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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시산업 현황 및 2007년도 트렌드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세정
  • 2007-10-25
  • 출처 : KOTRA

독일 전시산업 현황 및 2007년도 트렌드

- 전시규모 및 연간 매출 매년 증가 추세 –

- 올해 전시회 트렌드는 해외진출·친환경·규모 확대 등 –

 

보고일자 : 2007.10.24.

조세정 프랑크푸르트무역관

sejung@kotra.or.kr

 

 

 독일 전시산업 규모

 

  독일은 세계 최대의 전시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전세계 전시면적(1200만㎡)의 20%인 270만㎡의 전시장이 독일 내 소재해 있으며, 프랑크푸르트·뮌헨 등 여러 전시장에서 전시장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아래 그림과 같이 매년 총 면적이 증가함.

 

 

  세계 규모 5위 전시장 중 4개를 독일이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3억8000만 유로로 제일 높으며, 나머지 6개 전시장도 모두 1억 유로 이상임.

 

독일 주요 전시장 규모 및 매출 현황

(단위 : ㎡, 백만 유로)

순위

전시장명

전시장 면적

순위

연간 매출액

1

하노버 전시장

495,255

3

253

2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324,041

1

381

3

쾰른 전시장

286,000

5

186

4

뒤셀도르프 전시장

234,400

2

318

5

뮌헨전시장

160,000

4

226

6

베를린전시장

160,000

6

140

7

뉘른베르크 전시장

151,700

7

110

자료원 : AUMA(독일전시산업협회)

 

 독일 전시산업의 강점

 

  연간 전시장 회전율(총 개최면적/총 보유면적) 2.4배

  - 독일은 지난해 전체 전시장 면적 271만㎡에서 총 159회의 국내․국제전시회를 약 653만㎡의 면적에서 개최 연평균 2.4배 활용했음.

 

  독일 전시산업은 국제 지명도가 있는 전시회를 많이 보유해 전시산업 외에도 호텔산업, 관광산업, 식당, 교통 등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편임.

  - 연간 전시회 참가업체의 지출비용은 부스임차료를 포함해 65억 유로 정도이며, 전체 방문객의 대략적인 지출비용은 35억 유로에 달함.

 

독일 주요 전시회 개최현황

                                                                                                (단위 : S/M, 개사, 명)

박람회명

개최기간

개최지

전시품목

2006년도 개최현황

국문

영문

정보통신 박람회

CeBIT

3.9-15

하노버

컴퓨터, 소프트웨어, IT

436,700

6,167

433,965

춘계소비재

박람회

Ambiente

2.11-14

프랑크푸르트

주방, 선물 및 가정용품

317,500

4,598

145,259

가구박람회

IMM

1.16-22

쾰른

사무용 및 가정용 가구

293,000

1,274

115,775

스포츠용품

박람회

spogagafa

9.3-5

쾰른

스포츠 및 아웃도어 용품

289,600

2,331

48,168

가정직물 박람회

Heimtextil

1.11-14

프랑크푸르트

장식용 및 가구용 직물

273,800

2,761

89,073

자동차부품

박람회*

AutoMechanika

9.12-17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268,700

4,583

157,934

산업자동화

박람회

HannoverMesse

4.24-28

하노버

신소재, 자동화장치 등

252,200

4,964

148,279

하드웨어 박람회*

PracticalWorld

3.5-8

쾰른

산업용 및 가정용 공구류

247,000

3,262

61,077

화학환경 박람회

ACHEMA

5.15-19

프랑크푸르트

화학 기계, 바이오기술

242,000

3,880

178,048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11.15-18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및 진단기기

242,000

4,573

137,503

자료원 : AUMA (독일전시산업협회)

 

  그 외에도 독일 전시산업의 성공요인으로 뽑히는 것들은 유럽 내 지리적 이점 및 인근국과의 협조체제, 전시주최자의 탁월한 조직력과 적극적인 홍보전략 등으로 꼽힘.

 

 2007년 독일 전시산업 트렌드

 

  독일 박람회의 해외 진출

  -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독일 전시산업이 세계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200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함.

  - 독일전시산업협회(AUMA)에서는 2007년도에 박람회 수출을 통해 총 203개의 해외 박람회 유치를 계획하고 있음.

  -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이 87개로 1위를 차지하고 EU 소속이 아닌 유럽지역에 53개 개최를 구상 중. 국가별로 보면 중국에 54개의 박람회를 수출할 예정이며, 그 뒤를 러시아가 33개로 잇고 있음.

 

 ○ 환경친화적 전시회 호황

  - 대표적인 친환경정책 국가인 독일은 각 도시마다 친환경분야인 수질정화, 쓰레기 폐기물 처리, 신재생에너지 부문 전시회를 개최하며, 일반산업 전시회에서도 친환경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관심이 많아 전시업체 외에도 방문객 수가 많음.

 

 ○ 전시산업 연간 예산 조정

  - 독일 정부는 전시산업에 책정한 연간 예산을 매년 올리고 있으며, 독일 기업당 전시장 평균 지출금액이 2000년도에 22만 유로에서 2005년도에 27만 유로로 증가

 

  전시장 확장 공사

  - 독일은 세계적으로도 대규모의 전시장을 구축한 상태이나 날로 성장하는 전시산업에 발맞춰 2000년대 초부터 확장공사를 실시함.

  - 대표 전시회장인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쾰른, 뮌헨 등이 확장공사를 진행 중임.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전시산업의 국민생산 기여도는 230억 유로로, 독일 총 GDP의 1%를 차지하며, 전시산업 고용창출은 약 25만 명임.

  - 이 금액은 부스장치 설치, 물류, 기타 관광산업의 수입이 포함된 금액으로 전시산업이 다각적인 차원에서 독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우리나라도 전시장 또는 컨벤션센터 건립 자체에만 주력하기보다는 그 주변환경, 기본 인프라 등 전반적으로 산업경쟁력을 키워야 함.

 

 ○ 독일 박람회는 세계 최대·최고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최고 명성의 유수 박람회를 매년 수 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시장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민감하게 반응한 덕에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까지 보유한 상태

  - 여러 기관에서 분석해 본 결과, 2007년도 독일 박람회산업은 여러 성공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호황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박람회 창출이 시급한 상황임.

 

 ○ 우리 기업들이 독일 전시 주최자에게서 배워야 할 사항은 상품 홍보·해외 수출·바이어 발굴·고객 관리 등 전시회를 종합 마케팅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어떤 광고나 마케팅 방법보다는 효과적이며 비용도 저렴한 편임.

 

 

자료원 : AUMA(독일전시산업협회) 및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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