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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8-30
  • 출처 : KOTRA

모로코,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

- 공업·호텔경영·농업·수공업 4개분야에 걸쳐 전문가 양성 계획 -

 

보고일자 : 2008.8.29.

김형신 카사블랑카무역관

708101@kotra.or.kr

 

 

□ 인력양성 계획 추진

 

 ○ 모로코 노동부와 직업훈련부는 향후 주력사업분야인 공업·호텔경영·농업·수공업 분야에 있어서 인력 집중양성 계획을 발표함.

  - 2008년 현재 공식 실업률은 9.6%로, 해마다 실업률은 낮아지는 추세이나 숙련 노동력은 심각하게 부족한 편임.

  - 현재 모로코 GDP에서 서비스업(호텔, 외식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54.4%로 가장 높으며, 공업(제조업, 광업, 에너지 및 건설업)은 29.0%, 농수산업은 16.6%임.

 

 ○ 주요 인력양성방안은 직업훈련기관을 신설하는 것이며, 재원은 Hassan II 기금으로 충당할 예정임.

 

□ 제조업

 

 ○ 주요 타깃부문은 자동차·항공기·전자·오프쇼어링·섬유피혁·농산물가공업 등임.

  - Offshoring의 경우에는 선진국으로부터 관련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자국 노동자의 고용을 확대하고, 선진국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임.

 

 ○ 국립 직업훈련기관 설립

 

부문

지역

비용(백만 달러)

설립 예정일

자동차

Casablanca

4

2009

Tanger

9

2010. 5. 1

프랑스 Renault, 일본 Nissan

투자 참여 및 훈련 원조

항공기

Casablanca

4

2010

전자

기존 기관의 재정비

2.4

2009

섬유피혁

Casablanca(ISTA/기술전문학교),

Tanger, Fes

1.6

2009

농산물가공업

Meknès

9

2009

270

 

 

 ○ 기업 의탁 형태의 직업 훈련

  - 노동부가 해당 기업에 인원당 사원 교육비를 3년에 걸쳐 분할 지원, 고용 증대 효과 기대

 

부문

취업 인원(명)

보조금액(달러)

자동차

43,000

3,100 ~ 9,200

항공기

10,500

2,800 ~ 8,400

전자

11,000

오프쇼링

91,000

1,700 ~ 9,028

155,500

2015년까지 프로그램 지속

총 예산 27억 디람(3억7500만 달러)

 

□ 호텔업

 

 ○ 호텔사업은 모로코의 제2의 수입원임.

  - 관광부문은 모로코 정부 차원의 막대한 지원이 이뤄지는 분야로, 2006년 57억 달러, 2007년 74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함(출처 : 투자청).

  - 모로코 정부는 관광산업 개발 및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2010년까지의 전략 목표 제시

 

2012년 관광산업 전략 목표

관광객 유치계획

2006년 660만 명 대비 1000만 명(외국인 관광객 700만 명) 예상

호텔 수용력

객실 16만 개 증가

투자

해수욕장, 인프라, 호텔 산업 설비에 80억 유로 투자계획

예상수입

480억 유로

고용창출

60만 개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의 GDP 기여도

연간 평균 8.5% 증가, 향후 2010년 20% 달성 예상

자료원 : 모로코 투자청 www.invest.ma

 

 ○ Tanger와 Marrakech에 30개의 호텔경영인 전문 양성기관 신설

  - 16개는 기존 호텔의 부속기관으로 설립되며, 14개는 호텔기업의 연계기관 자격으로 신설

  - 외국어 교육 강화, 현직 전문인과의 공동경영 프로그램 신설

  - 2012년, 호텔산업 관련 대학전공자 6만7000명 배출 예정

 

□ 농업

 

 ○ 모로코 내 농업인구는 총 인구의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최근 발표한 'Maroc Vert'는 국가 기반산업으로서의 농업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음.

  - 영세지역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특히 농업종사자 자녀에게는 농업뿐 아니라 다른 산업 영역에의 직업훈련소에도 우선 입학특혜를 부여, 취업 기회를 확대

 

 ○ 총 21곳에 농업 실습훈련소(CFA)를 신설하며, 그 중 6곳은 관개시설 기술과 관련돼 있음. 이와 함께 농업기술에 관한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기술양성을 장려할 예정임.

  - 관개 시설과 관련된 실습훈련소는 저수지가 갖춰진 8개 지역이 대상임.

  - 자격증제도를 통해 6만 명의 농촌 청년을 훈련소에 유치하고, 5만1400명의 전문 농업인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

 

 ○ 이 계획안에 책정된 예산은 총 4600만 달러로 모로코 정부(노동부, 직업훈련부, 농수산부)가 조달함.

 

              (단위 : DH 백만)

 

노동부, 직업훈련부

농림부

설비 투자

65

5

70

훈련비

135

135

270

200

140

340

주 : 1달러 = DH 7.4, 2008년 3월 기준

 

□ 수공업

 

 ○ 유럽 및 이슬람의 문화가 혼재된 모로코는 전통문화 수호와 관광수익 차원에서 수공업 장려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

  - 지역별 특산물에 따라 9개 지역으로 분할, 수공예 진흥소를 설치·운영해왔음.

  - 현재 활동하는 수공업 종사자는 3070명으로, 20종의 수공예품을 선별(카펫, 직물, 도자기, 가죽가공, 유기그릇, 나무조각, 향신료 등) 2012년까지 53개의 장인 양성소 설립 계획

  - 10만7000명의 훈련생 수용에 소요되는 예산은 4억5000만 디람(6100만 달러)으로 노동부 및 직업훈련부, 관광부에서 조달할 예정임.

 

           (단위 : DH 백만)

 

노동부, 직업훈련부

관광수공업부

설비 투자

57

34

91

교육비

216

144

360

273

178

451

주 : 1달러 = DH 7.4, 2008년 3월 기준

 

지역별 특산물에 따라 9개 지역으로 분할

자료원 : 모로코 노동부

 

□ 모로코 정부의 목표

 

 ○ 모로코는 연중 따뜻한 날씨로 인해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날씨 및 지리적인 입지로 인해 유럽 기업의 투자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인력 인프라가 이를 미처 따라잡지 못해 이러한 환경적 우수성이 경제 발전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음. 특히 물 부족에 따라 가뭄 시마다 농업 부분에서 상당수의 실업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관광부분에서는 오히려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인력 경영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상황임.

 

 ○ 또한 유럽·미국과의 FTA 시행을 기반으로 당초 대외수출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산업별로 고급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수출산업 또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임.

 

 ○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경제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고급 인력의 적절한 양성 및 공급이 필수적임.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로코 탕제지역도 외국투자기업을 뒷받침할 고급 인력의 양성 및 투입이 없을 경우, 지중해 연안을 주도하는 투자진출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어려울 것임.

 

 

자료원 : l'ECONOMISTE, 모로코 노동부, 모로코 직업훈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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