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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식펀드 투자, 한국・일본에서 큰 인기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8-07-27
  • 출처 : KOTRA

브라질 주식 펀드 투자,  한국 및 일본에서 큰 인기

- 소액 개인 투자자가 대부분으로 지난 1년간 80억 달러 증가 -

- 브라질 투자적정단계 진입, 고금리 정책, 고수익률 등이 투자의 원인 -    

 

보고일자 : 2008.7.27.

 최선욱 상파울루 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 브라질 펀드가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국과 일본 투자자들이 브라질 펀드에 투자한 금액은 90억 달러로, 이 중 80억 달러가 최근 12개월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남.

 

 ○ HSBC 은행은 브라질 펀드를 한국과 일본에 처음 소개한 금융기관으로, 현재 이 은행을 통해 일본은 14억 달러, 한국은 8억 700만 달러를 브라질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음.

 

□ 세부 내용

 

 ○ HSBC Global Asset Managemen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브라질 주식 펀드에 투자하는 한국과 일본의 개인 투자자들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작년 7월까지만 해도 브라질 펀드 투자액이 10억 달러 뿐이던 일본의 경우 올해 5월까지 60억 달러로 투자액이 늘어났으며, 최근 USB Pactual이 유치한 20억 달러까지 합칠 경우 총 투자액은 8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한국의 경우 2007년 8개 종류의 브라질 주식 펀드상품이 생겨났으며, 현재까지 총 10억900만 달러를 브라질 주식에 투자하고 있음.

 

 ○ 10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비교적 소액투자를 통해 모인 90만 달러 중 80만 달러가 최근 12개월 사이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고수익을 보장해준 브라질 주식시장에 대한 한국 및 일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음.

 

 ○ 브라질 주식에 투자한 10억 달러 외에도 한국은 BNP Pariba 라틴 아메리카 펀드(신한은행과 공동 운영)에 11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 중 6억 달러가 브라질 기업 주식에 투자한 부분임.

 

 ○ 이처럼 한국인들의 브라질 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자 미래에셋은 브라질 주식동향을 현장에서 관찰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얼마 전 상파울루에 사무실까지 설치함.

 

 ○ 브라질 은행 Itau는 일본업체 Daiwa Securities와 공동으로 브라질 기업의 주식과 고정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조만간 2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USB Pactual도 약 10억 달러의 일본인 투자를 기대하고 있어 조만간 일본의 브라질 주식시장 투자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임.

 

 ○ HSBC는 최초로 일본에 브라질 증권 투자 상품을 소개한 업체로 현재 일본에서 브라질 주식 상품을 보유한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투자액(14억 달러)을 기록하고 있음. HSBC는 올해 2월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브라질 주식투자 상품을 개발해 현재까지 8억7000만 달러를 유치함.

 

한국

일본

금융기관

투자액(US$ 천)

금융기관

투자액(US$ 천)

Total

1,009,000

Total

8,460,000

Franklin Templeton

11,121

UBS Pactual

2,360,000

Deutsche Bank

163,033

HSBC

1,400,000

JP Morgan

26,815

BNP Paribas

1,400,000

BNY Mellon KB

109,524

기타

3,300,000**

Itau Samba

65,190

 

 

Mirae

343,891

 

 

HSBC

87,279

 

 

BNP Paribas

200,000

 

 

Credit Suisse

2,012

 

 

 

 

자료원 : HSBC Global Asset Management

** : 2008년 5월 31일까지 투자액

 

□ 시사점

 

 ○ 현재 한국에만 브라질 주식 투자 펀드 상품을 출시한 Franklin Tepleton은 “한국에 상품을 선보인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편임. 조만간 일본에도 현지업체와 공동으로 브라질 투자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하며 브라질 증시로 향하는 아시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또한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에 진출해 있는 BNY Mellon Arx는 작년 말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KB Brazil Equity Fund를 설립함. 올 연말까지 1억500만 달러 투자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조만간 일본시장 진출도 계획 중임.

 

 ○ 브라질 주식이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누르고 있는 이유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수익률과 브라질의 투자적정국 단계 진입, 연 13%의 높은 금리 등이 꼽히고 있음.

 

 

자료원 : 경제전문지 Valor Economico,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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