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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웰빙 붐으로 와인 소비열풍 예감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8-05-07
  • 출처 : KOTRA

中, 웰빙 붐으로 와인 소비 열풍 예감

 

보고일자 : 2008.5.7.

김윤희 상하이무역관

alea@kotra.or.kr

 

 

□ 와인시장 현황

 

 ○ 와인 소비 급증할 듯

  - Vinexpo와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Record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향후 중국은 와인 소비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함. 2006~11년까지 중국의 와인 소비 시장은 70% 성장을 보일 것이며, 와인 소비량은 4억7900만ℓ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2012년 중국은 루마니아, 러시아를 추월해 세계 8대 포도주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현재 와인 소비는 프랑스(12.7%), 이탈리아(12.6%), 미국(11.1%), 독일(10.3%), 영국(5.4%), 아르헨티나, 스페인, 러시아, 루마니아, 중국(2.2%) 순임.

  - 2006년 이후부터 와인 업종은 안정적인 발전기에 들어서면서 포도주 생산과 소비 모두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음.

  - 도시 중산계층의 확대와 소득증대·웰빙 개념의 소비문화 형성으로 인해 주류 소비에서도 와인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향후 중·고급와인의 소비량이 중·저급 와인 소비량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됨.

   · 와인 저장소, 와인농장 등이 또 하나의 새로운 모임 공간이 되고 있음.

 

 ○ 와인 재배면적 세계 1위

  - 2005년 와인 재배면적은 4만6600㏊이고, 총 생산량은 38만 톤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국가 포도주 발전계획에 따르면 2010년 전국 와인 재배면적은 6만6700㏊에 달할 것이고, 2015년에는 10만㏊에 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와인 신소비 패턴

 

 ○ 광둥의 와인 저장소, 와인 클럽…VIP시장과 대중시장 차별화 전략

  - 각종 와인을 테마로 한 와인 저장소 혹은 와인농장이 광둥에서 속속 나타나고 있음. 2007년, 주장신성상무구에는 크고 작은 와인 클럽 10곳이 생김. 전문가에 의하면, 와인 농장의 인기는 패스트 푸드 소비 시대를 거친 광둥인의 소비 업그레이드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하고 있음.

  - 광둥의 와인클럽은 고급시장과 대중시장을 차별화해 공략하고 있음.

   · 프랑스 샤또 라뚜르의 와인농장을 모방해 디자인한 한 고급 와인클럽은 회원제를 실시, 회원 가입비를 10만 위앤·20만 위앤·30만 위앤으로 구분해 회원 수를 76명으로 제한하고 있음. 대부분 회원은 신분을 과시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으로 보임.

 

 

   · 이와 대조적으로 대다수의 와인 클럽은 일반 대중들을 상대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수입 와인을 추천, 와인의 선택 방법에서 따르는 방법·마시는 방법까지 회원들을 위해 자세히 소개하는 등 와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 회원은 패션 감각이 있거나 화이트칼라가 대부분임.

 

 ○ 와인 테마 여행

  - 중국 와인업계는 최근 양주용 포도 재배·와인 생산 및 와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와인 테마 여행을 기획, 참신한 체험 여행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자료원 : 중국와인여행망(www.9winetour.com)

 

  - 중국 내 유명한 와인 테마관광 구역으로 베이징 옌칭 마을의 ‘와인농장’과 옌타이 펑라이시의 ‘와인 관광 여행’ 등이 있음. 와인 문화 전시회·와인 시음회·와인 농장 관람·포도 따기 등을 여행에 포함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음.

  - 많은 업체가 브랜드 홍보와 와인 문화 체험 등을 위해 와인 테마 여행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음. 현재 옌타이 짱위주 문화박물관, 창리랑거스 와인농장, 창리화샤챵?, 윈난홍, 샨시이웬 와인농장, 롱커우난샨?웬, 칭다오화동바이리 와인농장 등의 와인 관광지가 새로운 테마 관광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음.

 

□ 와인 소비의 주요 특징

 

 ○ 신흥 부유층 와인 소비 주요 고객

  - 관련 기구 조사에 따르면 2007년 포도주 소비고객이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25~44세의 청·중년이 주요 소비군임.

  - 직업적으로 보면, 회사 관리층·일반 화이트칼라·비즈니스·서비스업 종사자들임.

  - 특히 중국의 신흥 부유층인 3고(고소비·고학력·고수입) 소비층 가운데 주로 30~34세의 청년, 기업의 중·고위 관리급, 전문기술직인 남성이 주요 소비층으로 나타나고 있음.

  - 신흥소비층 가운데 상당부분은 해외유학파들로 와인문화를 경험하고 와인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주로 수입용 와인에 대한 소비편중을 보여주는 고급 소비계층임.

 

○ 대중화된 중저가 와인시장도 확대 중

  -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소비는 일부 소수에 그치고 있으며, 전체 시장에서 소비 성숙을 보여주는 것으로는 대중화된 중저가 와인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임.

  - 대중화된 와인시장은 주로 국산 와인의 소비증가뿐만 아니라, 수입산 와인에서도 나타나고 있음.

   · 메트로·까르푸 등에는 대형 수입와인 매장이 설치됐으며, 가격대는 보통 20~30위앤에서 1만 위앤 이상까지 가격층이 다양함.

   · 메트로 수입제품 관리자에 따르면, 현재 대형상점 내 수입와인은 300종에 이르며, 이 가운데 100위앤 이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소비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음.

 

 

자료원 : 중국식품산업망 등 관련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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