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원전 Angra 3호기 건설 확정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7-06-30
  • 출처 : KOTRA

브라질, 원전 Angra-3호 건설 확정

- 올해 공사 시작돼 2013년부터 가동 예정 -

- 2030년까지 신규 원전 4~6개 추가 건설 계획 -

 

보고일자 : 2007.6.30.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ㅇ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 CNPE(Conselho Nacional de Politicas Energeticas)는 수년간의 검토 과정을 거쳐 마침내 리우데자네이루 시에 국내 세번째 원자력 발전소인 Angra-3호를 건설하기로 결정함.

 

 ㅇ 브라질 정부가 약 72억 헤알(1달러=1.92 헤알)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인 원전 건설은 국영기업 Eletronuclear이 맡게 됨.

 

 ㅇ Angra-3호 원전 건설을 계기로 1호와 2호 원전을 위한 현대식 시설장비도 마련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추가로 원전 4~6개가 건설될 전망이어서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장비, 시설 투자에 사용될 투자액은 총 80억 헤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주요 내용

 

 ㅇ CNPE의 결정에 따라 조만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인 Angra-3호 원전은 연간 135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전망임. 기존 원전 Angra 1호와 2호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력은 2007MW인데, 브라질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원전 4~6개의 추가 건설계획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총 7357MW의 전력을 원자력 발전을 통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총 5단계로 구성되는 원자력 에너지 생산과정 중 우라늄 가공기술과 가스변환기술 등 2개 과정은 브라질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계 장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하지만 1, 2호 원전이 활용도가 높지 않아 그간 투자를 미루어 왔던 브라질 정부는 3호 원전 건설과 함께 대대적인 시설 투자도 계획하고 있음.

 

 ㅇ 원전 건설공사는 국영기업인 Eletronuclear이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 Andrade Gutierrez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원자력 개발을 위한 중장비기계 공급은 Nuclep가 총괄할 것임.

 

                     

 

 

 

 

 

□ 시사점

 

 ㅇ 브라질 기간산업협회(Abdib)는 이번 원전 건설공사로 인해 총 30억 헤알 규모의 자재 및 서비스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공사를 총 지휘하는 Eletronuclear은 조만간 원전 가동에 사용되는 각종 기계부품 및 장비(열교환기, 환풍 시스템, 저장 용기 등) 공급업체를 찾기 위한 입찰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발표했음. 따라서 관련 분야 한국기업들은 Angra-3호 원전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주시해 입찰 참가 여부를 타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임.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O Estado de São Paulo, 경제지 Gazeta Mercantil, Valor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원전 Angra 3호기 건설 확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