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경기 불황에도 TV 판매는 승승장구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이정선
  • 2008-09-19
  • 출처 : KOTRA

경기 불황에도 TV 판매는 승승장구

- 내년 2월 전미 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TV 신규 수요 폭증 -

- 2/4분기에는 삼성이 최대 판매 기록 -

 

보고일자 : 2008.9.18.

이정선 워싱턴무역관

jeongsunny@kotra.or.kr

 

 

□ 내년 2월 17일자로 미국 내 모든 TV 방송이 디지털 시그널로 전환

 

 ○ 현행 아날로그에서 내년 2월 17일자로 TV 시그널이 전면 디지털로 전환

 

 ○ 소비자에게는 3가지 옵션 중 하나 선택 가능

  - ATSC(디지털) 튜너가 내장돼 있는 TV일 경우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음.

  - 구식 NTSC(아날로그) TV를 보유했을 경우에는 DTV 컨버터를 구입하거나, 디지털 튜너 내장 TV를 신규 구매

  - 디지털 시그널 수신이 가능하나 튜너가 내장돼 있지 않을 경우, DTV 컨버터를 사용해도 되나 외장 ATSC 튜너 구입 권장

 

 ○ 미 상무부 산하 미국 정보통신국에서는 총 8억90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해 디지털 컨버터 박스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40달러짜리 쿠폰을 배포

 

□ 미 소비자들, 디지털 전환 대비해 신규 구매 나서

 

 ○ 워싱턴 무역관이 접촉한 전자제품 전문 유통망 Bestbuy 매장 직원에 따르면, 경기 불황에도 LCD나 PDP TV는 톱 베스트셀러 품목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남.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DisplaySearch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2월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올해 미국 소비자들은 3620만 대 디지털 TV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

  - 작년 말 디지털 TV 보유 가정 비율은 50%에 불과했으나, 올해 말까지 이 비율은 7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이를 반증하듯이 DisplaySearch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북미 지역 TV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28%나 상승한 930만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DisplaySearch가 출하량을 추적해 발표를 개시한 시점인 2004년 이래 최대치임.

  - 삼성은 북미지역 TV 출하량의 19%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Sony, Vizio가 이음.

 

 ○ LCD와 PDP TV 모두 전 분기 대비 각각 30%, 3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기록

  - 특히 LCD TV의 선전은 괄목할만한데, 2/4분기 중 LCD TV 시장점유율은 79.8%로 증가. 같은 기간 삼성 LCD TV 시장점유율은 13.8%에서 18.3%로 확대된 반면, Sony는 13.4%에서 11.7%로 감소

  - 북미 지역 PDP TV 선두 주자는 여전히 Panasonic이나 2/4분기 시장점유율은 1/4분기 35%에 비해 약간 감소한 31.2%를 기록. 그 뒤를 Vizio가 25.1%로 추격

 

 ○ 가격 민감 소비자들, LCD TV 대신 CRT-TV 구매

  - 현금 유동성이 부족해 LCD TV를 구매할 수 없는 소비자들은, 대안으로 저렴한 CRT-TV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시사점

 

 ○ 이번 전환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산 TV 판매에 주력할 필요

 

 ○ 특히 경기 침체 악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적절한 가격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필요

 

 

자료원 : Appliance Magazine, BestBuy 매장 직원 인터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경기 불황에도 TV 판매는 승승장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