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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정보] 2007 외국기업의 중국기업 M&A 주요 사례
  • 투자진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8-05-16
  • 출처 : KOTRA

2007 외국기업의 중국기업 M &A 주요 사례

- 2004년 이후 외국기업의 중국기업 M &A 활발…2007년에는 민영기업 인수 많아 -

- 일부 M &A는 자국브랜드 훼손, 시장독과점 우려 불러일으켜 -

 

보고일자 : 2008.5.15.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2007년 외국자본의 중국기업에 대한 M &A 다소 주춤

 

 ○ 2004년 이후 본격화된 외국기업의 중국기업 M &A는 2007년 이후 중국정부가 외국기업의 자국기업에 대한 M &A를 민감하게 인식하면서 기존 중점 국유기업에 대한 M &A보다는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한 M &A로 M &A 대상기업이 달라졌으며, 2006년에 비해 M &A 추진도 다소 주춤했음.

  - 2004년 이전의 경우 다국적기업에 의한 중국기업 M &A는 중국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의 5% 수준에 불과했으나, 2004년에는 11%, 2005년에는 20%로 확대됨.

  - 2007년 1~11월 외국기업에 의한 중국기업 M &A는 총 339건, 166억 달러로 건수와 금액이 전년대비 각각 6%와 27% 감소함.

 

□ 중국 최대 건설장비 제조기업 M&A

 

 ○ 2005년 10월부터 시작된 미국 Carlyle 그룹의 중국 최대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쉬궁그룹 공사기계유한공사 인수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중국 내 관심이 계속되고 있음.

  - Carlyle 그룹은 쉬궁에 대한 지분율을 2005년 85%에서 2006년 10월에는 50%로 낮췄으며, 2007년 3월에는 45%까지 인하하면서 다수지분 확보에서 지분참여형태로 변환했음. 현재 중국 상무부 등 관련 정부기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음.

 

□ 다농의 와하하 인수합병

 

 ○ 1996년 프랑스 다농그룹과 BNP 그룹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진지아 투자회사는 중국의 와하하와 합자기업을 설립했으며, 아시아 금융위기로 BNP 그룹이 진지아 지분을 다농에 매각하면서 합자기업에서의 다농지분이 전체의 51%에 이름.

  - 이후 다농은 2006년 4억 위앤으로 중국 와하하 산하기업의 51% 지분을 인수하고자 하면서, 중국 내 자국브랜드 보호·외국기업의 자국 유력기업 M &A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으며, 최종적으로 이 건은 와하하 주주측에 의해 저지됨.

 

□ SEB의 수버얼 인수합병

 

 ○ 프랑스 유명 주방기구 업체인 SEB International의 중국 수버얼 인수합병건은 2006년 8월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며, 2007년 4월 11일 자로 종결됨.

  - M &A를 통해 SEB는 수버얼의 61% 지분율을 차지하면서 다수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 건은 중국 반독점 심사 청문회 실시 후 첫 인수안으로 유명함.

 

 ○ SEB의 수버얼 인수건이 알려진 후 중국의 아이스다·?시·쑨파 등 6개 토종 브랜드 기업들은 베이징에서 연합으로 ‘긴급성명’을 발표해 SEB에 의한 수버얼 지분통제를 반대한 바 있음.

  - 수버얼이 중국 주방가구 시장 내 시장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SEB가 다수지분을 획득할 경우 외국자본에 의한 시장 독과점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많았음.

 

□ 알스톰의 우한보일러 인수

 

 ○ 2007년 7월 7일 프랑스 알스톰이 중국 우한보일러 공장인수에 성공하면서, 우한보일러 공장에 대해 51%의 다수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 중국 청정에너지 전력산업에 주력할 계획임을 발표함.

  - 우한보일러는 향후 알스톰의 주요 보일러 생산기지 중 하나로 전체 생산량의 35%를 수출하고 알스톰은 우한보일러공장에 초임계 보일러 기술 및 NOx 방출 감소 등 기술을 이전할 계획임.

 

 ○ 알스톰과 우한보일러 간 인수합병 추진 당시 중국에는 Carlyle 그룹의 쉬궁 인수건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진 바 있으며, 일부에서는 우한보일러라는 자체 브랜드 보유여부를 둘러싸고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Carlyle 그룹의 쉬궁 인수건과 비교해 우한보일러건은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M &A로 평가됨.

 

□ 골드만삭스, 중국 시멘트시장 진출

 

 ○ 2007년 8월 30일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6억 위앤을 투자해 저쟝성 내 규모 2위의 시멘트기업인 훙쓰시멘트그룹의 지분 25%를 매수함으로써 추진 2년만에 인수사업에 성공함.

  - 훙쓰시멘트그룹은 전문적으로 시멘트 생산과 판매업에 종사하는 민영기업으로, 중국 내 중점육성 12개 기업 중 하나임.

 

 ○ 골드만삭스그룹은 훙쓰 이외에도 2006년 7월 네이멍구 멍시 시멘트회사에 대한 인수에 성공해 멍시 시멘트의 지분 40%를 확보함.

  - 멍시 시멘트의 생산능력은 연간 700만 톤에 불과하나 이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본격적으로 중국 시멘트 산업에 진출하게 됨.

 

□ 중국 백주업계 외국자본 인수 활발

 

 ○ 2007년 1월 영국의 유명 양주기업인 Diageo는 2억 위앤을 투자해 중국 사천성 췐싱 그룹의 지분 43%를 획득하면서, 이 그룹의 2대 주주로 부상함.

  - 인수를 통해 Diageo는 췐싱 산하 브랜드인 수이징팡의 16.64% 지분도 획득했으며, 이는 중국 백주업체에서 외국기업에 의한 첫 인수안으로 꼽힘.

 

 ○ 2007년 4월 10일 중국 유명 백주기업인 구징 그룹은 100% 국유자산을 홍콩의 IBHL에 양도한 바 있음.

  - 실제적으로 IBHL은 태국 ThaiBev의 지분통제 자회사임.

 

 

자료원 :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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