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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석유・가스 생산 및 수출현황
  • 경제·무역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5-28
  • 출처 : KOTRA

알제리, 석유·가스 생산 및 수출현황

- 세계 17위의 산유국 -

- 석유 생산은 감소…천연가스는 지속 성장 전망 -

 

보고일자 : 2008.5.27.

박범준 알제무역관

pomjoon@hotmail.com

 

 

□ 생산현황

 

 ○ 알제리는 탐사 및 개발 활기로 산유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순수 원유 생산량에다가 콘덴세이트 생산량(44만 b/d)과 NGL 생산량(31만 b/d)을 모두 합한 석유 관련 생산량은 2006년 현재 210만 b/d를 상회하고 있음.

 

알제리의 석유관련 생산량 및 수출물량

                                                                   (단위 : 천b/d)

주 : 콘덴세이트와 NGL(natural gas liquids) 모두 포함한 생산량

자료원 : IEA(2007)

 

 ○ 순수 원유 생산량은 2006년 현재 136만b/d로 세계 17위의 산유국 대열에 위치

 

 ○ 알제리 정부는 외국자본 유치를 통해 산유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오는 2010년에는 200만b/d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기본적으로 알제리는 OPEC 회원국으로 생산쿼터의 적용을 적용받고 있으나, 경제를 사실상 지탱하고 있는 산업이 석유개발인만큼 실질적으로는 쿼터생산에 크게 제한을 받아오지는 않았음.

 

 ○ 최근에는 외국 석유업체들과의 합작을 통한 생산비중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 2000년대 들어 외국 석유회사의 생산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2003년부터 그 비중이 30%대를 유지하고 있음.

 

 ○ 물론 이는 알제리 석유산업의 대외개방 확대에 따른 결과인데, 알제리는 산유량 확대를 위해 외자유치에 주력해 왔으며 이에 따라 현재 BP(영국)·BHP(호주)·CNPC(중국)·Amerada Hess(미국) 등의 석유업체들이 대거 진출해 활동하고 있음.

 

알제리의 원유생산량 추이

                                                                        (단위 : 천 b/d)

자료원 : Algerian Ministry of Energy and Mine

 

 ○ 이러한 알제리 석유산업의 개방 확대로 기존의 오일 메이저들(BP, Shell, Total, Amerdas Hess, BHP-Billiton, Repsol, Statoil) 이외에도 여러 업체들이 알제리 석유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

 

알제리 진출 주요 외국업체별 석유생산 목표치

업체명

유전명

생산 목표치(b/d)

목표 달성연도

Amerada Hess

Gassi El Agreb

20,000

2007

Burlington

MLN

7,000

2007

First Calgary

Ledjmet

40,000

2008

CNPC

Adrar

20,000

2008

Anadarko

El Merk

105,000

2009

Sinopec

Zarzaitine

20,000

2010

 

□ 알제리 국영석유회사(Sonatrach)

 

 ○ 알제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 세계 12대 석유회사이며, LNG·LPG·천연가스 수출부문 세계 2위, 콘덴세이트 수출부문 세계 1위의 글로벌 수출기업

  - 5만 명의 인원(계열사를 포함시키면 모두 12만 명)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 석유기업으로, Sonatrach이 생산하고 있는 석유 및 천연가스는 GDP의 30% 차지

  - 석유화학산업 역시 Sonatrach의 통제하에 있는데, Sonatrach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ENIP)를 통해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음.

 

 ○ 중동정세 불안과 고유가 상승기조에 따른 이윤 급증

  - 고유가 및 생산기술 향상 등으로 Sonatrach의 기업이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2003년 : 330억 달러→2004년 : 440억 달러)

 

 ○ 외국자본과의 합작을 통한 생산효율성 향상 추구

  - 1986~2005년까지 총 32개 외국기업과 63개의 합작 계약을 맺었음.

 

 ○ 해외 석유개발시장으로의 사업영역 확대

  - 석유개발법 개정(2005년) 등으로 국내 입지가 좁아지자 해외 석유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음.

  - 이미 페루·리비아·앙골라·모리타니아 등지에서는 탐사개발권을 취득해,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

 

 ○ 이미 50만b/d의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는 ANADARKO사는 Berkine Basin 등지에서 7개의 새로운 유전을 개발 중에 있으며, ENI사는 알제리 남동부지역의 Rhourde Oulad Djemma 유전에서 하루 평균 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음.

 

 ○ 생산비중 면에서 보면 국영석유공사인 Sonatrach사가 70%대로 절대적으로 높음.

 

□ 생산 전망

 

 ○ 알제리 정부는 2010년 자국의 산유량 목표치를 200만b/d로 설정하고 있음.

 

 ○ 이는 어디까지나 외국인 투자확대에 따른 신규 유전개발을 전제로 한 것임.

 

 ○ 그런데 알제리 정부의 이 같은 목표달성이 결코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견해

 

□ 알제리 석유생산 목표의 혼선

 

 ○ 알제리 정부의 산유량 목표가 분명치 않음.

  - 2006년 11월 알제리정부는 2010년 산유량 목표를 당초 200만b/d에서 150만~160만b/d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가, 최근에는 다시 생산 목표량을 200만b/d로 번복함.

