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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발전분야에 120억 달러 투자계획
  • 경제·무역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송선근
  • 2008-11-13
  • 출처 : KOTRA

리비아, 발전분야에 120억 달러 투자계획

- 연간 전력수요 증가율 8% 기록 -

 

보고일자 : 2008.11.13.

트리폴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송선근 184222@kotra.or.kr

 

 

□ 리비아 전력 현황

 

  GECOL(General Electricity Company of Libya)은 리비아 전력공사로, 전력 생산·송전·배전 등 전력에 관한 모든 업무를 관장하는 국영기업이며, 경제활성화에 따른 전력소비증가에 대비해 막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2007년 기준 리비아 전력 생산량은 6612㎿를 기록했으며, 이 중 3000㎿는 증기터빈, 3200㎿는 가스터빈, 그리고 나머지 전력은 디젤 연료를 사용한 예비 발전에 의해 생산됐음.

 

  리비아의 최대 전력 수요량은 1970년 150㎿에서 2007년 4422㎿로 크게 증가했으며, 2015년에는 1만3800㎿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1970~2015년 기간 최대 전력생산용량은 250㎿에서 6600㎿로 크게 늘어났음.

 

  리비아 국민 1인당 전력소비량은 1970년 338㎾에서 2007년 3700㎾로 크게 증가해 이 기간에 무려 11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리비아 전력공사의 가입자수는 120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비아의 전력 보급률은 99%를 자랑하고 있음.

 

  2007년 기준 리비아의 송전망 현황을 보면 400㎾의 442㎞, 220㎾의 1만3472㎞, 66 및 33㎾의1만9819㎞, 그리고 11㎾의 4만4774㎞ 등으로 이뤄져 있음.

 

  한편 지역별 전력 소비현황을 보면 수도 트리폴리 지역이 전체소비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리비아 동부 제2의 도시 벵가지 지역이 전체의 25%, 남부 Sebha 지역이 전체의 10%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분야별 전력 소비현황을 보면 일반주택이 전체소비의 39%, 산업분야 17%, 농업분야 12%, 상업분야14%, 행정분야 14% 그리고 각종 공공 조명분야가 5%를 각각 차지함.

 

□ 향후 전망

 

  리비아의 전력수요 증가율은 연 8%를 상회하고 있으며, 리비아 정부는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향후 120억 달러를 발전분야에 투자할 계획임.

 

  2005~15년 기간에 추가로 필요로 하는 전력량은 1만㎿로 추산되며, 리비아 정부는 이 중 현지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이용한 복합 화력발전소를 2010년까지 6200㎿ 건설할 계획임. 추가 수요전력 생산을 위해 6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송전망 구축에 2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

 

  11㎸용 2만㎞ 배전망 등 전력 배전망 구축에 리비아 정부는 2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10개의 배전감시센터 운영을 위해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현재 건설되고 있는 리비아 발전소는 총 4400㎿이며 구체적 내용을 보면 750㎿(Benghazi), 750㎿(Misurata), 312㎿(West Mountain), 500㎿(Zwitina), 750㎿(Sirte West), 1400㎿(Gulf) 등이며 향후 건설 추진을 위해 계약이 체결된 발전소는 총 2200㎿로 750㎿(Sebha), 1400㎿(Tripoli West) 등임. 리비아 정부에서 향후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발전소는 3500㎿로 구체적 내용을 보면 750㎿(Tripoli East), 750㎿(Derna), 750㎿(Butraba), 500㎿(Tobrouk), 600㎿(Misurta) 등으로 조사됨.

 

  향후 몇 년간 단기적으로는 리비아 발전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사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600만 명에 불과한 협소한 인구, 그리고 전력을 많이 필요로하는 제조업 분야가 빈약한 현실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리비아 발전 인프라 시장은 한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리비아 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발전 개발 계획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회인프라 확장 등으로 2015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수요에 대비한 성격이 짙음.

 

 ○ 리비아 발전분야의 틈새시장으로는 담수화 프로젝트와 전력을 생산해 잉여전력을 해외에 수출하는 프로젝트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료원 : GECOL 등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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