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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FDI 3차 산업에 몰린다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7-05-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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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외자유치 58.6% 집중 -
- 외국계 기업 판매수입 20% 늘고 증자투자도 꾸준히 증가 -
보고일자 : 2007.5.12.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shanghai@kotra.or.kr
□ 투자건수, 계약액 줄었으나 도착액은 소폭 증가
ㅇ 올 1분기 상하이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은 909건으로 한 달 평균 303여 건, 하루 평균 1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11일 상하이 통계국에 따르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0.1% 줄어든 것이며, 같은 기간 FDI 계약액은 31억7400만 달러로 7% 감소함.
- 그러나 1분기 중 실제 도착금액은 20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함.
올 1분기 상하이 외국인직접투자의
약 60%가 3차산업에 몰렸다.
사진은 상하이 번화가 전경.
ㅇ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전체의 FDI 유치실적은 9297건, 158억9300만 달러(도착액 기준 ; 계약액은 미발표)
- 이에 따라 1분기 중 상하이의 FDI가 중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8%(건수)와 12.7%(도착액)로 집계됨.
- 상하이와 베이징의 외자유치 실적을 비교하면, 상하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 중에도 건수와 계약액에서 약 2배, 도착액은 35% 각각 많음.
중국 전체 및 상하이와 베이징의 외자유치 현황
구 분
중국 전체
상하이(점유율)
베이징(점유율)
건 수
계약액(US$ 억)
도착액(US$ 억)
41,485
9,297
-
-
694.68
158.93
4,061( 9.8)
909( 9.8)
145.74( - )
31.74( - )
71.07(10.2)
20.15(12.7)
2,106( 5.1)
483( 5.2)
73.0( - )
16.4( - )
45.5( 6.5)
14.9( 9.4)
주 : 밑줄 수치는 2006년 실적, 밑줄 없는 수치는 2007년 1~3월 실적
자료원 : 중국 상무부 및 상하이/베이징 통계국
□ 특징 1 : FDI 산업구조 변화 뚜렷
ㅇ 1분기 상하이의 2차 산업 FDI 유치건수는 20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8.2% 감소했으나 계약금액은 13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1% 감소에서 4.9% 증가로 돌아섬.
- 그러나 3차산업 FDI 유치건수는 70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으나 계약금액은 18억6100만 달러로 전년동기 33.2% 증가에서 13.4% 감소로 돌아서 2차 산업과 뚜렷한 대조를 보임.
- 3차 산업의 FDI 계약금액은 전체의 58.6%로 나타나 상하이의 외자유치는 3차산업이 위주임을 알 수 있음.
- 3차 산업 내에서는 부동산업과 리스업(상업 서비스업 포함)의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남.
ㅇ 도착액 기준으로 1분기 2차산업 FDI 유치실적은 7억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4.6% 감소에서 21.5% 증가로 돌아섬.
- 3차 산업의 FDI 도착액은 12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배 증가에서 6.3% 감소로 돌아섬.
- 3차 산업의 FDI 도착액은 전체의 64% 수준임.
- 3차 산업 내에서는 리스업(상업 서비스업 포함)이 3억5100만 달러(47.9% 감소), 부동산업이 3억2500만 달러(0.9% 감소)를 각각 기록함.
- 리스업과 부동산업의 전체 도착액 내 비중은 각각 27.2%와 25.2%임.
2007년 1분기 상하이 외자유치 어느 업종으로 갔나
(단위 : US$ 억)
산업
계약액
증감(%)
도착액
증감률
총계
31.74
-7
20.15
2.2
1차 산업
0.02
-84.6
0.02
…
2차 산업
13.11
4.9
7.23
21.5
그 중 공업
13.05
7.4
7.15
22.2
3차 산업
18.61
-13.4
12.9
-6.3
부동산
6.12
-31.1
3.25
-0.9
리스 상업서비스
4.99
8.2
3.51
-47.9
도소매
2.79
-7.3
1.62
-8.5
주민서비스
1.86
2.4배
1.82
3배
교통운수, 창고, 우정업
0.72
-37.4
1.14
1.7배
금융업
0.7
2.9
0.55
1.5배
정보서비스업
0.7
-56
0.7
27.3
과학연구, 기술서비스, 지질탐사업
0.37
-47.9
0.11
0
숙박식음료업
0.22
15.8
0.12
33.3
자료원 : 상하이 통계국(이하 동일)
□ 특징 2 : 대형투자 지속 증가
ㅇ 계약액 기준으로 1000만 달러 이상 외국인 직접투자가 56건, 26억2300만 달러로 전체 계약금액의 82.6%를 차지함(전년 동기대비 9.1% 포인트 증가).
