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의 확대되는 전자상거래 실태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민정
  • 2008-08-27
  • 출처 : KOTRA

일본의 확대되는 전자상거래 실태

 

보고일자 : 2008.8.27.

김민정 오사카무역관

yurika76@kotra.or.kr

 

 

□ 개황

 

 ○ 일본 경제산업성은 최근 전자상거래에 관한 시장조사보고서인 ‘2007년도 일본의 IT 활용에 관한 조사연구’를 발표함.

 

 ○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간 전자상거래·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모두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기업 간 전자상거래는 유통구조와 기업 간 협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또한, 일본 경제산업성은 연 내의 EPA(경제연계협정) 발효를 예정하고 있는 아세안에 대해 공통의 전자상거래 룰을 도입해 역내의 거래를 더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음.

 

□ 기업 간 전자상거래

 

 ○ 일본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확대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약 161조6510억 엔 규모로 2006년에 비해 9.3%의 증가를 기록함. 한편, 미국의 2007년 전자상거래 규모는 약 103조6540억 엔, 2006에 비해 8.7% 증가를 기록함.

 

기업 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2005년

2006년

2007년(전년비)

일본

140조 엔

148조 엔

162조 엔(9.3% 증가)

미국

92조 엔

95조 엔

104조 엔(8.7% 증가)

자료원 : 일본 경제산업성

 

 ○ 일본의 B to B 전자상거래에 있어 최근의 주목할만한 움직임으로는 주로 식품, 일용품 등의 메이커와 도매 및 소매상 간을 연결하는 유통 BMS(메시지 표준) 확대 움직임을 들 수 있음.

  - 유통 BMS는 인터넷을 베이스로 한 유통업계의 새로운 EDI(전자데이터교환)표준으로, 2007년 4월에 버전 1.0이 책정돼 대규모 소매상이나 도매상에 보급되고 있음.

  - 유통 BMS는 전표가 불필요해져 에너지절약과 비용삭감·통신속도 향상에 따른 물류효율화 등의 메리트가 기대되고 있음.

  - EDI의 저변은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으로 확실히 확대되고 있음.

 

 ○ 또 최근에는 기업 간 거래에 있어서 주고받아야 할 정보, 예를 들면 안전 및 안심을 위한 식품의 산지정보나 환경에 있어서의 각종 규제에 필요한 정보 등이 증가함에 따라 B to B 전자상거래는 수주나 발주 수단의 틀을 넘는 ‘기업 간의 협력의 플랫폼’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함.

 

□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 일본의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5조3440억 엔으로 2006년과 비교해 21.7% 증가를 기록함. 또, 미국은 2006년에 비해 17.6% 증가된 22조6540억 엔의 규모였음.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시장규모

 

2005년

2006년

2007년(전년비)

일본

3.5조 엔

4.4조 엔

5.3조 엔(21.7% 증가)

미국

15.9조 엔

19.3조 엔

22.7조 엔(17.6% 증가)

자료원 : 일본 경제산업성

 

2007년 일본의 업종별 B to C 전자상거래(EC) 시장규모 추이

            (단위 : 억 엔, %)

업종

2005년

2006년

2007년

EC

시장규모

EC화율

EC

시장규모

EC화율

EC

시장규모

전년대비

EC화율

종합소매

8,320

1.89%

9,860

2.23%

12,190

123.6%

2.78%

의류·액세서리 소매

320

0.25%

440

0.34%

570

129.5%

0.45%

식료품 소매

1,470

0.25%

2,040

0.34%

2,510

123.0%

0.42%

자동차·그 부품 소매

220

0.12%

5,710

1.71%

6,650

116.5%

2.04%

가구·가정용품 소매

630

1.49%

전기제품 소매

3,800

3.91%

의약화장품 소매

830

0.93%

1,110

1.25%

1,410

127.0%

1.47%

스포츠·책·음악·완구소매

1,510

0.82%

1,950

1.06%

2,220

113.8%

1.22%

숙박 및 여행

3,590

3.12%

5,080

2.18%

6,510

128.1%

2.71%

음식

210

0.18%

오락

680

0.45%

870

0.57%

990

113.8%

0.63%

건설업

N/A

N/A

N/A

N/A

N/A

N/A

N/A

제조업

1,200

N/A

1,350

N/A

1,510

111.9%

N/A

정보통신업

8,580

N/A

11,900

N/A

14,880

125.0%

N/A

운수업

1,900

N/A

2,110

N/A

2,370

112.3%

N/A

금융업

850

N/A

960

N/A

1,010

105.2%

N/A

도매업

330

N/A

530

N/A

620

117.0%

N/A

기타 서비스업

120

N/A

합계

34,560

N/A

43,910

N/A

53,440

121.7%

N/A

합계(소매 및 서비스)

21,580

1.01%

27,060

1.25%

33,050

122.1%

1.52%

주 : ‘건설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운수업’, ‘금융업’, ‘기타(도매업, 기타 서비스업)’에 있어서, B to C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의 산출이 곤란(B to C와 B to B의 명확한 구분이 어려움)하기 때문에 이 조사에서는 (소매업 및 서비스업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소매업 및 서비스업의 상거래 시장규모)의 산식을 통해 2005년, 2006년에 있어서의 EC화률(전자상거래화률)을 산출함.

자료원 : 일본 경제산업성

 

 ○ 이 조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중 과거 1년간 (2007년 1~12월) 인터넷 쇼핑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86.9%에 달함. 인터넷 이용자의 인터넷 쇼핑에서의 지출 증감상황(1년 전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46.7%의 사람이 ‘증가했다’고 답변해, 감소했다는 답변(4.8%)을 크게 웃돌았음.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인터넷쇼핑이 일본 소비활동에 있어 구매수단의 하나로 정착하고 있으며, B to C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를 지지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함.

 

2007년에 있어서 인터넷쇼핑 이용 경험률

자료원 : 일본 경제산업성

 

□ 아세안과의 역내 전자상거래 룰 도입 모색

 

 ○ 일본 경제산업성은 8월 말 아세안과의 회합에서 전자상거래 룰의 공통화나 전자태그의 보급 지원 등을 축으로 한 정보기술분야의 협력 틀을 제안할 예정임. 정보기술을 사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외국으로부터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소비시장 확대와 역내 경제성장에 활기를 주려는 것이 목적임.

 

 ○ 국경을 넘나드는 인터넷 쇼핑이 현재보다 보급되면 일본과 아세안간의 쌍방향으로 물건의 판로는 크게 확대되지만, 현재로서는 소비자와 판매업자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분쟁해결이 어려움. 이 때문에 일본과 아세안이 소비자 보호에 관한 공통의 룰을 만들거나 웹사이트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역내 공통의 ‘트러스트 마크’ 창설 등을 검토하고 있음.

 

 

자료원 :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경제신문, 인터넷 검색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의 확대되는 전자상거래 실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