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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호주 최근 경제동향과 수입시장에 미치는 영향
  • 경제·무역
  • 시드니무역관 최원석
  • 2008-11-13
  • 출처 : KOTRA

[금융위기] 호주 경제동향과 수입 시장에 미치는 영향

- 경기 후퇴 신호 뚜렷 -

- 내구 소비재 수출 타격 예상 -

 

보고일자 : 2008.11.13.

시드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최원석 jmorning@kotra.or.kr

 

 

□ 경제 일반 동향

 

 ○ 경기 후퇴 신호 뚜렷

  - 소비투자 심리 위축과 신용 경색으로 경제 전반이 침체 국면

 

10월 자동차 판매대수 11.4% 감소(연간 기준 0.9% 감소)

전자·가구 등 내구소비재 주요 체인망 9~10월 매출 10% 전후 감소

IMF, 호주 경제 성장 전망 하향조정 :(2008) 3.2→2.5% / (2009) 3.1→2.2%

호주 중앙은행 성장 전망 하향조정 : (2008/09) 2.25%→1.5%

 

  - 국제 자원수요 및 가격 하락으로 민간 투자 동력 저하 : 자원 투자 축소 → 자원 및 연계산업 부진 → 실업률 증가, 소득 감소 → 소비감소 → 다른 산업 동반 부진의 악순환 우려

  - 교역 위축 : 자원 수출 감소, 호주달러 급절하로 인한 수입구매력 감소

  - 고용시장의 경우 뚜렷한 후퇴 기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최근 구직광고가 급감한 점·최대 인력 수요처인 자원 및 건설부문 경기가 부진한 점 등을 감안 실업률이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음.

 

 ○ 주요 지표 추이

  - 경제성장률(%) : 2.8(2005) → 2.7(2006) → 4.2(2007) → 2.5(2008 전망, IMF)

  - 물가상승률(%) : 3.0(2007.4/4) →4.2(2008.1/4) → 4.5(2008.2/4) → 5.0(2008.3/4)

  - 실업률(%) : 4.0(2008.2) → 4.2(2008.4) → 4.3(2008.7) → 4.1(2008.8)

  - 환률(호주달러 대달러) : 0.83(2007 평균)→0.96(6.27)→0.83(9.15)→0.66(10.10)→0.68(11.12)

  - 기준금리(%) : 7.25(2008.3) → 7.0(2008.9) → 6.0(2008.10) → 5.25(2008.11)

 

□ 가계 및 기업 동향

 

  소비 심리 냉각

  - 10월 소비자 신뢰지수 15년 내 최저치 기록 : 112.5(2007.12)→84.7(2008.8)→92.2(2008.9)→82.0(2008.10)→85.5(2008.11)

  - 정부의 금리 대폭 인하(2개월간 1.75%포인트), 특별재정지출 발표(104억 호주달러)에 힘입어 11월 신뢰지수 소폭 상승

  - 금리인하의 효과가 제한적인 점, 특별재정지출로 증가한 가처분 소득이 소비보다는 대출 상환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최대  시즌인 연말연초 소비시장 전망은 매우 불투명함.

 

  기업 신뢰도 역대 최저 수준

  - 비즈니스 신뢰도 10개월 연속 하락, 역대 최저치 기록(National Australia Bank) : Rio Tinto 등 주요 기업, 잇달아 10% 전후의 생산 감축계획 발표

  - 글로벌 금융불안과 경기 둔화, 자원가격 하락, 국제 자금유출에 따른 재원부족 등으로 기업 투자 및 생산활동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National Australia Bank는 1990년대 초반의 불황기보다 더 낮은 비즈니스 신뢰도가 나온 것에 대해, 현재까지의 상황보다 향후 전망의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

 

□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내구소비재 수요 감소

  - 교체시기 연장 등으로 휴대폰, 가전제품, 자동차, 타이어 등 수출 감소

  - 구입 시 파이낸싱이 필요한 자동차, 고급전자제품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

 

 ○ 주택, SOC 등 건설경기 위축, 광산개발 지연으로 인한 수요 감소

  - 철강, 플라스틱 등 산업원부자재 등 수출 감소

 

 ○ 호주달러 약세로 인한 영향

  - 미달러화 기준 수입 후 현지 판매 시 수입상들의 수익성 악화되고 있음. 단, 경쟁국인 일본의 엔고로 인한 긍정적 요인은 존재

  - 호주 기업들의 수입→국내생산 전환 가능성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활동을 통해 접촉한 다수 바이어들이 경기 부진과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신규 수입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음.

 

 

자료원 : 호주 정부기관, 언론, 바이어 접촉 결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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