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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회원국, 유가하락에도 영향 미미할 듯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이영희
  • 2008-11-24
  • 출처 : KOTRA

GCC 회원국, 유가 하락에도 영향은 미미할 듯
 

보고일자 : 2008.11.24 .

두바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영희 bluesea@kotra.or.kr

 

 

□ GCC 유가 하락에도 영향은 미미

 

 ○ GCC 국가들의 공공 재정상황은 유가 하락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용평가기관인 Fitch사가 최근 밝힌 바 있는데 “GCC의 국가재정과 유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걸프지역의 산유국들의 국가재정상태는 1998년의 유가하락 때보다 건실하지만 막대한 재정 소득을 얻는 단계는 이미 지나갔음을 시사

 

 ○ GCC 국가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유가 상승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재정을 확보했지만 그만큼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이 보고서는 분석

 

 ○ GCC 국가들의 손익분기 유가는 석유보유량과 석유로 인한 수입원을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손익분기 유가는 배럴당 약 50달러이며, 쿠웨이트는 배럴당 42달러, UAE는 배럴당 약 31달러 수준임.

  - 이 보고서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의 정부는 2009년도 예산에서 주요 예산을 삭감하지 않고 낮은 흑자에 만족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또한 걸프지역의 재정 흑자는 유가 하락으로 재정수입이 대폭 감소했던 1998년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됨.

 

 ○ 또한 피치사는 GCC 국가들의 대차대조표 흑자를 기록해 왔고, 부채수준은 매우 낮은 반면,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자산은 늘어났다고 밝힘
 

□ IMF, 2009년도 유가 68달러대 전망에도 GCC 국가재정 흑자 예상

 

 ○ 세계 금융 위기로 원유수요가 줄게 되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09년 유가 예상을 배럴당 100달러에서 대폭 하향조정한 68달러로 전망했으며, 이는 2008년 예상 유가인 100달러보다는 낮지만, 2007년 유가와는 비슷한 수준이며, 2006년도 가격보다는 10달러 높은 것으로 평가

 

 ○ 전문가들은 2009년도 평균 유가가 배럴당 68달러일 경우, 걸프지역의 석유 생산국들은 2006~07년도 기록했던 흑자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예산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

 

 ○ IMF는 OPEC의 석유생산 감축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 강세와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이미 지난 7월 배럴당 150달러까지 이르렀던 유가가 50% 떨어지면서 2007년 초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Opec은 유가 붕괴를 우려해 추가 생산량 감축을 고려 중임.

 

 ○ 최근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GCC회원국의 2008년 예산 책정시 기준 유가의 두 배인 배럴당 약 100달러에 이르렀던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도 일각에서는 나타나고 있음

 

 ○ 아랍 석유수출국기구(OAPEC)에 따르면, GCC의 총 원유 수출수입은 2007년 3280억달러에서 2008년 600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2008년의 수입은 2003년 1370억 달러보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1998년 600억 달러보다는 10배나 증가한 수치임.
 

 

자료원 : Business 24/7, Gulf News, WAM,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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