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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두예림
  • 2026-06-26
  • 출처 : KOTRA

정부 지원과 VinFast 중심으로 성장하는 베트남 전기차 시장

전기차 공급망 확대와 부품시장 기회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정부의 등록세 감면, 인센티브 도입 등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전기차 생산 확대를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화석연료 차량 감축 정책과 함께 2050년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100% 전기화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은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현지 기업 VinFast 중심의 시장구조와 정부의 자국 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가격 경쟁보다는 기술력, 브랜드 경쟁력 및 차별화된 진입 전략이 요구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상품명 및 HS Code


전기자동차(HS Code 8703.80)는 전기모터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승용차 및 기타 인원수송용 차량을 의미한다. 해당 품목에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순수 전기차(BEV)가 포함된다.


HS Code (6단위)

품명

베트남 상세 (8단위)

품명

8703

주로 사람을 수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승용자동차와 그 밖의 차량

[제8702호의 것은 제외하며, *스테이션왜건(station wagon)과 경주용 자동차를 포함한다]

 

 

8703.80

그 밖의 차량

(추진용 전동기만을 갖춘 것)

8703.80.11

고카트

8703.80.12

전지형 자동차

8703.80.13

구급차

8703.80.14

영구차

8703.80.15

교도소차

8703.80.16

모터-홈즈

8703.80.17

세단

8703.80.18

그 밖의 자동차[스테이션왜건(station wagon)과 스포츠카(sports car)를 포함하며, 밴은 제외한다]

8703.80.19

기타

8703.80.91

고카트

8703.80.92

전지형 자동차

8703.80.93

구급차

8703.80.94

영구차

8703.80.95

교도소차

8703.80.96

모터-홈즈

8703.80.97

세단

8703.80.98

그 밖의 자동차[스테이션왜건(station wagon)과 스포츠카(sports car)를 포함하며, 밴은 제외한다]

8703.80.99

기타

[자료: 관세법령정보포털]

*스테이션왜건(station wagon)이란 최대로 9인(운전자를 포함한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갖춘 차량으로 내부는 구조변경 없이 사람과 화물의 두 가지 수송에 사용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시장동향


<2025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순위 및 시장점유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68016a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22pixel, 세로 403pixel

[자료: Autovista24]


<2025년 글로벌 승용 전기차 제조사별 판매 비중>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68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21pixel, 세로 251pixel

[자료: BloombergNEF]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과 세제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loombergNEF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전기차(EV) 비중은 39%로 글로벌 평균인 25%를 크게 상회했으며,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베트남에서 판매된 전기차 약 17만9000대 가운데 약 17만5000대가 현지 기업인 VinFast 차량으로 집계돼 전체 전기차 판매의 약 98%를 차지하며, 태국·브라질 등 중국 브랜드 중심 시장과 차별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BYD가 2025년 기준 시장점유율 19%로 1위를 기록했으며, Tesla가 7.8%, Geely가 5.7%로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정부의 최초 전기차 등록세 100% 감면 등 세제 혜택, 아파트·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규정 마련 등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베트남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베트남 전기차 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현저히 낮고 VinFast를 중심으로 한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수입동향 및 對한국 수입규모


가. 전체 수입 규모 및 주요 국별 동향


<2022~2024년 베트남 전기자동차(8703.80)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점유율

수입증감률

2022년

2023년

2024년

2024년

’23->’24

총계

7,016

25,415

27,045

-

6.4%

1

중국

168

1,148

18,094

66.9%

1,476.1%

2

멕시코

0

53

-

-

-

3

베트남*

610

6,151

4,152

15.4%

-32.5%

4

말레이시아

-

-

842

3.1%

-

5

미국

217

4,632

1,443

5.3%

-68.8%

6

독일

3,585

12,002

897

3.3%

-92.5%

7

이탈리아

400

68

-

-

-

8

영국

-

-

940

3.5%

-

9

한국

964

-

36

0.1%

-

10

일본

106

-

66

0.2%

-

* 주 : 내국수출입제도에 따른 통계상 수입 집계

** 일부 국가는 해당 연도 수입 통계가 집계되지 않아 점유율 및 전년 대비 수입증감률을 산출하지 않음

[자료: IHS Markit Connect Global Trade Atlas(2026.06.16.)]


나. 對한국 수입 규모


<2022~2024년 對베트남 전기자동차(8703.80) 수출 현황>

(단위: US$ 천)

연도

2022

2023

2024

수출액

1,183

2,363

613

[자료: K-stat 무역통계 - 한국무역협회, 구분: 전기자동차(8703.80)]


Global Trade Atlas(GTA)에 따르면, 2022~2024년 동안 베트남의 전기자동차(HS Code 8703.80) 수입은 전반적으로 증가 흐름을 보였다. 2024년 베트남의 전기자동차 수입액은 약 2704만 달러(약 373억 원)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6.9%의 점유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베트남(내국수출입제도에 따른 통계상 수입)이 15.4%를 기록했다. 그 밖에는 미국(5.3%), 영국(3.5%), 독일(3.3%), 말레이시아(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2023년 대비 1,476.1% 증가해 최대 공급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이는 현지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력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K-stat)에 따르면, 한국의 對베트남 전기자동차 수출액은 2024년 61만3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현지시장 경쟁동향


 

기업명

국가

브랜드 로고

대표 모델

베트남

브랜드

VinFast

베트남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e4000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80pixel, 세로 156pixel

VF 3

VF 5

VF 6

VF 8

글로벌

브랜드

BYD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e4000d.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00pixel, 세로 1000pixel

