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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류기업, 환경・윤리마케팅에 깊숙이 참여중
  • 트렌드
  • 브뤼셀무역관 김선화
  • 2007-12-29
  • 출처 : KOTRA

섬유·의류기업들, 환경·윤리마케팅에 깊숙이 참여중

 

                                                     보고일자 : 2007.12.28.

                                                     김선화 브뤼셀무역관

                                                     sunhwa@kotra.or.kr

 

 

□ 환경과 윤리이슈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유럽 섬유 및 의류 도소매업체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ㅇ 아직 소비자들이 실제로 구매를 할 때 환경 이슈와 윤리이슈는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선점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에코 마케팅과 윤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임.

 

□ 에코패션 인터넷 소매업체인 Adili사는 에틱 의류와 액세서리에 대한 자체 라벨 도입을 계획하고 있음.

 

 ㅇ 이 회사는 소비자들이 점차 사회적이고 환경적인 이슈에 대해 민감해지고 있다고 판단, 윤리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별도의 사이트인 Adili.com을 출범시켰음.

 

 ㅇ 스와힐리어로 Ethical과 just을 의미하는 Adili는 의류, 신발, 귀금속을 포함한 여러 패션 상품을 소싱해 판매하고 있음.

 

 ㅇ 영국의 경우 2006년에 발표된 소비자들의 윤리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패션과 같은 소비재에 대한 지출은 2005년에 13억 파운드로 5% 정도 증가했는데, 윤리 의류에 대한 지출은 290만파운드로 26% 나 증가해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음.

 

□ 유통체인들은 단순하고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압력에 직면하고 있음.

 

 ㅇ 영국에서 10월 초 개최된 지속가능한 섬유와 의류에 대한 RITE(Reducing the Impact of textiles on the Environment) 컨퍼런스는 소비자들의 80%가 자신들의 구매가 환경이슈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음.

 

 ㅇ 이미 많은 브랜드업체들이 환경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 막스 앤드 스펜서사는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중립적인 매장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바 있음.

 

 ㅇ 섬유의류 도소매 업체들이 환경마케팅을 위해 도입하는 주요 전략은 청정한 화학제품 사용, 유기면 사용, 투명한 라벨링 제도, 리사이클링 비율 목표 설정, 물 사용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30도 세탁 권고 등이 대표적임

 

 ㅇ 현재 영국에서는 120개의 소매업체가 유기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주요 대형 도소매 업체의 동향

 

 ㅇ 영국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를 차지하는 M&S는 스리랑카에서 빗물과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음.

 

 ㅇ Levi Strauss는 청바지에 "blue on the outside but green on the inside"라는 문구를 넣어 자사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음. Levi사의 에코진은 또한 주머니에 유기면을 사용하고 있음. 특히 2006년 말부터 유기의류와 지속가능한 의류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Levi 유럽사의 벨기에 본부 혁신그룹장인 De Conti는 섬유분야의 차기 환경에 대한 흐름은 futureco라고 지적한 바 있음.

 

 ㅇ 명료성에 에코마케팅의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기업은 아웃웨어 브랜드인 Timberland사임. 이 회사는 판매 상품이 그린상품이 아닌 경우에도 구매자들이 제품에 사용된 green index을 통해 친환경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음.

 

 ㅇ 인조직물 제조업체인 Invista사는 공장에 대한 에코경영을 통해 1990년 이후 북아일랜드 Maydown에 있는 라이크라 공장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였음

 

 ㅇ 영국 하이스트리트 패션업체인 M&S는 2007영 4월부터 자사 판매제품의 3/4에 대해 Care label을 부착했음. 이 라벨은 30도 이하에서 세탁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데 30도로 세탁할 경우 세탁때마다 에너지 사용량이 40%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음. Care label상의 문구는 다음과 같음 : “Think Climate - Wash at 30℃”

 

 

정보원 : Just-style, emergingtex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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