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독일 소스류 시장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유미애
  • 2026-07-03
  • 출처 : KOTRA

바비큐 문화와 간편조리 트렌드가 견인하는 독일 소스 시장

건강·친환경 소비 확산과 프리미엄 소스 수요 증가

매운맛 열풍 속 K-소스의 시장 확대 가능성

상품명 및 HS코드

 

HS 코드

상품명

2103.90

소스류

 

소스류는 HS코드 2103 품목에 해당되며, 하위코드는 간장(HS2103.10), 토마토 케첩(HS2103.20), 겨자(HS2103.30), 기타 소스(HS2103.90)로 분류된다. 본 글에서는 HS코드 2103.90에 해당하는 기타 조제식료품인 '장류, 된장, 춘장, 고추장, 기타, 마요네즈, 인스턴트 카레, 혼합조미료, 메주, 고추다진양념'을 주원료로 하는 즉석 완제품 소스류(Fertigsaucen)를 다룬다.

 

시장 동향

 

독일의 식문화는 전통적으로 육류 중심의 식단과 다양한 소시지, 슈니첼, 구이요리가 발달해 있으며, 이에 곁들이는 감자와 빵에 풍미를 높여주는 소스가 식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독일인들은 주말이나 여름철이 되면 정원과 공원, 캠핑장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그릴(Grillen)을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즐기며, 다양한 맛의 고기 양념장과 바비큐 소스, 샐러드 드레싱을 활용한다.

 

최근에는 해외여행 증가와 이민자 유입 확대,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외식문화 확산에 따라 미국식 BBQ 소스, 멕시코식 핫소스, 태국식 스위트 칠리 소스, 일본식 테리야키 소스 등 이국적인 즉석 소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고물가 기조와 1인 가구의 증가, 간편식 소비 확대가 맞물리면서 가정 내에서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즉석 완제품 소스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Statista에 따르면, 독일의 가정용 소스류 및 양념류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50억1000만 유로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기타 소스 및 조미료가 32억 유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케첩은 13억5000만 유로, 향신료와 허브는 4억6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전체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해 약 66억2000만 유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소스류 및 양념류 매출 규모(2018~2025*)>

(단위: € 십억)

*주: 2026~2031년은 전망치

[자료: Statista (2026.02.)]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 Passport)에 따르면, 독일의 소스류 시장은 2020년 23억2370만 유로에서 2025년 30억7390만 유로(추정치) 규모로 확대되며 최근 5년간 32.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스류 시장은 크게 요리 과정에서 재료와 함께 사용되는 '레시피 소스군(Recipe Sauces)'과 이미 완성된 음식에 곁들이거나 풍미를 더하는 '식탁용 소스군(Cooking and Table Sauces)'으로 구분되며, 두 부문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주: 유로모니터, "Sauces, Dips, and Condiments in Germany (2025년 11월)" 참조

 

<독일 소스류 카테고리별 매출액 현황(2020~2025*)>

(단위: € 백만)

분류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소스류 전체

2,323.7

2,416.8

2,691.9

2,835.9

2,949.7

3,073.9

레시피 소스군

(Recipe Sauces)

1,095.1

1,131.1

1,225.1

1,292.3

1,337.5

1,389.1

- 즉석 파스타 소스

548.1

571.9

638.8

664.9

684.9

707.9

- 분말·고형

레시피 소스

340.4

340.3

359.5

388.6

407.2

426.1

- 액상 레시피 소스

(파스타 소스 제외)

206.6

218.9

226.9

238.7

245.5

255.1

식탁용 소스군

(Cooking and Table Sauces)

1,228.6

1,285.7

1,466.8

1,543.6

1,612.2

1,684.8

- 케첩

302.1

316.2

357.6

359.7

372.3

386.5

- 바비큐 소스

233.5

254.6

289.2

318.6

343.8

368.0

- 샐러드 드레싱

204.6

215.5

238.5

254.6

265.5

277.0

- 마요네스

168.5

168.8

203.6

211.2

214.2

219.7

- 겨자 소스

166.8

170.4

203.7

206.4

207.7

211.7

- 칠리 소스

77.0

79.8

87.4

96.8

105.7

112.3

- 간장 소스

66.7

70.6

76.1

85.0

91.3

97.5

- 굴소스

4.5

4.7

5.2

5.6

5.9

6.2

- 피쉬 소스

4.9

5.2

5.4

5.7

5.9

6.0

* 주: 2025년은 추정치

[자료: Euromonitor (2025.11.)]

