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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A, 전 세계 도시생활지수 발표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7-11-28
  • 출처 : KOTRA

ECA, 전세계 도시생활지수 발표

- 서울이 아시아권 중 최고, 중국에서는 홍콩 제외하고 베이징이 가장 높아 -

- 상하이 올해 100위권 진입, 중국도시중 순위상승 가장 커 -
 

보고일자 : 2007.11.28.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베이징·텐진·상하이 등 주요도시 생활지수 크게 올라

 

 ○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관리기관인 ECA International이 최근 발표한 ‘전세계 도시생활지수조사보고’(全球城市生活指數調査報告)에 따르면, 베이징·상하이·텐진 등 중국 대도시의 외국인 체감물가가 2006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남.

  - 도시생활지수는 ECA가 매년 3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외국인을 대상으로 128종의 소비품과 서비스 물가조사를 실시해 전세계 300개 도시생활지수를 비교한 것임.

  - 이 자료를 토대로 다국적기업 상당수가 해외파견직원에 대한 해외수당을 조정하고 있음.

  - 조사대상 품목에는 식품잡화·유제품·어육류·과일·채소·주류·연초·기타 소모품과 서비스·의류·전기·자동차·외식비가 포함되나 숙박비·연료비·차량구입비·학비 등은 포함되지 않음.

 

□ 아시아 20위권내 중국도시 11곳 포함

 

 ○ 아시아지역 20위권내 포함된 중국 도시 11곳 중 선젼을 제외한 10개 도시가 2006년에 비해 생활지수가 상승함.

  - 홍콩을 제외하고 중국도시중 순위가 가장 높은 베이징은 전세계 생활지수순위가 2006년 108위에서 2007년에는 95위로 13계단 오르며 전세계 100위권내 진입함.

  - 이러한 순위변화는 올해 중국내 식품·석유·곡류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위앤화 절상압력이 가중된 것과 관계가 있음.

  - 상하이는 2006년 전세계 123위에서 올해는 이보다 23계단 오른 100위를 차지했으며 수저우와 텐진은 2006년 각각 182위와 169위에서 2007년에는 171위와 160위로 상승, 중국도시 중에는 상하이 다음으로 순위변동이 컸음.

  - 션젼을 제외하고 순위변동이 가장 적은 도시는 광저우로 2006년 149위에서 올해는 147위로 두계단 상승에 그침.

  - 올해 중국의 2급도시 생활지수도 크게 올랐으며 대표적으로 충칭의 경우 지난 12개월간 누적물가상승률이 12%로 물가상승률이 오히려 베이징의 두 배에 달함.

 

2007년 9월 중국 도시생활지수 순위

2007년 아시아 순위

도시명

2007년 세계 순위

2006년 세계 순위

5

홍콩

79

79

7

베이징

95

108

8

상하이

100

123

10

광저우

147

149

12

션젼

156

156

13

선양

158

161

14

칭다오

159

164

15

텐진

160

169

16

다렌

162

168

17

충칭

166

174

19

청두

169

177

20

수저우

171

182

21

시안

172

178

22

우한

175

180

23

난징

176

184

26

샤먼

182

187

자료원 : 全球城市生活指數調査報告

 

□ 아프리카 도시 순위 높아

 

 ○ 앙골라 수도인 루안다가 올해 외국인 생활지수순위면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오슬로(2위) ▷모스크바(3위) ▷스타방에르(4위) ▷코펜하겐(5위) ▷킨샤사(6위) ▷서울(7위) ▷리브르빌(8위) ▷제네바(9위) ▷런던(10위)순으로 나타남.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국가의 도시생활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루안다 이외에도 아비장, 아부자, 다카르 등도 각각 16위, 19위, 20위로 상위권을 차지함.

  - 도시생활지수는 외국인이 자주 구매하는 소비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국의 경제수준이 낮다 하더라도 일부 제품의 수급이 어려운 경우 생활지수가 높게 반영됨.

  - 최근 석유, 면화 가격이 크게 오르고 해당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아프리카국가의 화폐가치가 올라 아프라카 도시의 외국인 생활지수도 전반적으로 상승함.

 

2007년 9월 전 세계 도시생활지수 20위권 도시

2007년 순위

국가명

도시명

2006년 순위

1

앙골라

루안다

2

2

노르웨이

오슬로

3

3

러시아

모스크바

4

4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6

5

덴마크

코펜하겐

7

6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5

7

한국

서울

8

8

가봉

리브르빌

9

9

스위스

제네바

11

10

영국

런던

17

11

러시아

생페테르부르그

14

12

스위스

취리히

12

13

일본

도쿄

10

14

핀란드

헬싱키

19

15

스위스

바젤

15

16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18

17

스위스

베른

16

18

일본

요코하마

13

19

나이지리아

아부자

32

20

세네갈

다카르

22

     자료원 : 全球城市生活指數調査報告

 

□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1위, 엔화 약세로 일본 주요도시 순위 하락

 

 ○ 상당수의 아시아권 국가 도시의 생활지수가 상승했으나 일본의 경우 엔화가치 하락으로 생활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함.

  - 서울은 2006년 전세계 8위에서 올해는 7위로 한계단 상승했으나 도쿄·요코하마·고베는 각각 2006년 10위, 13위, 20위에서 13위, 18위, 27위로 순위로 낮아졌으며, 이중 도쿄는 올해 처음으로 전세계 10위권에서 밀려남.

  - 싱가포르는 최근 서비스관련 세금을 5%에서 7%로 올리면서 비용상승을 유발해 생활물가 순위도 2006년 132위에서 올해는 122위로 오름.

 

2007년 9월 아시아 도시생활지수 20위권 현황

2007년 아시아순위

국가/지역명

도시명

2007년 세계순위

2006년 세계순위

1

한국

서울

7

8

2

일본

도쿄

13

10

3

일본

요코하마

18

13

4

일본

고베

27

20

5

홍콩

홍콩

79

79

6

대만

타이베이

94

88

7

중국

베이징

95

108

8

중국

상하이

100

123

9

싱가포르

싱가포르

122

132

10

중국

광저우

147

149

1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53

142

12

중국

션젼

156

156

13

중국

선양

158

161

14

중국

칭다오

159

164

15

중국

텐진

160

169

16

중국

다렌

162

168

17

중국

충칭

166

174

18

태국

방콕

168

188

19

중국

청두

169

177

20

중국

수저우

171

182

    자료원 : 全球城市生活指數調査報告

 

 

자료원 : 全球城市生活指數調査報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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