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墺,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州
  • 투자진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07-11-29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州

  - Management Club 선정,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지역 -

  - 지난 1년간 기업환경 개선 돋보인 지역 : 빈, 니더외스터라이히州 -

 

보고일자 : 2007.11.29.

김현준 빈무역관

kim@kotra.at

 

 

□ 개요

 

 ○ 오스트리아의 전, 현직 경영자들의 모임인 Management Club이 오스트리아 9개 주(州)의 기업 입지조건을 조사 비교해 발표한 자료에서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州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음.

 

 ○ 오스트리아 제1의 공업도시인 린쯔가 위치한 지역으로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Voest Alpine로 유명한 오버외스터라이히州는, 이 연구조사 결과 일명 “성공지수 2007(Erfolgsindex 2007)”로 이름붙여진 기업 여건 지표가 110.6인 것으로 나타나 최근 2년 연속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각 주(州)별 기업 입지 여건 종합 평가

순위

주(州)

성공지수

(평균 : 100)

총점

전년대비

증감

1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 : OÖ)

110.6

2,889

  - 6.4

2

니더외스터라이히(Niederösterreich : NÖ)

104.2

2,722

+ 4.2

3

포랄베르크(Vorarlberg : VBG)

104.0

2,716

  - 5.0

4

빈(Wien)

102.9

2,688

+ 5.9

5

잘츠부르크(Salzburg : SBG)

101.4

2,649

+ 1.4

6

티롤(Tirol)

101.2

2,645

+ 3.2

7

슈타이어막(Steiermark : STMK)

97.9

2,558

+ 0.9

8

부르겐란트(Burgenland : BGLD)

88.9

2,324

  - 1.1

9

케른튼(Kärnten : KTN)

88.9

2,322

  - 3.1

            자료원 : MC Standortradar 2007

 

 ○ 이 지표는 총 7개 부문, 26개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스트리아 통계청·노동청·연방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및 1300명의 기업체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자료를 토대로 했음. 주별로 각 항목의 취득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를 산출한 후, 여기에서 도출된 오스트리아 전체 평균을 100으로 놓고 각 주별 종합점수와 오스트리아 전체 평균을 비교해 주별 성공지수를 산출해 내는 방식을 취했는데, 조사대상 7개 부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경제성장률

  - 1인당 국민소득

  - 고용 : 실업률, 노동시장 현황 및 전망 등

  - 연구 : 평생 교육 및 재취업을 위한 교육시스템, R &D 등

  - 입지비용 : 임금, 지방세 및 기업 부담금, 에너지 비용 및 임차료 등

  - 기업 친화적 환경 : 각종 제도 및 규제, 관공서 및 행정절차, 도로·철도·인터넷 등 인프라 환경 등

  - 기타 : 생활 환경, 교육 환경, 이미지, 여가 및 레저활동 여건 등

 

각 부문별 순위

순위

경제성장률

1인당

국민소득

고용

연구

입지비용

기업친화적

환경

기타

1

VBG

Wien

Tirol

VBG

2

STMK

SBG

VBG

BGLD

Tirol

3

Tirol

Wien

Tirol

Wien

4

SBG

STMK

VBG

VBG

Wien

SBG

5

BGLD

Tirol

Tirol

VBG

6

KTN

SBG

STMK

SBG

SBG

SBG

KTN

7

VBG

BGLD

STMK

STMK

KTN

STMK

8

Tirol

KTN

Wien

KTN

KTN

STMK

BGLD

9

Wien

BGLD

KTN

BGLD

Wien

BGLD

 자료원 : MC Standortradar 2007

 

 ○ 오버외스터라이히州의 1위 자리 수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큰 차이로 1위의 자리를 차지했던 2006년에 비해 올해는 2위 그룹들과의 간격이 많이 줄어든 것이 특징으로 지적됐으며, 특히 2006년 6위를 차지했던 수도 빈은 올해 두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됨으로써 지난 1년 동안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주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니더외스터라이히州도 2007년 현재까지 총 69개의 기업이 이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기업들의 선호 현상이 뚜렷이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 슈타이어막, 케른튼, 부르겐란트 등 남부 오스트리아 지역의 기업 입지 여건이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도로, 철도 등 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이의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음. 특히 부르겐란트州의 경우 EU의 지역 보조금, 헝가리와의 접경 등 기업이 입주하기에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州 정부 차원의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

 

□ 각 주(州)별 기업입지 관련 정보

 

 ○ 물가수준 및 실질구매력은 100을 기준치로 삼은 것이며, 실질 구매력은 음성소득까지로 포함한 '실질' 개념임. 근로자 연평균 임금은 2005년 말 기준 세전 금액임.

