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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외국기업 M&A 투자 7억 달러
  • 투자진출
  • 우즈베키스탄
  • 주우즈베키스탄대사관 파견 이명구
  • 2008-01-30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외국기업 M&A 투자 7억 달러

- 전년 5억6000만 달러 대비 25% 증가 -

 보고일자 : 2008.1.29.

이명구 우즈베키스탄대사관 파견

goolee@kotra.or.kr

 

 

□ 우즈베키스탄의 외국기업 M&A 동향

 

 o 우즈베키스탄의 2007년도 외국인 총 투자액은 약 10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중 '07년 1~10월 외국기업의 우즈베키스탄기업 인수합병은 16건, 7억 달러에 이름. 이는 전년도 인수합병 30건, 5억6000만 달러보다 금액면에서 큰 신장세를 나타냄.

 

 o 인수합병이 활발했던 분야는 국내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동통신부문으로 러시아의 MTS사, 스웨덴 & 핀란드의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 한국의 KT와 일본 스미토모사의 우즈베키스탄 기업 인수합병이 이뤄짐.

 

 o 통신분야 외에 자동차·화학·운송·기계 분야 등에 대한 인수합병이 진행됐으며, 국별로는 러시아·스페인·한국·일본·스위스 등 기업이 주요 투자자였음.

  

□ 주요 인수합병 사례

 

 o 통신분야

 

  - 가장 큰 인수합병은 러시아 이동통신회사인 MTS가 우즈베키스탄 우즈둔로비타의 지분 26%를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MTS는 이로써 우즈둔로비타의 지분 100%를 확보함.

 

  - MTS는 2004년에 가입자가 약 25만 명, 매출액 3200만 달러(2003년)의 우즈둔로비타의 지분 74%를 1억2100만 달러에 인수한 이후 ‘06년에 가입자 185만 명, 1억37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우즈베키스탄 이동통신 최대 기업으로 성장

 

  - 이어 스웨덴 & 핀란드 합작기업인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는 우즈베키스탄 이동통신분야 3위기업인 코스콤(미국소유) 지분 99.7%를 1억5100만 달러에 넘겨받음.

 

  - 한국통신과 일본의 Smitomo사가 우즈베키스탄 유선통신 사업자인 이스트 텔레콤 지분 85%를 7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WiMax 기술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사업을 위해 이스트 텔레콤 자회사인 SuperIMax를 동시에 인수함.

 

 ㅇ 자동차 등 기타 분야

 

  - 자동차산업의 경우 GM 대우가 향후 3년간 우즈대우(UzDaewooAuto) 지분 40%를 66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고, 2007년도에 우즈베키스탄 지분 25%를 인수함. 또한 일본 이토추상사는 사마르칸트의 상용차 생산공장인 삼아프토(Samauto) 지분 8%를 매입해 이스즈 기술을 도입하고 버스 라인 증설 및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임.

 

  - 스페인의 막삼(maxam Corp. S.A.U)사는 화학산업분야의 일렉트로힘프롬 지분 49%를, 향후 5년간 5000만 달러를 추가투자하는 조건으로 2200만 달러에 매입함.

 

  - 중국의 FINEX는 우즈베키스탄 우편서비스기업 지분 44.24%를 627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스위스의 Seten사는 치르칙 변압기 공장 지분 20%를 330만 달러에 추가매입해 치르칙 변압기 공장의 지분 98.5%를 보유함.

 

  - 미국의 Overseas Maritime Services LLC. 해상운송업체는 우즈브네쉬트란스(UZVNESHTRANS) 운송업체 지분 78.8%를 1260만 달러에 매입함.

 

  - 러시아의 페레스베트-인베스트사(Peresver- Invest)가 사마르칸트 엘리베이터 생산공장 지분 75%를 880만 달러에 넘겨받았으며, 엘홀딩그사가 키납 전자회사 지분 98.89%를 88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러시아의 진출이 두드러짐.

 

□ 향후 M &A 전망

 

 o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외국기업의 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위해 공기업 민영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외국기업이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수단으로 인수합병을 선호해 M &A를 통한 외국기업 투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임.

 

 o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07년 향후 4년간 1400개 기업의 민영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 인수합병은 은행 등 금융분야와 농업·전력·철도운송·화학·건축·섬유 분야에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Avesta Investment Group, 우즈베키스탄 민영화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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