 

레시피 소스 부문은 2020년 10억 9510만 유로에서 2025년 13억 8910만 유로로 증가했다. 이 중 즉석 파스타 소스가 2025년 기준 7억 790만 유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기 양념 및 아시아풍 웍(Wok) 요리에 활용되는 분말·고형 소스와 액상 소스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탁용 소스 부문은 2020년 12억2860만 유로에서 2025년 16억8480만 유로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 케첩(3억8650만 유로), 바비큐 소스(3억6800만 유로), 샐러드 드레싱(2억7700만 유로)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특히 바비큐 소스는 2020년 대비 57.6% 성장하며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칠리 소스 시장은 2020년 7700만 유로에서 2025년 1억1230만 유로로 45.8% 성장했다. 간장 소스 역시 5년간 6670만 유로에서 9750만 유로로 46.1% 성장하며 아시아 음식에 대한 관심 확대를 반영하고 있다. 독일식품산업연합회(BVE)에 따르면, 독일 식품업계에서는 매운맛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달콤한 맛과 매운맛을 결합한 '스위시(Sweet+Spicy)'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건강 및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화되면서 비건, 유기농, 저당, 저염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물성 원료와 천연 원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소스 제품이 확대되고 있으며, 맛과 건강,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독일 소스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2025년 기준 독일의 소스류(HS코드 2103.90)의 총 수입액은 9억2093만 달러로, 전년도 7억9548만 달러 대비 15.8% 증가했다. 2025년 수입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이탈리아(24.6%)로, 전년 대비 14.9% 증가한 2억26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다음으로는 지리적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를 갖춘 네덜란드가 2위(15.4%), 폴란드가 3위(8.7%)의 수입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상위 10개 수입국 중 非유럽권 국가는 태국(4위), 중국(9위), 미국(10위)으로, 이들 국가는 전년 대비 각각 19.9%, 17.1%, 14.6%의 성장률을 보이며 아시아 및 글로벌 식문화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다.

 

<독일의 소스류 수입 동향(HS Code 2103.90 기준)>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수입 규모

증감률

2023

2024

2025

2023

2024

2025

25/24


전체

715,516

795,476

920,931

100

100

100

15.8

1

이탈리아

195,115

196,930

226,258

27.3

24.8

24.6

14.9

2

네덜란드

96,664

135,288

142,214

13.5

17.0

15.4

5.1

3

폴란드

68,559

65,675

79,733

9.6

8.3

8.7

21.4

4

태국

45,000

55,653

66,699

6.3

7.0

7.2

19.9

5

스위스

44,380

47,394

57,005

6.2

6.0

6.2

20.3

6

벨기에

26,227

27,648

36,700

3.7

3.5

4.0

32.7

7

프랑스

28,799

29,695

31,648

4.0

3.7

3.4

6.6

8

스페인

19,098

27,342

31,648

2.7

3.4

3.4

15.8

9

중국

14,515

21,271

24,905

2.0

2.7

2.7

17.1

10

미국

22,737

21,340

24,463

3.2

2.7

2.7

14.6

20

한국

4,279

5,170

6,995

0.6

0.7

0.8

35.3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06.22)]

 

독일의 對한국 소스류 수입액은 2023년 428만 달러, 2024년 517만 달러, 2025년 700만 달러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체 수입국 중 점유율 20위를 기록했다. 비록 시장 점유율은 0.8%로 아직 제한적이지만, 최근 독일 내 K-푸드 인지도 상승으로 과거 아시아 식료품점 중심으로 판매되던 한국산 소스류가 레베(REWE), 에데카(Edeka), 카우프란드(Kaufland), 글로부스(Globus) 등 독일 일반 및 대형 슈퍼마켓의 '아시아 식품 코너'에 전면 배치되면서 수입량이 확장되는 추세다.

