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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개발도상국 중 해외투자 2위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지윤정
  • 2007-12-31
  • 출처 : KOTRA

브라질, 개발도상국 중 해외투자 2위

- 헤알화 강세와 경제성장, 기업의 경쟁력 증가 등이 주요인 -

 

보고일자 : 2007.12.31.

지윤정 상파울루무역관

jyjworld@kotra.or.kr

 

 

□ 주요 내용

 

 ㅇ 2007년은 브라질 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 획기적인 해로 기록될 수 있음. 헤알화 강세와 브라질 경제성장, 브라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브라질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눈부셨던 한 해로 꼽을 수 있음.

 

 ㅇ 브라질의 연간 평균 해외투자는 금융분야를 제외하고 1997년 20억 달러에서 2007년에는 적어도 40억 달러에 달해 10년 사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변화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브라질 중견기업에도 나타남.

 

 ㅇ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Dom Cabral 재단과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 의해 수행된 브라질 다국적 기업 연구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중 브라질이 홍콩에 이어 해외 투자 2위를 차지했음. 이 조사는 자산·종업원 수·해외매출 비중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평가했으며 금융권은 대상에서 제외함.

 

 ㅇ 브라질은 1997년 이전까지는 해외투자를 위해서는 연방정부의 허가가 필요했으나 1997년 생산적인 해외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증가하기 시작했음. 더구나 최근 달러 약세, 외환보유고 증가, 국내 금리 인하, 기업의 국제화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등과 함께 이러한 해외투자는 가속화되기 시작함.

 

 ㅇ 브라질 기업 중 CVRD사와 Petrobras사가 브라질 최대 다국적 기업 상위를 리드하고 있으나 Gerdau사는 기업의 세계화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음.

 

 ㅇ 이러한 브라질 기업의 해외 진출은 풍부한 자원 보유 국가, 더 넓은 소비 시장, 소비자 접근 용이도 등에 따라 결정되고 있음.

 

 ㅇ 올해 8월까지의 브라질의 전체 해외투자 중 40.7%가 중남미 국가로의 투자에 해당되며 2006년에는 중남미 투자가 전체의 9%에 불과했음.

  - 2007년 8월까지 브라질의 해외투자에서 미국은 50.2%, 칠레 19.1%, 멕시코 7.2%, 아르헨티나 6.7%, 우루과이 5.4%, 베네수엘라 2%, 포르투갈 1.6%, 스위스 1.5%, 오스트리아 1.4%, 네덜란드 1%의 비중을 차지

  - 2006년의 경우는 CVRD사의 캐나다 INCO사 인수로 캐나다가 79.7%를 차지했음.

 

브라질의 주요 해외투자 국별 비중

국가

2007(1~8월)

2006

미국

50.2%

5.5%

칠레

19.1%

-

멕시코

7.2%

-

아르헨티나

6.7%

7.2%

우루과이

5.4%

1.3%

베네수엘라

2%

-

포르투갈

1.6%

0.2%

스위스

1.5%

0.4%

오스트리아

1.4%

-

네델란드

1%

1.7%

캐나다

-

79.7%

스페인

-

1.7%

이탈리아

-

0.5%

헝가리

-

1.1%

자료원 : 브라질 중앙은행

 

해외 자산 규모(2006)

순위

기업

분야

1

Vale do Rio Doce

광물

2

Petrobras

석유 및 가스

3

Gerdau

철강

4

Embraer

비행기

5

Votorantim

다분야

6

CSN

철강

7

Camargo Correa

다분야

8

Odebrecht

건설 및 석유화학

9

Aracruz

종이 및 펄프

10

WEG

전자기계

자료원 : Valor

 

브라질 기업의 세계화(다국적화) 지수

순위

회사명

Index

Sales

Assets

Employees

1

Gerdau

0.464

0.539

0.391

0.461

2

Companhia Vale do Rio Doce

0.292

0.178

0.460

0.238

3

Sabo Industria e Comercio de Autopecas

0.285

0.428

0.158

0.268

4

Marcopolo

0.274

0.303

0.298

0.222

5

Odebrecht

0.273

0.202

0.152

0.465

6

Embraer

0.233

0.120

0.451

0.130

7

Weg

0.218

0.301

0.244

0.110

8

Tigre

0.202

0.171

0.269

0.167

9

Camargo Correa

0.190

0.130

0.262

0.178

10

Duas Rodas

0.176

0.055

0.402

0.070

11

Andrade Gutierrez

0.172

0.067

0.036

0.412

12

Artecola

0.169

0.123

0.279

0.103

13

CSN

0.162

0.280

0.175

0.032

14

Metalfrio Solutions

0.158

0.014

0.193

0.267

15

Itautec

0.149

0.203

0.185

0.059

16

Portobello

0.146

0.239

0.134

0.067

17

Natura Cosmeticos

0.135

0.034

0.220

0.150

18

Petrobras

0.119

0.122

0.125

0.110

19

America Latina Logistica do Brasil 

0.117

0.105

0.015

0.231

20

Perdigao

0.110

0.328

0.000

0.001

General Index

0.175

0.157

0.201

0.166

자료원 : FDC

 

브라질 다국적 기업 상위 20개 기업의 해외자산비율

 

2004

2005

2006

총자산(억 달러, A)

해외자산(억 달러, B)

동비율(A/B, %)

1900

240

13

2150

270

12

2770

560

20

총 종업원 수(천 명)

해외의 종업원 수(천 명)

동비율(%)

312.3

32.6

10

330.6

41.2

12

405.8

77.0

19

총 매출(억 달러)

해외에서의 매출(억 달러)

동비율(%)

1480

230

15

1670

260

16

1900

300

16

자료원 : Bovespa, Economatica

 

□ 시사점

 

 ㅇ 브라질은 한국보다 1인당 국민소득은 훨씬 뒤지지만 GDP는 이미 한국을 능가해 세계 10위 안에 드는 중남미 최대 경제대국이라 할 수 있음. 또한 브라질의 거대 다국적 기업은 브라질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그 경쟁력은 수준급이라 할 수 있음.

 

 ㅇ 우리 기업의 경우 브라질 진출을 고려할 시 이러한 브라질의 세계적 수준의 기업의 국내외 사업 흐름과 투자계획·사업 분야 등을 눈여겨보면 브라질에서의 사업기회 모색 시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일간지 Valor, Folha de Sao Paulo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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