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2007년 FDI 증가율 세계 2위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지윤정
  • 2008-01-28
  • 출처 : KOTRA

브라질, 2007년 FDI 증가율 세계 2위

- 2008년 300억~350억 달러 전망 -

 

보고일자 : 2008.1.28.

지윤정 상파울루무역관

jyjworld@kotra.or.kr

 

 

 ㅇ UN 무역개발회협의회(UNCTAD)에 따르면, 브라질의 2007년 외국인직접투자 증가율은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됨. 브라질은 지난 해 약 374억 달러가 유입돼 전년 대비 99.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1위는 네델란드로 2006년 40억 달러에서 2007년 1042억 달러 유입으로 무려 2285% 증가함.

 

 ㅇ한편,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의 집계에 따르면, 2007년 외국인 직접투자는 11월까지 333억 달러였고, 연간으로는 350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며, 두 기관에서의 집계가 약간의 오차는 있음.

 

 ㅇ 브라질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대중남미 외국인직접투자는 1258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투기성향의 외국인 투자가 아닌 기존 설립된 기업의 신규 투자와 사업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중남미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가 92.9%, 칠레 92.2%, 콜롬비아 30% 증가했으며, 아르헨티나는 39.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주요국의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

국가

2006(십억 달러)

2007*(십억 달러)

증감률(%)

프랑스

81.1

123.3

52.1%

네덜란드

4.4

104.2

2,285.1%

미국

175.4

192.9

10.0%

아르헨티나

4.8

2.9

-39.6%

브라질

18.8

37.4

99.3%

칠레

8.0

15.3

92.2%

멕시코

19.0

36.7

92.9%

중국

69.5

67.3

-3.1%

인도

16.9

15.3

-9.4%

러시아

28.7

48.9

70.3%

세계

1,305.9

1,537.9

17.8%

자료원 : UNCTAD(*전망치)

 

 ㅇ 한편, 브라질 세계화 및 다국적기업 연구소(Sobeet)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의 최근의 경제성장과 거대한 시장규모가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는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두 가지 측면에서 브라질은 중국·인도·러시아 등과 비슷한 수준이며 세계 평균보다는 높음. 그러나 저렴한 노동비용 측면에서는 브라질은 외국인 투자유인 요소가 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짐. 또한 제도 및 사법적 불안정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혔음.

 

자료원 : Sobeet

 

자료원 : Sobeet

 

자료원 : Sobeet

 

자료원 : Sobeet

 

자료원 : Sobeet

 

 ㅇ 특히, 숙련된 기술자 부족이 브라질 노동생산성 측면에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은 브라질 다국적기업들의 투자확대 및 신규 투자 등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 브라질 상파울루 주정부 후원으로 상파울루 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대학 연구소에서 2여 년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에 주재하는 다국적기업의 지사 88개사 중 81.7%가 이러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으며 향후 5년 내에 심각한 문제에 이를 것이라는 결론에 달했음.

 

 ㅇ 브라질의 외국인 투자는 시장 규모와 경제성장, 높은 금리로 인해 2007년 크게 증가했고 향후에도 투자적정 단계에 진입할 것이 전망됨에 따라 더 많은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브라질 시장은 외국기업이 투자 진출해 기업경영을 하기에는 여전히 장애물이 많은 시장임.

 

 ㅇ 경제전문가 사이에서는 브라질로의 외국자본 유입이 단기적으로는 미국 경기위축에 따라 투자금 이탈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중기적으로는 미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지속적 금리인하 조치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기준금리가 높은 브라질에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함.

 

 ㅇ 또한 브라질 경제전문가는 올 상반기 내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브라질이 투자적정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금이 더욱 유입될 것으로 예측함. 그러나 지난 해 말부터 촉발된 미국의 경기후퇴 심화와 이러한 여파로 인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올해 전반적으로는 전년 대비해서는 외국인 투자가의 투자가 다소 둔화 또는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음.

 

 

자료원 : UNCTAD, Estado de Sao Paulo, Folha de Sao Paulo, Valor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2007년 FDI 증가율 세계 2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