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상용차 주문량 폭주로 매월 생산량 신기록 갱신

- 2007년 4월, 6톤 이상 화물차의 해외 주문량 40% 증가 -

보고일자: 2007.5.31.

박인성 함부르크 무역관

park@insung.de

□ 주문량 급증으로 독일 상용차시장 4년 연속 호황

 ○ 2007년 4월까지 6톤 이상 화물차의 해외 주문량은 32%가 증가했고 4월 한 달 만에 40%가 증가함.

 ○ 4년 연속 호황을 맞고 있는 독일 상용차 생산량이 2007년 상반기 1~4월까지 13%가 증가한 1만57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6%가 증가했음.

  - 경트럭(SUV 제외)의 생산은 14%, 6톤 이상 화물차는 13%가 증가함

  - 6톤 이상 화물차는 2007년 4월 한 달 동안 전년도 동기대비 18%가 증가한 1만5060대를 생산함.

2007년 1~4월까지 독일 상용차 생산 현황

                                                                                                                              (단위: 대, %)

             자료원: 독일 자동차산업협회

 ○ 독일 전체 상용차 내수시장의 주문량은 2007년 1~4월까지 26%가 증가했고 4월 한 달만 43%가 증가해 2007년 초반의 판매량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함.

  - 1~4월까지의 6톤 이상 화물차의 주문량은 2006년도 동기간과 비슷한 22%의 증가율을 기록함.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상용차 메이커의 생산량 증가와 함께 상용차부품기업들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음. 2005년도 상용차부품기업들의 총 매출은 약 138억 유로로 전년대비 14%가 증가했으며 2006년도 매출도 약 20% 증가율을 예상하고 있음

 ○ 독일 상용차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OEM부품 외에도 AS시장의 부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독일의 1차 2차 부품공급업체들의 견적서 문의가 증가하고 추세로 초기 단계에서는 많은 부품공급업체가 소량의 부품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 애로사항이 있지만 국내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임.

자료원: 독일 자동차산업협회, 독일파이넨셜타임즈, 한델스블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