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공항 발주 잇달아

- 소하르공항 6월 29일 발주 -

보고일자 : 2008.6.30.

허진원 무스카트무역관

kotramct@omantel.net.om

□ 오만, 공항발주 잇달아

 ○ 최근 오만정부는 DUQM공항, RAS AL HADD공항, SOHAR공항 등을 잇달아 발주해 사회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DUQM 및 SOHAR 공항은 산업, RAS AL HADD공항은 관광목적

□ Sohar 공항

 ○ 소하르지역은 오만의 주요 중화학공업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지역으로써, 이 지역의 교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중형공항건설. 소하르공항은 연간 50만 명의 승객, 연 10만 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타 포장도로, 소방안전시설 등 부대시설도 모두 갖출 예정

 ○ 발주처는 오만교통통신청이며, 컨설턴트는 Hamza Associate가 담당하고 있음. 프로젝트 규모는 약 3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 프로젝트에는 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Sinohydro Corporation, Desert Line Projects, Strabag oman, Gamuda Berhad(Qatar), Bahwan contracting, Ahmed Aydeniz Constrution, United Gulf, Nagarjuna Construction, Oman Shapoorji, Saudi Oger, Chin Hung Corporation, Shanfari Trading, Federici - stirling Batco, Muhibbah Engineering 등 많은 국제적인 회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6월 29일 입찰청 홈페이지(www.tenderboard.gov.om)에 패키지1 발주공고(2008-170)가 게시됐으며, 입찰서류가격은 1500리알(약 3975달러)이고, 서류구입기한은 8월 6일, 입찰서류 제출은 9월 1일임.

□ Ras al Hadd공항

 ○ Ras al Hadd공항은 관광목적으로 건설되는 공항이며, 이 지역에는 거북이 서식지 등이 있음. Ras al Hadd공항의 PQ입찰에는  Desert Line Projects, Samwhan Corporation, Hanjin Heavy Industries & construction, Larsen & Toubro(oman), Strabag oman,  Bahwan contracting(oman), Galfar Engineering(oman), Alsim Alarko Sanayi and Shanfari Trading 등 9개사가 참가를 했음. 한국기업으로서는 삼환기업, 한진중공업이 참여했음.

□ 전망

 ○ 2008년도에 들어 2008년 1월 대우건설 4억4000만 달러 상당 ‘드쿰수리조선소’ 수주, 2008년 2월 대우조선해양 7억5000만 달러 상당 유조선 5척 수주, 현대중공업 7억5000만 달러 상당 유조선 5척 수주, 2008년 6월 현대로템·현대엔지니어링 2억3000만 달러 상당 하수처리공장 등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위 공항의 경우에도 한국기업의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음.

자료원 :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