 

경쟁동향

 

독일 소스류 시장은 그릴 문화와 글로벌 식문화 확산에 힘입어 다양한 완제품 소스가 유통되고 있다. 식탁용 소스 시장을 살펴보면, 케첩, 바비큐 소스, 마요네즈, 겨자 소스 등을 중심으로 유니레버(Unilever),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등 다국적 식품 대기업과 쿠네(Kühne), 데벨레이(Develey) 등 독일 현지 브랜드가 경쟁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개선된 품질을 앞세운 대형 유통사의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 제품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소스류의 경우, 태국 플라잉 구스(Flying Goose)의 핫소스, 일본 키코만(Kikkoman)의 테리야키 소스, 중국 이금기(Lee Kum Kee)의 해선장(Hoisin sauce) 등이 주요 유통망을 중심으로 폭넓게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독일 내 매운맛 트렌드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산 불고기 소스, 고추장 소스, 양념치킨 소스 등의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독일 주요 소스류 제품>

(단위: 유로)

분류

제조사

제품명

제품 사진

특징

가격*

바비큐 소스

Unilever

Knorr Barbecue Sauce mit Honig

꿀을 첨가해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BBQ 소스

1.79

(250ml)

Kraft Heinz

Heinz Barbecue Sauce

훈연향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미국 텍사스식 BBQ 소스

2.29

(220ml)

Carl Kühne

Kühne Made for Meat

Caramelized Onion

캐러멜라이즈드 양파를 활용해 단맛과 감칠맛을 강화한 BBQ 소스

3.29

(375ml)

Develey

Develey BBQ Sauce

토마토 페이스트 베이스에 매콤함과 훈제향을 배합한 BBQ 소스

1.79

(250ml)

아시아 소스

Flying Goose

Flying Goose Sriracha Scharfe Chilisauce

태국산 칠리를 주원료로 한 스리라차 핫소스로, 매운맛과 마늘 풍미가 특징

2.29

(200ml)

Kikkoman

Kikkoman Teriyaki Sauce Knoblauch

양조간장 베이스에 구운 마늘 풍미를 가미한 일본식 테리야키 소스

4.79

(250ml)

Lee Kum Kee

Lee Kum Kee Hoisin Sauce

중국식 해선장으로, 볶음요리 및 육류 양념용으로 활용

2.69

(165ml)

K-소스

CJ제일제당

Bibigo Bulgogi Marinade

배와 간장을 활용한 완제품 한국식 불고기 양념장

3.99

(80g)

대상

O’Food Gochujang für Bibimbap

비빔밥 및 디핑(dipping) 소스로 묽게 조절된 고추장 소스

4,99

(300g)

샘표

Sempio Gochujang Gluten Free

글루텐 프리 인증을 획득한 쌀로 만든 한국식 고추장

3,96

(250g)

삼양식품

Samyang Buldak Hot Chicken Carbonara Flavor Sauce

불닭볶음면의 까르보나라 맛을 소스로 구현한 한국식 핫소스

6,72

(165ml)

* 주: REWE(www.rewe.de), Kaufland(www.kaufland.de) 온라인몰 판매가 기준(2026.6.)

[자료: 제조사 홈페이지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매장 실사 조사]

 

유통구조

 

독일 소스류 시장은 원료 공급업체, 소스 제조업체, 식품 도매업체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간접 유통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독일 소스류*의 소매 유통은 오프라인 채널이 전체 판매의 96.6%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할인 슈퍼마켓이 4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슈퍼마켓은 25.4%, 대형 슈퍼마켓은 16.4% 순으로 나타났다.

* 주: 소스, 디핑 소스 및 양념류(Sauces, Dips and Condiments) 포함

 

<독일 소스류 유통채널 점유율*>

(단위: %)

* 주: 2025년 소매 판매액 기준 시장점유율 및 2020~2025년 성장률

[자료: Euromonitor(2025.11.)]

