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통한 BtoC 전자상거래시장 급속히 성장 중

- 2006년 1000억 엔 확대 -

보고일자 : 2007.11.8.

우상민 후쿠오카무역관

idolmin@kotra.or.kr

□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휴대폰 통판 시장

 ○ 휴대폰을 통한 BtoC 전자상거래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

  - 총무성과 모바일콘텐츠포럼(MCF)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 휴대폰 전용 전자상거래 시장이 5000억 엔을 넘었음.(전년대비 38.0% 증가)

  - 2005년 전년대비 50% 이상이 성장했으며, 2006년에는 2005년보다 1550억 엔이 성장하는 폭발적인 성장세 시현 중

□ 휴대폰 통판시장 성장의 배경 - '패킷 정액제'가 크게 기여

 ○ 휴대폰 전용 코머스 시장이 2004년 이후에 크게 확대된 배경에는 유저의 통신환경이 급속한 개선됐기 때문

  - 2004년, 2005년 3G가입자가 증가해 과거보다 고속통신이 가능하게 돼 코머스 이용이 활발하게 됐음. 콘텐츠의 이용이 증가한 배경과 같음.

  - 2006년에는 패킷 정액제의 이용율이 증가, 통신료를 신경 쓰지 않고 코머스·사이트를 보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유저가 증가한 것이 배경

  - 휴대폰 백서(임프레스 R＆D 발행)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패킷 정액제의 보급률이 15%에 이르렀음.

일본의 휴대폰 전용 코머스시장, 콘텐츠 시장 추이

자료원 : 일경 마켓액서스

 ○ 휴대폰 전용 코머스 시장 2006년 1000억 엔 확대

  - 휴대전화기 전용의 코머스 시장을 물품 통신판매의 '상품 판매' 공연 티켓이나 여행 티켓·항공 티켓·철도 티켓 등의 '서비스 이용' 증권거래 수수료나 옥션 수수료, 공연·경기 수수료 등의

   '트랜잭션(transaction)'의 세 개의 분야로 나누어 보면, '상품판매'의 성장이 현저하고 2006년에는 3분야 중 최대의 시장이 됐음.

  - 2004년까지는 '서비스 이용'이 휴대 전화를 위한 코머스 시장 전체의 성장을 리드하고 있었지만 2005년이 되면서 '상품판매'시장이 1500억 엔을 넘어 '서비스 이용'에 근접한 규모가 됐음.

  - 2006년에는 '상품판매'가 1000억 엔 정도 시장규모를 확대, '서비스계'를 650억 엔 정도 웃돌았음.

  - 착신멜로디나 대중 가요 등의 주요 모바일 콘텐츠와 비교해도,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

자료원 : 일경 마켓액서스  

 - 비중을 살펴보면 , 코머스 분야 중 2006년 '상품 판매'가 45.9%로 가장 크고, 그 다음은 '서비스 이용'이 34.3%, '트랜잭션(transaction)'이 19.8%였음.

□ 향후전망

 ○ 향후 휴대폰 전용 코머스 시장은 당분간 확대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임.

 ○ 지금까지 휴대폰을 통해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텍스트 메일 발송으로 푸시형 정보 제공이 중심이었지만, 다음은 정지화면의 활용이 보편화될 것

  -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와 같은 3.5세대의 고속통신이 보급하면, 휴대 전화기에서도 정지화면을 빠르고, 선명하게 표시할 수 있게 돼 정지화면이 크게 활용될 것.

  - 동시에 소비자가 사이트에 쉽게 엑세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고안되고 있음. 잡지를 보면서 휴대전화기로 상품을 구입하는 등의 미디어·믹스적인 수법이 그것

○ PC와는 달리 가동시간이 올래 걸리지 않고,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점을 살려 휴대폰에서만 가능한 코머스 제안이 향후 시장확대를 좌우할 것

자료원 : (일경 마켓액서스) 휴대폰 백서 2007, 닛케이 IT PLU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