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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림픽 열기 타고 고급영어교육 열풍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08-05-27
  • 출처 : KOTRA

中, 올림픽 열기 타고 고급영어교육 열풍

- 영어교육시장규모, 국민총생산의 0.1% 차지 -

- 어린이영어, 실용영어 등 각광 -

 

보고일자 : 2008.5.27.

윤화영/고봉숙 칭다오무역관

mindle0928@hanmail.net

 

 

□ 베이징올림픽 등 잇따른 국제행사 고급영어교육시장 키워

 

 ○ 베이징올림픽·2010 상하이엑스포 등 크고 작은 국제적 행사가 중국에서 개최되면서 영어교육, 특히 고급영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기관의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음.

  - 전체 영어시장의 1/3을 차지하며 고가와 좋은 환경으로 고소득층에 인기를 끈 고급영어 교육시장은 월스트리트·EF 등 국제 교육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했으나, 새로운 교육기관들이 속속들이 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 2007년 2월 발표된 ‘중국소비생활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영어교육시장 규모는 약 150억 위앤으로, 국민총생산(GNP)의 0.1%를 차지함. 이는 한 중급도시의 연간 생산량과 맞먹는 수준임.

  - 보고서는 또 중국인은 소득의 10%가량을 교육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 중 영어·IT·유아교육이 3대 핵심교육과목이라고 언급함.

  - 현재 중국의 영어관련 교육기관은 약 5만여 개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0년 중국 영어교육시장 규모는 약 300억 위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어린이영어, 실용영어도 인기

 

 ○ 고급영어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시장도 급성장하는 영역으로, 과거 시험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신동팡학원의 경우, 지금은 시험대비반 외에 어린이반·학생반·기초반 등이 고루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함.

 

 ○ 업계관계자는 2005년 하반기부터 실용성이 더욱 중시돼 IELTS·토플 같은 시험반이 아닌 1개월 이상의 장기종합 커리큘럼·통역반·회화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으며, 전문비즈니스영어·영어로 강의하는 재무회계·재무관리 등 과정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지적함.

 

□ 2006~07년 영어교육시장 투자열풍

 

 ○ China Venture가 발표한 ‘2007 교육업종투자보고’에 따르면 2007년 10월 31일 현재 교육연수업종에 대한 VC(벤처캐피털)·PE(사모펀드) 투자건수는 총 36건으로, 25개사가 총 3억56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음.

  - 2006~07년은 중국 교육연수산업 투자성수기로, 2년간의 투자건수는 현재까지 총 투자건수의 72.2%, 투자액은 전체금액의 73.5%를 차지함.

 

 ○ 그중 언어교육시장에 대한 투자건수는 총 10건으로, 8개사가 1억1710만 달러의 투자액을 획득, 전체 중국교육시장 투자총액의 32.9% 차지함.

  - 언어교육시장에 대한 투자는 주로 영어와 일어에 집중되며, 영어교육시장 투자액은 9710만 달러로 전체 언어교육시장의 82.9%를 차지함.

  - 오프라인 언어교육에서는 신동팡, 환치우야쓰, 신항다오, 신스지에 등 4개사가 총 1억 달러의 투자를 획득함.

  - 14.6%를 차지하는 온라인 교육시장의 투자는 총 6건으로, 2005~07년 매년 2건씩 4개 기업이 1710만 달러의 투자액을 거둬들임.

 

 ○ 지역적으로는 베이징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돼 있으며, 이는 베이징이 국제교류 중심이자 외국유학열풍의 발원지이기 때문임.

 

자료원 : China Venture

 

□ 2008~10년, 교육시장의 IPO 절정기

 

 ○ China Venture는 2008~10년을 교육시장의 IPO(기업공개) 절정기로 예상하고 있음.

  - 중국 교육업계는 신동팡과 눠야주 2개사가 IPO를 실시했으며, 신동팡은 교육업계 중 최초 상장기업으로 다른 기업들의 본보기로 작용하고 있음.

 

 ○ 2004년 신동팡이 언어교육시장의 첫 벤처캐피털 자금을 획득한 이래 일어전문인 신스지에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영어교육기관이었으나, 향후에는 영어교육에 대한 투자는 줄고 일어·한국어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21세기경제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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