  - 최근에 발표한 생산목표치인 200만b/d는 2006년의 산유량 목표치와는 달리, 원유 및 컨덴세이트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나 혼란이 가중되고 있음.

  - 2006년 원유 및 컨덴세이트 생산량(잠정치)은 155만b/d이며, 이 중 원유 생산량은 135만b/d로 집계됨.

 

 ○ 알제리의 산유량 목표 하향조정은 고유가로 인해 자원개발의 속도를 늦추고 자원을 보존하려는 정치적인 분위기와도 부합함.

 

 ○ 알제리는 석유개발회사에 대해 5~50%의 초과이윤세를 새로이 부과하면서 재정이 충분해진 반면, 외국석유회사들은 세제 강화로 알제리 석유개발을 꺼리고 있음.

  - 초과이윤세는 급작스런 제도나 법규 등의 변화에 따라 과도하게 발생한 이윤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일종의 ‘횡재세’임.

  - 미국의 Anadarko는 최근 세제 강화로 자사가 계획 중이던 1억1100만 석유환산배럴(boe)의 확인매장량을 보유한 Hassi Berkine 유전의 추가 개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힘.

 

 ○ 이는 신규 유전발굴이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음.

 

 ○ 여기에 최근에는 고유가로 알제리 정부의 외환보유고가 풍부해지자, 정부 일각에서는 더 이상 무리하게 외자를 유치하면서까지 산유량 확대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음.

 

 ○ 이러한 정부 내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종전까지 매우 적극적이었던 외자유치 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 다만 많은 외국업체들은 이미 생산량 확대를 위해 투자를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어 이들 기업에 의한 산유량 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 알제리 석유·가스자원의 생산과 수출에 대한 중장기 전망은 석유는 점차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천연가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알제리의 석유·가스 생산 및 수출전망

 

2004년

2010년

2020년

2030년

석유

 

 

 

 

석유생산(백만 배럴/일)

1.9

2.2

1.9

1.6

석유수출(백만 배럴/일)

1.7

1.8

1.5

1.1

정제능력(백만 배럴/일)

0.5

0.7

0.9

1

가스

 

 

 

 

가스생산(십억㎥/일)

88

107

160

198

가스수출(십억㎥/일)

64

76

114

144

자료원 : IEA(2005)

 

□ 수출

 

 ○ 알제리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낮은 국내소비로 대부분 해외로 수출되고 있음.

 

알제리의 원유 수출 추이

                                                                        (단위 : 천b/d)

자료원 : EIA(2007)

 

미국의 알제리 석유·가스 수입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알제리의 국내 석유 소비량은 28만b/d에 불과하며, 하루 평균 180만 배럴(콘덴세이트 및 NGL 포함)의 석유가 송유관망을 통해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음.

 

 ○ 최근에는 국가유가 상승기조로 수출이 증가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음.

 

 ○ 주요 수출선은 역시 유럽과 미국으로, 2006년 기준 이들 국가의 수출비중은 각각 37%와 35%로 나타나고 있음. 단일국가로는 미국이 최대의 수출선이며,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8%)·이탈리아(7%)·스페인(6%) 등이 주요 수출시장

 

중국의 알제리 석유·가스 수입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주 : SITC 33(석유, 석유제품 및 관련물질) 및 34(천연가스 및 제조가스) 기준

자료원 : COMTRADE 무역 D/B

 

 ○ 최근 들어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급증하고 있음. 중국기업들의 공세적인 석유개발 진출을 감안하면, 향후 알제리 석유산업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중국의 석유개발은 비단 알제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전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음.

 

 ○ 사실 중국이 구사하고 있는 아프리카 전략은 외형적으로 어떻게 포장되는가에 관계없이 1차적으로는 자원 확보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

 

 ○ 그동안 중국의 경제협력은 아프리카 거의 모든 국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왔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산유국으로 그 중심이 옮겨가고 있음. 이는 과거 중국이 사회주의 동맹의 시각에서 아프리카를 접근했다면, 지금은 석유확보 등 경제적 이익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임.

 

 ○ 이에 따라 중국의 석유 확보에 대한 집념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드러나고 있는데, 현재 아프리카 원유도입 비중이 30%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2025년경에는 그 비중이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알제리에는 모두 7개의 수출 항구가 있어 원유와 석유제품, LPG, NGL 등을 전 세계시장으로 원활하게 수출하고 있음.

 

 ○ 석유수출은 주로 Arzew·Skikda·Algiers·Annaba·Oran·Bejaia·La Skhirra 등의 항구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Arzew 항구는 알제리 최대 규모로 알제리 석유수출의 4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

 

 ○ 그리고 이에 앞서 원유는 생산지에서 대형 파이프라인(송유관)을 통해 해안항구로 운송됨.

 

알제리의 주요 송유관 현황

시작지점

도착지점

길이(마일)

운송능력(배럴/일)

Hassi Messaoud

Arzew

500

470,000

Hassi Messaoud

Bejaia

410

370,000

Hassi Messaoud

Skikda

400

520,000

In Amenas

Hassi Messaoud

390

390,000

Hassi Berkine

Hassi Messaoud

180

110,000

El Borma

Mesdar

170

55,000

B. Mansour

Algiers

80

77,000

Mesdar

Hassia Messaoud

70

26,000

 

 

자료원 : Sonatrach, EIU,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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