Dolphin

Atto 3

Geely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e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0pixel, 세로 300pixel

EX2

Wuling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e4001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0pixel, 세로 181pixel

Mini EV

Tesla

미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e4000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11pixel, 세로 134pixel

Model 3

Model Y

Leapmotor

중국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9e4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74pixel, 세로 217pixel

T03, C10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가. 베트남 브랜드


VinFast는 베트남 전기차 시장을 대표하는 현지 브랜드로, 소형차부터 SUV까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모델로는 VF 3, VF 5, VF 6, VF 7, VF 8, VF 9 등이 있으며, 2025년에는 택시·모빌리티 서비스 수요를 겨냥한 Green 시리즈(Minio Green, Herio Green, Nerio Green, Limo Green)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나. 글로벌 브랜드


BYD는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19%를 기록한 세계 최대 전기차 브랜드로, 베트남에서는 Dolphin, Atto 3, Seal 등의 제품군이 유통된다. 특히 Dolphin은 도심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대표 모델로, 태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수입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Geely는 소형 전기 SUV인 EX2를 출시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EX2는 약 395km 주행거리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VinFast VF 5와 경쟁하고 있다.


Wuling은 초소형 전기차 Mini EV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2026년에는 후속 모델인 Macaron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반면 Tesla와 Leapmotor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선 상위권 브랜드이지만, 베트남 내 공식 판매망과 충전 인프라가 제한적이어서 현재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현재 베트남 전기차 시장은 VinFast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해외 브랜드들은 중저가 소형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는 단계이다.


유통구조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은 현지 생산과 완성차 수입이 병행되는 공급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VinFast는 하이퐁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차량을 생산한 뒤 전시장 및 대리점과 같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되며, 서비스센터와 배터리 충전 인프라를 연계한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개인 소비자 판매 외에도 계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이자 주요 판매처인 GSM(Xanh SM)에 차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 비중이 높은 편이다.


반면 BYD, Bestune 등 해외 브랜드 차량은 완성차 수입(CBU, Completely Built Unit) 방식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현지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Geely 역시 현재는 CBU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현지 파트너사인 Tasco와 생산공장 설립 및 현지 조립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은 현지 생산 기반 공급망과 수입차 중심 공급망이 공존하는 구조를 보이고있다.


베트남 수입 시 관세율


HS Code

실행세율

AK FTA

(한-아세안)

VK FTA

(한-베트남)

기본세율

최혜국관세율(MFN)

8703.80

 

 

 

 

8703.80.11

150%

150%

*

*

8703.80.12

150%

150%

*

*

8703.80.13

150%

150%

*

*

8703.80.14

150%

150%

*

*

8703.80.15

150%

150%

*

*

8703.80.16

150%

150%

*

*

8703.80.17

150%

150%

*

*

8703.80.18

150%

150%

*

*

8703.80.19

150%

150%

*

*

8703.80.91

105%

70%

*

78%

8703.80.92

105%

70%

*

78%

8703.80.93

22.5%

15%

0%

0%

8703.80.94

30%

20%

*

78%

8703.80.95

30%

20%

*

78%

8703.80.96

105%

70%

*

78%

8703.80.97

105%

70%

*

78%

8703.80.98

105%

70%

*

78%

8703.80.99

105%

70%

*

78%

[자료: 관세법령정보포털]

*미양허 품목(협정 적용 대상이 아님)


관세법령정보포털에 따르면 HS Code 8703.80.91~8703.80.98 품목 가운데 8703.80.93(구급차)만 한-아세안 FTA(AKFTA) 및 한-베트남 FTA(VKFTA) 양허품목에 해당하며, 관세율 0%가 적용된다. 반면 일반 전기 승용차가 포함되는 대부분의 세부 품목은 AKFTA 적용 대상이 아니며, VKFTA 적용 시에도 78%의 관세가 부과된다.


인증 및 판매 유의사항


(1) 시행령 제21/2025/ND-CP호

베트남 정부는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령 제21/2025/ND-CP호를 통해 자동차 생산과 조립에 필요한 원자재 및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시행령은 26/2023/ND-CP를 개정·보완한 것으로, 국내에서 생산이 어려운 원자재 및 부품에 대해 수입 관세를 면제하며 적용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2) 시행령 제202/2026/ND-CP호

베트남 정부는 배터리 전기차(BEV)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령 제202/2026/ND-CP호를 통해 전기차 최초 등록세(Registration Fee) 100% 면제 정책을 2030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해당 시행령은 시행령 제10/2022/ND-CP호 및 시행령 제51/2025/ND-CP호를 개정 및 보완한 것으로, 2027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3) 결정문 제876/QĐ-TTg

베트남 정부는 결정문 제876/QĐ-TTg를 통해 교통부문에서 녹색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및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전국 단위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4) 전기차 특별소비세 우대 적용

베트남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배터리 전기차(BEV)에 대한 특별소비세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차종에 따라 1~3%의 특별 소비세율이 적용되며, 2027년 3월부터는 4~11%의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세제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시사점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택시 및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전기차 전환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현재 시장은 VinFast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완성차 분야에서 신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반면 전기차 생산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에 따라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충전설비, 전장부품 등 관련 공급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신규 진입 기업은 완성차 시장에서의 진출 및 직접적인 가격 경쟁보다는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자료: BloombergNEF, Autovista24, S&P Global Trade Atlas(GTA), 관세법령정보포털, 베트남 정부 포털, 베트남 정부 법령포털, LuatVietnam, VinFast 등 기업별 홈페이지, KOTRA 호치민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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