 

아시아 식료품점을 포괄하는 소형 식료품점은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K-소스류는 주로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상 및 벤더를 통해 아시아 식료품점에 우선적으로 납품된다. 이후 초기 인지도를 확보한 제품들을 중심으로 일반 및 대형 슈퍼마켓으로 입점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채널은 2025년 기준 3.4% 수준으로 아직 점유율 자체는 제한적이지만, 2020년 2.0% 대비 5년간 1.4%p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mazon 외에도 REWE, Kaufland 온라인몰과 같은 대형 유통사의 자체 배송 서비스, 그리고 플링크(Flink) 등 즉시배송 플랫폼을 통한 소스류 구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온라인 유통 비중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율 및 인증

 

HS코드 2103.90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율 0%가 적용된다.* 독일 부가가치세법(UstG Anlage 2)상 완제품 소스류는 일반 식품군으로 분류되어, 독일 소매 유통 시 표준 세율(19%)이 아닌 7%의 경감 부가가치세율(VAT)이 적용된다.

* 주: 일반 제품의 경우 건당 수출금액이 6000유로를 초과하면, FTA 관세 혜택 적용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이 필요하다. (관련 정보는 FTA 무역종합지원센터(http://okfta.kita.net) 참조)

 

독일로 수출되는 소스류는 EU의 일반식품법(Regulation (EC) No 178/2002)에 따라 식품 안전성과 원료 조달부터 최종 제조 및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 단계의 추적 가능성(Traceability)이 요구된다. 또한 식품정보 제공 규정(Regulation (EU) No 1169/2011)에 의거하여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명, 함량 순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 성분, 영양성분표, 유통기한 등을 독일어로 표시해야 한다.

 

소스 제조 시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 감미료, 색소 등은 EU 식품첨가물 규정(Regulation (EC) No 1333/2008)이 허용하는 성분과 배합 한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독일 내 수입업자 또는 유통업자는 독일 식품용품법(LFGB)에 따라 해당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 기준을 준수할 책임이 있다.

 

포장재 부문에서는 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및 독일의 포장법(VerpackG)에 따라 독일 중앙포장등록처(ZSVR)의 LUCID 시스템에 의무적으로 기업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민간 재활용 시스템 운영업체와 계약(Systembeteiligung)을 체결하고, 포장재 재질 및 중량에 따른 환경 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국 식약처에서 발급한 HACCP 인증은 EU와 동등성 협약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독일 대형 유통사 입점을 위해서는 IFS Food(국제식품표준), FSSC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이 요구되거나 권장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독일 내 건강 및 친환경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제품은 EU 유기농 인증(EU-Bio) 및 비건 인증(V-Label)을 취득할 경우 마케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유럽 시장은 2027년을 기점으로 식품 라벨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는 영양등급 표시(Nutri-Score),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정보 제공, 원산지 표시 확대 등 식품 라벨링 규정의 변화*에 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

* 주: KOTRA 해외시장뉴스 "독일 곡물 과자 시장동향" 2026.05.22일자 참조

 

시사점

 

독일 소스류 시장은 전통적인 바비큐 문화 및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 매운맛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물가 기조 속에서 외식 메뉴를 가정에서 재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제품 소스와 이국적인 풍미를 제공하는 소스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고추장, 불고기 양념 등을 단순히 한국 음식 전용 소스로 소개하기보다, 현지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바비큐 마리네이드(Marinade), 디핑 소스(Dipping Sauce), 파스타 소스 등 용도 중심의 명확한 라벨링과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제품보다는 소용량 파우치나 튜브형 패키지를 활용하는 것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초기 인지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유럽 외식업계에서 고추장에 버터, 크림, 마요네즈 등과 결합한 퓨전 소스 활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듯이, 독일 시장에서도 현지 식재료와 한국 소스를 접목한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제품 패키지에 QR코드를 활용한 레시피 영상을 제공하거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에쉬본(Eschborn)의 Globus 슈퍼마켓이 매장 내 식음 공간에서 K-소스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관련 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사례와 같이, 체험과 구매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 접점 확대와 제품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주: KOTRA 해외시장뉴스 "루마니아 소스류 시장동향" 2026.05.29일자, KOTRA 해외시장뉴스 "프랑스 소스류 시장동향" 2025.08.14일자 참조



자료: 독일식품산업연합회(BVE), Statista, Euromonitor Passport, Global Trade Atlas, EU 위원회, FTA 무역종합지원센터, 독일 소스 제조사∙유통사 홈페이지,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독일 소스류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뉴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