 

 ○ 오버외스터라이히(Oberösterreich)

  - 중심도시 : 린쯔(Linz)

  - 인구 : 140만2050

  - 물가수준 : 98.2

  - 실질구매력 : 97.9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5395유로

  - 특징 : 오스트리아 제1의 공업 도시 린쯔가 위치한 지역으로, 각종 기계 및 자동차 공업 관련업체들이 모여 있는 곳임. 세계적인 철강 기업 Voest Alpine사도 이 지역에 있음.

 

 ○ 니더외스터라이히(Niederösterreich)

  - 중심도시 : 상트 팰턴(St. Pölten)

  - 인구 : 158만1422

  - 물가수준 : 98.0

  - 실질구매력 : 102.4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6805유로

  - 특징 : 오버외스터라이히州와 함께 기계 및 자동차 공업 관련 업체들이 많은 지역으로 오스트리아 유일의 자동차 조립 공장인 Magna Steyr사가 위치해 있는 곳으로 수도 비엔나에서 가까운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입지하기에 좋은 지역 중 하나임.

 

 ○ 포랄베르크(Vorarlberg)

  - 중심도시 : 브레겐즈(Bregenz)

  - 인구 : 36만3526명

  - 물가수준 : 104.2

  - 실질구매력 : 96.8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4922유로

  - 특징 :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산악지역이라는 특성상 공업보다는 관광업이 발달해 있는 지역임.

 

 ○ 빈(Wien)

  - 중심도시 : 빈(Wien)

  - 인구 : 165만1437명

  - 물가 수준 : 101.9

  - 실질 구매력 : 106.1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7644유로

  - 특징 :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의 현지법인이 위치해 있는 곳임. 숙련된 노동력을 구하기 쉽고 제반 인프라가 가장 잘 발달돼 있는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물가수준과 인건비 수준이 높음.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스라바와의 “쌍둥이 도시(Twin City)”계획, 동구권 국가들에 근접한 지정학적 위치 등의 장점이 있는 지역임.

 

 ○ 잘츠부르크(Salzburg)

  - 중심도시 : 잘츠부르크(Salzburg)

  - 인구 : 52만8351명

  - 물가수준 : 104.0

  - 실질구매력 : 104.0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4108유로

  - 특징 : 모짜르트가 태어난 곳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는 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독일 뮌헨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기계 공업 관련 업체들도 많이 존재하는 지역임.

 

 ○ 티롤(Tirol)

  - 중심도시 : 인스부르크(Innsbruck)

  - 인구 : 69만7435명

  - 물가수준 : 102.9

  - 실질구매력 : 95.7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2934유로

  - 특징 : 산악 지역이라는 특성상 스키 등의 관광업이 잘 발달돼 있는 지역으로 상대 적으로 2차 산업 등의 발달은 미미한 지역임.

 

 ○ 슈타이어막(Steiermark)

  - 중심도시 : 그라쯔(Graz)

  - 인구 : 120만2087명

  - 물가수준 : 98.2

  - 실질구매력 : 94.5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4521유로

  - 특징 : 오스트리아 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온천 및 휴양 시설들로 더욱 유명한 지역임. 자동차 및 의료 장비 관련업체들이 많이 들어서 있음.

 

 ○ 부르겐란트(Burgenland)

  - 중심도시 : 아이젠슈타트(Eisenstadt)

  - 인구 : 27만9317명

  - 물가수준 : 97.7

  - 실질구매력 : 94.5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4974유로

  - 특징 : 농업 등의 1차 산업이 발달돼 있는 곳으로, 2차 산업의 발달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역임.

 

 ○ 케른튼(Kärnten)

  - 중심도시 : 클라겐푸르트(Klagenfurt)

  - 인구 : 56만300명

  - 물가수준 : 97.2

  - 실질구매력 : 94.5

  - 근로자 연평균 임금 : 2만4143유로

  - 특징 :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관광지로서 더 유명한 지역임. 제조업체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2004년 9월까지 한국의 기아 자동차가 클라겐푸르트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했었음.(현재는 수도 비엔나에 있음.)

 

□ 시사점

 

 ○ 오스트리아는 자국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국내 기업의 설립과 동등한 대우를 하고 있음. 따라서 이번 Management Club의 조사 결과는 오스트리아 현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기업에도 기업의 설립 및 경영 여건과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음. 판매하는 제품 및 회사의 형태에 알맞은 회사 입지 지역 선택과 관련해 이 자료의 보다 적극적인 검토 및 활용이 요구된다 할 수 있음.

 

 

자료원 : MC Standortradar 2007, Statistik Austria 2007, RegioPlan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墺,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 오버외스터라이히州)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