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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대지진 공포와 ‘반짝’ 히트상품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8-19
  • 출처 : KOTRA

美 캘리포니아 대지진 공포와 ‘반짝’ 히트상품

- 3000만 인구, 대지진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몰두 -

- 비상물품 수요 증가 및 히트상품도 등장 -

 

보고일자 : 2008.8.14.

이상우 로스앤젤레스무역관

jeremylee@kotrala.com

 

 

캘리포니아는 지금 대지진 비상상태

 

 ○ 로스앤젤레스 인근지역에서 5.4도 지진 발생

  -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도심부터 동쪽으로 40마일 가량 떨어진 치노힐스에서 5.4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음.

  - 이번 재해로 다행히 인적 피해는 없었으나,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샌디에이고와 네바다의 라스베이거스 등 주변지역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지진의 위력은 매우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음.

 

 ○ 캘리포니아는 세계적인 지진지대

  -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이 접하는 곳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에는 300개 이상의 단층들이 지나가고 있으며, 한 해에도 평균 1만 개 이상의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날 정도로 지진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임.

 

역대 캘리포니아 대지진과 피해규모

연도

발생 지역

지진 강도

피해 내용

1857

Fort Tejon

7.9

기록된 캘리포니아 지진 중 사상 최고

San Andreas Fault를 축으로 발생

1906

San Francisco

7.8

3000명 사망, 5억2400만 달러 재산피해

1933

Long Beach

6.4

115명 사망, 4000달러 재산피해

1989

San Fernando Valley

6.1

65명 사망, 2000명 부상, 5억 달러 재산피해

1994

Northridge

6.7

57명 사망, 9000명 부상, 400억 달러 재산피해

자료원 : 자체 수집

 

 ○ 캘리포니아 30년 내 대지진 확률 99.7%

  - 지난 4월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캘리포니아 지질조사단(CGS), 그리고 남가주 지진센터(SCEC)가 공동 발표한 캘리포니아 지진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30년 안에 주 내에서 규모 6.7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99.7%이라는 결과가 나왔음. 다시 말해 2038년까지 캘리포니아에 대지진 발생 자체는 확실히 예정돼 있다는 것임.

  - 다만 이처럼 큰 규모의 지진이 어느 곳에서 언제 일어날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유사 시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되는 상황에 처해있음.

 

캘리포니아 지역별 대지진 확률

자료원 : USGS, SCEC

 

 ○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앙에 대비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

  - 지난 29일 치노힐스 지진은 앞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대지진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키며,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대비책 마련에 적극 나서게 하고 있음.

  - 학교나 직장에서는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가 하면, 각종 뉴스와 미디어에서도 지진 대비 요령을 소개하고 있음.

 

시사점

 

 ○ 비상물품 수요 증가 예상

  - 이처럼 지진 대비를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면서 지진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각종 비상물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 전망임.

  - 대지진 발생시 전화·수도·전기 등의 서비스가 중단될 것에 대비해 비상식량, 응급약 등 필요한 비상물품들을 구입하는 가정들이 부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임.

  - 특히 예보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대지진은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등의 주요 도시를 강타할 확률이 높아 많은 가정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캘리포니아의 3650만 명의 인구와 그들의 적극적인 지진대비 활동을 감안하면 그 시장의 규모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함.

  - 미국의 한 지진관련 정보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진 대비를 위해 다음과 같은 비상물품과 장비 등을 갖출 것을 추천하고 있음.

   · 먼지마스크, 공업용 장갑, 밧줄, 도끼, 삽, 망치, 쇠지레, 그 외의 공구

   · 방수 가능한 컨테이너, 쓰레기 봉지

   · 손전등, 라디오, 워키토키

   · 나침반, 지도, 호루라기

   · 텐트, 슬리핑백, 타프

   · 물, 건조 음식, 스낵

   · 소화기

  - 건축 재료, 주택 개선 제품, 그리고 공구와 연장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홈디포에 따르면 치노힐스 지진 이후로 현재까지 손전등을 포함한 지진 관련 비상물품과 장비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함.

 

 ○ 지진 공포로 최근 히트하고 있는 상품

  - 자가발전 라디오, 손전등 등 기발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음.

 

회사

American Red Cross

iTouchless

제품명

FR150 Microlink Solar-Powered, Self-Powered AM/FM/Weatherband Portable Radio with Flashlight and Cell Phone Charger

DLX Forever Last Flashlight

 

사양

  - AM/FM Radio, NOAA weather repot(all 7 channels)

  - Built-in hand crank power generator recharges the internal rechargeable Ni-MH battery and cell phone batteries

  - Built-in 3 white LED light source - Provides bright light in an emergency

  - Can be powered from three different sources: (1) solar power, (2) built-in rechargeable Ni-MH battery that takes charge from the dynamo crank and (3) an AC adapter (Not included).

  - No battery and no bulb needed

  - Just shake it for 1 minute can last 100 minutes

  - Charging indicator LED shows it is charging

  - Water-proof and shock-proof

  - Great for emergency use

가격

    30달러

    19.95달러

자료원 : 인터넷

 

 

자료원 : USGS, SCEC, 자체 무역관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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