- 이 가운데 제조업은 24건, 11억2,900만 달러임.
- 1000만 달러 이상 대형투자의 건당 평균금액은 4684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39만 달러(40%) 늘어남.
- 1억 달러 이상 계약실적은 中芯國際集成電路上海有限公司(4억 달러)와 華源集團(1억1300만 달러) 등 2건임.
ㅇ 도착액 기준 1000만 달러 이상 외국인 직접투자는 45건, 9억9300만 달러로 전체의 49.3%를 차지함.
- 상위 3개 투자는 金光紙業(中國)投資有限公司(1억2300만 달러), 上海耀達房地産開發有限公司(4924만 달러), 上海澤鵬置業有限公司(4014만 달러)임.
2007년 1분기 상하이 외자유치 계약액 기준상위 10개국(지역)
(단위 : US$ 억)
국별(지역)
순위
금액
비중(%)
증감률
총계
31.74
100
-7
버진군도
1
7.74
24.4
11.5
카이만제도
2
5.23
16.5
10.4배
홍콩
3
5.09
16
-45.7
미국
4
2.94
9.3
93.4
독일
5
1.72
5.4
1.6배
일본
6
1.63
5.1
-68.3
싱가포르
7
1.25
3.9
42
사모아
8
0.75
2.4
-9.6
대만
9
0.63
2
-3.1
프랑스
10
0.52
1.6
6.1
□ 특징 3 : 라틴아메리카, 유럽국가 투자 활발
ㅇ 1분기 중 상하이에 투자한 국가와 지역은 총 50개(계약 기준)이며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상하이 투자가 13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0.9%나 급증하면서 상하이 전체 FDI 유치실적의 42.8%를 차지함.
- 조세회피지역인 버진군도와 카이만제도가 각각 1, 2위를 차지함.
- 유럽의 상하이 투자(계약 기준)는 3억9300만 달러 상당으로 전년 동기대비 44.5% 늘어나면서 전체의 12.4%의 점유율을 보임.
- 상위 10대 국가(지역) 가운데 아시아권은 4개이며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이 각각 3위, 6위, 7위, 9위를 차지함.
ㅇ 도착기준으로는 모두 37개 국가(지역)이 상하이에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아시아권이 9억2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하면서 전체의 46%를 차지함.
- 도착기준 상위 10위권에는 아시아권이 3개이며,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이 각각 1위, 2위, 7위를 기록함.
- 라틴아메리카의 투자는 4억3500만 달러로 14.8% 증가하면서 전체의 21.6%의 점유율을 보임.
2007년 1분기 상하이 외자유치 도착액 기준상위 10개국(지역)
(단위 : US$ 억)
국별(지역)
순위
금액
비중(%)
증감률
총계
20.15
100
2.2
홍콩
1
4.54
22.5
2.9
일본
2
3.17
15.7
55.4
버진군도
3
3.04
15.1
21.6
모리셔스
4
1.61
8
2.4배
미국
5
1.06
5.3
-18.5
독일
6
1.04
5.2
-77.3
싱가포르
7
0.81
4
1.1배
바바도스
8
0.7
3.5
13배
네덜란드
9
0.61
3
29.8
카이만군도
10
0.61
3
79.4
□ 특징 4 : 독자투자 주류
ㅇ 1분기 중 계약기준 對상하이 FDI는 총 774건으로 전체의 85.2%를 차지함.
- 이에 반해 합자는 130건(전체의 14.3%), 4억8700만 달러로 금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감소함.
- 합작은 4건(전체의 0.4%), 900만 달러로 92.9% 줄어들면서 전체의 0.3% 비중을 보임.
ㅇ 실제 도착금액은 독자투자가 16억3800만 달러로 10.3% 증가하면서 전체의 81.3%를 차지함.
- 합자는 3억3100만 달러로 15.6% 감소하면서 16.4%의 비중을 보임.
- 합작은 4700만 달러로 50.9% 감소하면서 전체의 2.3%의 비중임.
□ 특징 5 : 경영상황 양호…증자 계약 늘어
ㅇ 1분기 중 외국인 직접투자기업의 판매(경영)수입은 4221억6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 증가해 외국계 기업의 경영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이윤 총액은 53.7% 증가한 271억5900만 달러, 납세총액은 14.1% 늘어난 131억85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외국계 기업의 증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증자 계약금액이 18억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9% 증가함.
- 증자 계약이 1분기 전체 외자유치 계약금액의 58.9% 차지해 전년 동기대비 12.4% 포인트 높아짐.
자료원 : 중국 상무부 및 상하이/베이징 통계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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