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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2009년 주요 경제지표 전망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8-12-30
  • 출처 : KOTRA

콜롬비아, 2009년 주요 경제지표 전망

- 글로벌 경기침체, 국제 원유가시세 하락에 따른 경기위축 불가피 -

- 이자율 하락에 따른 금융부담 완화가 소비심리 진작의 관건 -

 

보고일자 : 2008.12.30.

보고타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권준섭 ktcbog@kotra.org.co

 

 

□ 개요

 

  CEPAL(Comision Economica para Amercia Latina : 라틴아메리카경제위원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 각국의 차년도 경제성장률을 예측, 차년도 성장률이 대폭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바 있음(콜롬비아 : 2%).

 

  특히 국제 원유시세 하락은 제2 교역대상국인 베네수엘라 구매력 급감, 교역수요 감소 및 수출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며, 콜롬비아 수출의 대부분이 석유에 의존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국가수입 총액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임.

 

  아울러 경제 전반에 걸친 활력 감소는 대대적인 실업률 감소를 가져올 공산이 높으며, 이는 구매력 저하 및 소비수요 감소, 기업이익 급감에 따른 고용창출 악화 등 선순환구조로 이어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음

 

  한편, 상대적인 물가상승률 둔화는 이자율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나, 이를 통한 개인(법인) 금융부담 완화가 실 소비수요 진작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미지수

 

□ 경제성장률

 

  정부는 최근 발표자료를 통해 차년도 경제성장률이 2007년(7.5%), 2008년(3.5%)를 훨씬 밑도는 3%를 기록할 것이나, CEPAL(라틴아메리카경제위원회) 전망치(2%)는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

 

  기관별로는 CEPAL과 더불어 Stanford사가 2%대의 낮은 성장률을 예측한 반면, 국제통화기금 및 콜롬비아 현지 금융권은 3.4~3.5%의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냄

 

기관별 200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구분

기관명

전망치(%)

정부 및 국제기구

정부

3.0

CEPAL

2.0

IMF

3.5

민간연구기관

Fedesarrollo

2.9

금융권

Banco de Bogota

3.5

Bancolombia

3.5

Corficolombiana

3.4

BBVA

3.0

증권사

Asesores en Valores

2.5

Correval

3.3

Stanford

2.0

자료원 : Portafolio

 

□ 교역전망치

 

  콜롬비아는 수출총액의 절반 이상을 미국과 베네수엘라에 의존할만큼 특정국가에 대한 교역의존도가 높은 편이나, 최근의 동반 경기침체 등 각종 악재요인으로 인한 수요감소가 불가피할 전망

 

  특히 국제원유시세 하락은 제2 교역대상국인 베네수엘라 구매력 급감, 교역수요 감소 및 수출하락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며, 콜롬비아 수출의 대부분이 석유에 의존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교역수지 총액이 줄어들 가능성 역시 농후함.

 

  Latin Focus가 12개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출 323억~434억 달러, 수입 334억~4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나, 최근 교역동향을 감안할 때 다소 비현실적인 수치로 보임.

 

12개 주요기관 차년도 교역전망치

구 분

최저 (US$억)

최고 (US$억)

수 출

323.8

433.4

수 입

334.9

435.0

자료원 : Portafolio

 

2006~07년 교역동향

연 도

수출 (US$억)

수입 (US$억)

2006년

243.0

245.0

2007년

257.0

280.0

자료원 : DANE, Banco de la Republica

 

□ 물가상승률

 

  최근 2년 간 급격한 달러화 유입과 이에 따른 페소화 평가절상은 소비자 물가지수는 물론, 급격한 이자율 상승을 가져왔으며, 2008년 물가상승률은 당초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7%대에 달할 전망

 

  2009년 경제 전반에 걸쳐 총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상승세는 주춤해질 것으로 보이나, 평균 5.36%의 전망치를 내어놓음에 따라 인플레 감소폭은 예상보다 적을 전망

 

물가상승율 전망치

 

전망치(%)

통화당국 목표대비
초과 예상치(9%)

금융권

5.49

+0.49

증권계

5.29

+0.29

연기금

5.33

+0.33

  

5.36

+0.36

  

5.00

-

자료원 : Portafolio, 중앙은행 설문조사

 

□ 실업률

 

  경제 전반에 걸친 활력 감소는 대대적인 실업률 감소를 가져올 공산이 높으며, 이는 구매력 저하 및 소비수요 감소, 기업이익 급감에 따른 고용창출 악화 등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음

 

  기관별로 최저 10.5%, 최고 13.0%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08년 10월 기준 실업률이 10.1%임을 감안할 때 동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임.

 

9개 주요기관 차년도 실업률 전망치

 

최저 (%)

최고 (%)

실업률

10.5

13.0

자료원 : Portafolio

 

□ 기타

 

  Fenalco(콜롬비아 상업조합)가 최근 주요 회원사를 상대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수는 전체의 4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 소비심리 저하에 대한 우려가 만연해 있음을 시사

 

  한편 상대적인 물가상승률 둔화는 이자율 하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이를 통한 개인(법인) 금융부담 완화가 실 소비수요 진작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자료원 : Portafolio, CEPAL, Banco de la Republica, 코리아 비즈니스센터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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