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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아르헨티나 교역현황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9-30
  • 출처 : KOTRA

파나마-아르헨티나 상호 교역현황

 

보고일자 : 2008.9.29.

윤의정 파나마무역관

freedom@kotra.or.kr

 

 

□ 개요

 

 ○ 아르헨티나는 최근 중미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파나마 시장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교역 강화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속한 남미 공동체로 자국 제품을 재수출하는 물류 재분배 중심기지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됨.

 

 ○ 호세 라몬 바렐라 통상산업부장관에 따르면, 올 9월 26일 식품·의약·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15개로 구성된 시장 조사단을 아르헨티나에 파견해 이 분야에 대한 시장진출 가능성을 노릴 것이며, 특히 식료품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으로 밝힘.

 

 ○ 제조업 기반이 약한 파나마는 싼 값으로 제품을 수입하고,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주로 FTA를 비롯한 타국과의 무역협정을 맺어왔는데, 파나마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관 아르긴데기에 따르면, 이번 시장 조사단 파견 목적도 정치적인 이유보다는 교역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 전함.

 

□ 파나마-아르헨티나 교역현황

 

 ○ 아르헨티나와 파나마의 교역현황을 살펴보면, FTA를 비롯한 실질적인 무역협정 체결이 이뤄진 것은 아니나, 최근 아르헨티나는 몇 년간 파나마의 건설경기 호조로 인해 건설장비 수출을 비롯해 대 파나마 무역에 있어서 많은 부문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됨.

 

 ○ 아르헨티나와 파나마는 교역에 있어서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아르헨티나는 2007년 대파나마 수출에 있어서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같은 해 파나마의 수출 금액은 20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됨.

 

파나마-아르헨티나 무역 수지

                   (단위 : 달러)

연도

수출

수입

수지

2000

25900.602

1.649.773

24.258.829

2001

34.700.003

1.108.080

33.591.923

2002

27.907.003

558.357

27.411.774

2003

56.774.508

348.037

56.396.471

2004

81.590.898

356.990

81.233.908

2005

64.167.918

366.176

63.801.742

2006

98.362.150

366.806

97.996.344

자료원 : 아르헨티나 무역통상부

 

 ○ 수출 품목면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주로 의약용 1차 생산물·파인애플·바나나 및 콜론 프리존 제품 수입했으며, 파나마는 자동차·농산품·건설 자재·와인 및 기계류를 아르헨티나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나타남.

 

2007년 아르헨티나의 대파나마 수출현황

품목

금액(달러)

물류운송차량 및

22.372.875

연료

18.295.660

6인용 디젤차량

7.908.890

항공용을제외한가솔린

6.356.677

 

2007년 파나마의 대 아르헨티나 수출 현황

품목

금액(달러)

Polímeros naturales y naturales modificados en formas primarias

60.689

Productos y compuestos a base de compuestos orgánicos

59.033

Otras fracciones de sangre y productos inmunológicos , preparados

como medicamentos

20.926

Boratos, excluidos tetraboratos de disodio

9.088

자료원 : 주 파나마 아르헨티나 대사관

 

 ○ 최근 몇 년간 아르헨티나의 주력 수출품목에서 변화가 보이는데, 이는 파나마 건설 붐에 의해 물류 운송차량 및 건설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물류재분배 중심기지 변모 가능성

 

 ○ 파나마 주재 아르헨티나 대사관에 따르면, 대 파나마 수출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남미 교역물량의80%를 운반하는 파나마를 대남미국 수출을 위한 디스트리뷰터로 전환할 계획을 구상 중인 것으로 보고됨.

 

 ○ 실제로, 파나마는 2006년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수입금액이 9800만 달러인 것에 비해 이듬해 2007년에는 1억1800만 달러로 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됨.

 

 ○ 또한 아르헨티나 연구 기술을 도입해 일반 의약품 제조센터를 파나마에 설립해 비용 절감을 통해 싼 가격으로 남미 전역에 수출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나타남.

 

□ 전망

 

 ○ 파나마는 아르헨티나와의 교역에 있어서 무역수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협상에 있어서 매우 조심스러운 면은 있으나, 아르헨티나의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이번 교역이 예전과 달리 농·축산 분야의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자국의 동일분야 현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아르헨티나의 디스트리뷰터로 대남미 수출이 늘어나게 되면 파나마 경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많지만, 시장조사단 파견 이후에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 무역통상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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