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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 경제, 침체는 아니지만 성장둔화 예상
  • 경제·무역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이정선
  • 2007-12-31
  • 출처 : KOTRA

2008년 미국 경제, 침체는 아니지만 성장 둔화 예상

 

보고일자 : 2007.12.29.

이정선 워싱턴무역관

jeongsunny@kotra.or.kr

 

 

  * 아래 내용은 BusinessWeek지가 54명의 경제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요약해 12월 31일자에 실은 기사를 토대로 작성

 

 

□ 수치로 본 내년도 미국 경기 전망

 

 ○ 2007년 경제성장률 2.6%에 비해 둔화된 2.1%(2007년 4/4~2008년 4/4 분기)

 

 ○ 지난 11월 실업률 4.7%에서 증가한 5.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감소 전망

  - 유가가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감소세를 나타내 소비자 가격 증가율은 지난 11월 4.3%를 기록한 것에 반해 2.4%로 급감할 전망. 에너지와 식품값을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율은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주택 가격은 7%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도 중반쯤 주택경기는 바닥에서 벗어날(bottom out) 것으로 전망

 

 ○ 미 연준위의 목표 이자율은 4.25%에서 2.5~4.0% 대로 인하될 것이 예상되는데, 설문에 응한 절반 이상의 애널리스트는 4.0% 아래로 떨어질 것을 예상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내년 말까지 4.5%로 약간 오를 것으로 전망

 

□ 신용 경색에 따른 소비위축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2007년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주택 경기 침체가 한층 더 심화됐을 뿐만 아니라 신용 경색에 따른 유동성 위기설로까지 확대

 

 ○ 그러나 연준위의 정책(이자율 인하)에 힘입어, 소비자와 기업은 신용경색 위기를 잘 모면할 것으로 기대

  - 소비자는 소득 증대에 힘입어 신중하지만 건실한 소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격한 민간 소비위축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

  - 기업도 설비 과잉이나 재고 축적 혹은 부채 과다문제에 시달리지 않는 만큼 지출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됨. 아울러 달러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견되고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전망도 괜찮은 만큼 미국 기업의 대외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

 

□ 주택경기는 내년 중반 쯤 바닥을 치고 호전될 것으로 예상

 

 ○ 주택판매 안정화가 급선무로 아직까지는 주택시장 내 상당한 조정이 필요한 실정

 

 ○ 그러나 주택 착공건수(house starts)가 2년 전 연간 230채에서 올해 120만, 내년 중반 중에는 100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신규 주택에 대한 건축가 스톡이 줄어들어 내년 중반 쯤에는 바닥에서 벗어날(bottom out) 것으로 기대

  

□ 연준위는 침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자율 정책 추진 전망

 

 ○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금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현재 경직된 노동시장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보다는 경기 침체방지에 무게를 초점을 맞춘 이자율 정책을 펼 것으로 전망

 

□ 달러화 약세 지속 및 외국 경기 전망이 밝아 내년도 수출 전망 청신호

 

 ○ 올 한해 미국 수출은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 부담을 거의 상쇄할 정도로 호전했는데, 내년에도 약달러와 외국 경기 호조에 힘입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

  - 달러화 약세는 올해만큼은 아니나 내년 한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유로의 강세가 지나쳐 유로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하면 미국 수출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 가능

 

 

자료원 : Busines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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