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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 구글 vs. 야후
- 경제·무역
- 마이애미무역관 연승환
- 2008-09-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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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 구글 vs. 야후
- 광고주들 디스플레이 형식보다는 텍스트 광고를 선호 -
보고일자 : 2008.9.29.
연승환 마이애미무역관
□ 미국 광고시장 동향
○ 기존 광고매체들의 광고수익 감소
- 미국 대표 신문사 중의 하나인 Gannett는 올해 8월 신문광고 수익이 전년대비 16.8% 감소했다고 발표. 유형별로는 3행 광고가 28%, 부동산 광고 40.9%, 구인 광고가 33.6% 감소
- Television Bureau of Advertising은 유명 TV 프로에 대한 광고수익을 제외하고는 방송사별로 광고수익이 4.8~6.1% 감소했다고 발표
○ 온라인 광고는 경기침체 불구 수요 성장
- 컨설팅기관인 Sapient가 마케팅 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디지털 마케팅(휴대폰 포함)이 전체 마케팅 활동의 1/4 이상을 차지한다고 답변
2008년 6월 디지털 광고수단이 마케팅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료원 : Sapient
- 미국의 인터넷 광고 관련 지출은 2008년 2분기에 20% 증가했고,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의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향후 1년간 B2B 광고에서 온라인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전망임.
2008년 7월 기준 향후 1년간 B2B 마케팅 지출 예상 증가율
자료원 :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
□ 온라인 광고유형 : 구글 vs. 야후
○ 온라인 광고 중에서도 텍스트 광고를 가장 선호
- 구글이 전통적으로 강자인 텍스트 광고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AOL 등이 강한 디스플레이 광고의 선호도에 대한 편차가 심해짐.
구글의 텍스트(검색어) 광고 AOL의 디스플레이 광고
- 검색 사이트를 활용한 텍스트 광고에 대한 지출은 2008년 10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디스플레이 광고 예상지출의 2배 정도임.
- 2008년 미국 온라인 광고 총 지출에서 검색어 광고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해보다 다소 증가한 42%로 예상되며, 디스플레이 광고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2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검색사이트를 이용한 텍스트 광고는 인터넷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검색어와 연관된 광고를 내보낼 수 있음에 따라, 광고가 잠재고객과 직접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광고주들은 효과가 확실한 텍스트 광고를 더욱 선호하게 됨.
○ 구글과 야후 희비 엇갈려
- 구글은 검색어 광고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최근 트렌드에 힘입어 안정적인 광고수익을 올리고 있음.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 더 강한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AOL 등은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음.
- 한편 구글은 자사가 운영하는 YouTube와 같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디스플레이 광고사업을 시도하고 있음.
- 야후는 자사의 검색엔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동시에 자사가 수집하고 있는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광고주들이 특정 고객층을 선택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구글에 대응하고 있음.
자료원 : eMarketer, Wall Street Journal, Miami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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