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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사회주의 건설이 대안"
  • 경제·무역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박찬길
  • 2008-10-17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세계 경제위기 속에 베네수엘라식 경제모델 우수성 선전

 

보고일자 : 2008.10.17.

카라카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찬길 chan@kotra.or.kr

 

 

 ○ 2009년 주요 경제지표 목표 발표

  - GDP 성장률 : 6.0%

  - 인플레이션 : 15%

  - 중앙정부 예산 : 1조6900억 볼리바르(=786억400만 달러)

  - 기준유가 : 60달러/배럴당

  - 기준 생산량 : 350만 배럴/일일

 

 ○ 최근 거시경제지표 내용

  - 2008년 2/4분기 GDP 성장률 : 7.1%

  - 인플레이션 : 21.8%(9월까지 누계)

  - 기준 이자율 : 19.68%

  - 원유가 : 81.78달러(2008.10.15.기준)

  - 지급준비금 : 388억 달러(2008.10.14. 기준)

   · 베네수엘라 금융시장은 대부분 정부 통제하에 있어 세계 경제위기에도 금융시장은 큰 동요가 없으며, 주식시장은 규모 자체가 일일 몇백만 달러 내외로 큰 의미가 없음.

 

 ○ 세계경제 위기에 대한 베네수엘라 정부의 인식

  - 차베스 대통령은 10월 15일(수) Alba Caracas Hotel에서 현재 경제위기는 자본주의 시스템 결함이며, 베네수엘라식 사회주의 건설이 대안임을 언급함.

   · 미국측은 베네수엘라를 비난했지만 결국 경제위기로 침몰했으며, 베네수엘라 정부는 풍부한 자금을 저축해 놓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음을 주장함.

  - 20세기 사회주의 국가는 대부분 실패했으나 쿠바만이 생존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베네수엘라는 Bolivar 사회주의(*베네수엘라식 사회주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자고 발표함.

 

 ○ 베네수엘라 정부의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내부 전략

  - 10월 24일(목) 비엔나(오스트리아)에서 개최하는 OPEP 특별회담에 원유가 지지를 위해 감산 주장

  - 2009년 1조6900만 볼리바르(=786억400만 달러) 조기 집행을 통한 경제 부양

  - 2009년 정부 예산 중 30%는 서민, 빈민을 위한 사회보장성으로 편성해 경제위기에도 서민, 빈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조치

  - 부가세, 은행세, 교통세 등 각종 조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해 민간경제 위축 방지

 

 ○ kotra 카라카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의견

 

베네수엘라 정부는 21세기 사회주의 건설을 목표로 설정한 이후, 자료 대부분을 공개하지 않고 정부 선전용만 홍보하고 있어 파악이 쉽지 않지만, 정부 발표내용과 친Kotra 인맥을 통한 의견을 종합해 카라카스 KBC 의견으로 개진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는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현재 세계 경제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나, 세계 경제침체로 인한 유가 하락 시 후속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큼.

   · 2008년 기준유가를 35달러로 책정해 정부 예산운영에 문제가 없으나, 2009년은 60달러를 책정해 최근 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내년도 경제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의 외환보유고(388억 달러)가 충분하지 않지만 외환보유고 자체가 원유이므로 원유의 국제시세에 따라 2009년 경제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임.

  - 현재까지 베네수엘라 정부는 세계경제위기에 따른 거시경제 정책기조를 변경하는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으나 시장 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어 11월23일(일) 지방선거가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일부 정책방향이 정해질 것임.

 

 

자료원 : 재경부, 예산청, 중앙정부 홈페이지, 일간신문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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