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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콜롬비아, 석탄수출 증대에 따른 인프라 구축 시급
  • 투자진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권준섭
  • 2008-03-27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석탄수출 증대에 따른 인프라 구축 시급

- 개도국 수요증대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급차질로 석탄시세 급증 -

- 인프라 미비로 잠정 손실 막대한 것으로 추산 -

 

보고일자 : 2008.3.27.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개요

 

 ○ 콜롬비아는 생산규모 면에서 중남미 1위, 세계 12위권의 석탄 생산국으로, 총 17조 톤에 달하는 매장량을 지닌 것으로 알려짐(‘07년 기준 확인된 매장량은 7조 톤).

 

콜롬비아 석탄산지 및 추정 매장량

 

자료원 : Ingeominas, 2004

 

 ○ 최근 수년간 중국을 위시한 개도국 제조업이 크게 발달함에 따라 석탄 시세가 지속적인 상향세를 그리고 있으며, 이는 콜롬비아 석탄산업의 대규모 활황을 가져옴.

 

 ○ 특히 최근 중국·호주·남아프리카 등 기존 주요 석탄산지 공급물량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콜롬비아 석탄 수출규모가 대폭 증가한 바 있음(석유에 이어 2위).

 

지역별 석탄매장 분포도

지 역

비 중 (%)

아시아-태평양

32.7

유럽-아시아

31.6

북미

28.0

아프리카

5.5

남미

2.2

자료원 : Bp Statical Review of World Energy

 

 ○ 한편,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는 채굴·운송 인프라는 향후 자원 수익성 극대화를 가로막는 제1 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자원확보와 인프라 구축 연계를 노리는 기업의 진출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임.

 

□ 정부 및 민간차원의 관심공유

 

  지난 1월 말 Barranquilla에서 개최된 X-Congreso del Carbon 참석자들은 톤당 시세가 100달러에 달하는 지금이야말로 수익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시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함.

 

  광업 전문가 Jairo herrera Arango에 따르면, 전체 광물 로열티 수입의 90% 내외가 석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지자체 수입원으로 조달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협조를 당부

 

  콜롬비아 지질광업연구소(Ingeominas: Instituto Colombiano de Geologia y Mineria) 및 광업에너지개발청(UPME : Unidad de Planeacion Minero-Energetica) 관계자 역시 석탄시세 증가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피력, 민관차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

 

2000~06년 평균 석탄시세 변동추이

연도

시세(US$)

증감률(%)

2000

26.11

-

2001

31.15

+19.30

2002

32.00

+2.72

2003

27.84

-13.0

2004

35.11

+26.11

2005

45.16

+28.62

2006

46.37

+2.67

자료원 : UPME, Simco

 

□ 경제전반에 미치는 효과와 인프라 미비에 따른 잠정 손실규모

 

 ○ 현재 콜롬비아 연간 석탄생산량 규모는 6000만 톤 내외를 기록 중이나 관련 인프라 및 적정 기술 완비 시 수출 가능량은 1억 톤을 상회할 것으로 알려져, 단순 산술계산 시에도 연간 기회 손실액은 40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임.

 

2000~07년 석탄수출 증감추이

연도

수출량(천 톤)

증감률(%)

2000

35,391

-

2001

38,868

+9.82

2002

36,510

-6.06

2003

45,644

+25.0

2004

50,903

+11.5

2005

56,264

+10.5

2006

65,507

+16.4

2007(10월 기준)

56,624

-

자료원 : UPME, DANE

 

 ○ 광업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대한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국가적 차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나, 최근 인프라 구축에 따른 관광산업 저해 등 다양한 논란이 야기되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임.

 

2004~07년 GDP 내 광업 비중

연도

GDP 내 광업비중(%)

2004

2.75

2005

2.74

2006

2.58

2007(2분기 기준)

2.55

자료원 : Ministry of Mines & Energy

 

2004~07년 전체 수출액 대비 광업 비중

연도

광업 수출액 비중(%)

2004

19.8

2005

20.3

2006

21.3

2007(2분기 기준)

24.4

자료원 : Ministry of Mines & Energy

 

2004~07년 전체 FDI 대비 광업 비중

연도

광업 FDI 비중(%)

2004

41.31

2005

21.06

2006

21.59

2007(2분기 기준)

17.25

자료원 : Ministry of Mines & Energy

 

□ 주요 인프라 구축계획

 

 ○ 현재 콜롬비아 정부는 자원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도로·철도·항구 등 다방면의 물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부족한 국가예산 등으로 인해 민자유치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음.

 

 ○ 석탄수출의 비중이 높은 이유로 대부분의 인프라가 석탄 산지 및 카리브·태평양 연안 주요 항구 인근에 집중될 예정이며, 일부 사업은 인프라와 자원확보 연계가 가능할 예정

 

 ○ ‘08년 2월 현재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석탄 산지 및 항구·내륙 운송 인프라 구축계획은 아래와 같음.

 

주요 운송 인프라 구축계획

 

자료원 : Ministry of Mines & Energy

 

 ○ 기타 진행 또는 논의 중인 주요 물류개선 프로젝트

  - Chiriguana~Cienaga 간 2차 철도노선 개통작업

  - 내륙생산지~Alto Magdalena 간 철도노선 공사

  - 보고타 인근~Santa Marta 연결 노선(Ferrocarril Carare)

  - Quindio 물류전진기지~Medellin 노선 등

 

 

자료원 : Portafolio(2.4.), 광업에너지부, 통계청, UPME, Simco, 무역관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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