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2008년 가계소비 증대품목

- 올 5.1%에 이어 내년 4.93% 이상 늘어날 전망 -

- 교통·통신·보건·미용·레저 부문 소비급증 예상 -

 

보고일자 : 2007.12.26.

권준섭 보고타무역관

ktcbog@kotra.org.co

 

 

□ ‘07년 가계소비 증대추이 및 전망

 

 ○ 콜롬비아는 최근 연평균 5.5% 이상의 급격한 경제신장 중이며, 가계소비 지출규모에 있어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 중앙은행은 과도한 가계지출이 경제 전반에 가져올 부작용을 우려, 수차례에 걸쳐 이자율 인상을 시도했으나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

 

 ○ 가계소비 8대 품목은 일제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소비자 물가인상은 물론, 부분적 인플레도 가능할 것으로 우려

 

 ○ 통계청(DANE)에 따르면, ‘07년 7~9월간 4륜 및 2륜차량·가전·IT·식음료·서비스·의복·주거·의료 부문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6.62%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국가기획원(DNP)은 2007년 가계소비 증가율이 5.1%에 달할 것으로 전망해 최근의 소비증가세를 뒷받침

 

□ ‘08년 가계소비 전망 및 근거

 

 ○ 민간조사기관 Raddar는 2008년 가계소비 증가률을 4.93%로 예측, ‘07년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

 

 ○ 이와 관련, Camilo Herrera 대표는 차년도 경제성장 둔화 및 안정화 추세를 근거로 듦.

 

2004~07년 콜롬비아 GDP 성장률

연도	GDP 성장률(%)
2004	5.0
2006	4.8
2006	6.8
2007 (예상)	6.7

자료원 : DANE/ Proyecciones entidades privadas/Portafolio

 

2008년 콜롬비아 GDP 성장률 전망치

연도	GDP 성장률 전망치(%)
최고	6.2
최소	5.0
평균	5.6

자료원 : DANE/ Proyecciones entidades privadas/Portafolio

 

□ 2008년 주요 가계소비 증대부문

 

 ○ 조사기관에 따르면, 차년도 교통 및 통신부문 소비는 8.53%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2륜 자동차는 소비 신장율이 42.66%에 달할 전망(연이은 유가인상 및 도로 인프라 부족에 따른 교통체증 심화)

 

 ○ 보건 및 미용 부문 지출 또한 6.76% 이상 신장할 것으로 보이며, 구충제와 해충예방제의 경우33.89% 이상 늘어날 전망

 

 ○ 최근 경기회복 기대심리 급증 및 대출요건 완화 등에 힘입은 레저 및 여가부문 소비 역시 6.69% 이상 증대될 것으로 보임.

 

 ○ 한편 식음료는 4.83% 내외의 성장이 예상되나, 최근 이상기온현상을 맞아 우기가 2월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어 구체적인 전망이 불투명함.

 

□ 2008년 주요 소비증감 품목

 

소비증가 예상품목

연번	품목	신장률(%)
1	의료용 알코올	109.3
2	(강남)콩	72.4
3	USB 메모리	54.0
4	레몬	46.3
5	2륜차량	42.7

자료원 : Raddar / El Tiempo

 

소비감소 예상품목

연번	품목	감소율(%)
1	남성용 정장구두	-26.5
2	당근	-17.4
3	여성 정장	-15.1
4	선풍기	-14.3
5	부동산 임대상품	-12.4

자료원 : Raddar / El Tiempo

 

 

자료원 : El Tiempo, Raddar, 무역관 종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