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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리비아, 아프리카 최대 원유생산국으로 부상 전망
  • 투자진출
  • 리비아
  • 트리폴리무역관 송선근
  • 2008-11-05
  • 출처 : KOTRA

리비아, 아프리카 최대 원유생산국으로 부상 전망

- 2018년 일일 260만 배럴 생산 가능할 듯 -

 

보고일자 : 2008.11.5.

트리폴리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송선근 184222@kotra.or.kr

 

 

□ 정보 내용

 

 ○ 서방세계와의 관계 개선 후 미국·유럽계 석유회사의 리비아 진출증가에 힘입어 리비아 정부는 2012~13년을 목표로 원유 생산량을 일일 300만 배럴로 증가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러한 계획은 비현실적인 것으로 에너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음.

 

 ○ 에너지 전문가들은 리비아 정부의 일일 300만 원유생산량 달성계획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를 2012~13년 중에 달성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함.

 

 ○ 경제제재 해제 이후 다국적 석유회사의 리비아 진출이 크게 늘어났으며, 추가 매장량을 갖고 있으나 리비아의 주요 원유생산 지역 대부분이 급속히 생산능력 포화상태에 들어서고 있으며, 원유 생산량 유지 및 증산을 위해서는 고급 원유탐사 기술이 필요한 상황임. 또한 낙후된 원유 파이프 라인과 인프라 상황으로 리비아 원유증산이 타격을 받고 있음.

 

 ○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원유생산량은 현재 일일 180만 배럴에서 2012년에는 리비아 정부의 당초 목표치보다 적은 22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 2008년 6월 중 리비아의 원유생산량은 평균 일일 175만 배럴을 기록했으며, 리비아 최대 생산 가능량은 일일 180만 배럴로 조사되고 있음. 리비아의 최대생산능력은 2008년 말에는 일일 181만 배럴에 달할 것이며, 향후 계속 증가해 2018년에는 일일 생산량은 260만 배럴에 달해 리비아는 아프리카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한편, 리비아의 원유소비는 2012년 말에는 일일 30만2000배럴에 달해 순 원유수출액은 일일 190만 배럴, 그리고 2018년에는 22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올해 리비아의 원유 수출량은 평균 일일 16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주변 아프리카 일일 평균 원유 수출량을 보면 알제리아 177만 배럴, 앙골라 일일 179만 배럴, 나이지리아 일일 19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향후 전망

 

 ○ 리비아 석유공사는 2008년 말에 일일 원유생산량을 200만 배럴, 2012~13년까지 300만 배럴로 증산하기 위해 필요한 외국인 투자액은 300억 달러로 추산함.

 

 ○ 최근 들어 유럽계 석유회사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외교관계 완전정상화로 미국석유회사의 리비아 진출이 늘고 있음. 리비아는 아프리카 최대 원유 매장국으로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원유탐사 협상조건의 유연성 제고와 아울러 파이프라인 및 석유탐사관련 인프라 개선·국제입찰 방식에 의한 광구권 개발로 투명성 제고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음.

 

 ○ 현재 리비아의 원유생산량은 아프리카 국가 중 나이지리아에 이어 제2위 생산국을 자랑하고 있으며, 품질은 경질류로 고급산에 속해 개발비용이 일반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 저렴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졌음. 특히 지리적으로 리비아는 광대한 유럽시장에 근접한 이점이 있어, 리비아는 석유·가스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Institute Robertson Research 연구소는 리비아를 2000년 이래 가장 매력적인 석유 투자대상국으로 선정했음.

 

 ○ 현재 리비아의 원유 매장량은 415억 배럴로 추산되며, 지속적인 석유탐사 추진으로 2011~12년 중 450억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원유매장량의 80%는 서트지역에 묻혀있으며, 이들 지역의 생산량이 리비아 전체 생산의 90%를 차지함. 매장량 규모에서 리비아는 아프리카 매장량의 40%, 그리고 전 세계 매장량의 3%를 차지함. 리비아 전체 면적의 30%만이 탐사된 사실을 감안할 때, 리비아 실제 원유매장량은 현재 수준을 휠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 한편, 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이러한 원유 생산 증산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12년에 리비아 정부가 원유수출로 벌어들인 연간 원유수입이 485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가스 수출에 인한 수입도 61억 달러에 달해 2012년 한해 원유·가스 수출에 의한 연간 총수입은 54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여기에 기타 석유·가스 제품 수출에 의한 수입도 105억 달러에 달해 2012년 리비아 정부가 석유·가스 및 관련제품의 수출로 인해 얻게 될 연간 수입은 최소 561억 달러를 훨쩍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NOC, BMI 등 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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