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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산업박람회 preview : 세계가 주목하는 제조업 혁신의 진짜 모습
  • 현장·인터뷰
  • KOTRA 본사
  • 본사 김희철
  • 2018-04-25
  • 출처 : KOTRA

Hannover Messe 2018 Preview : 세계가 주목하는 제조업 혁신의 진짜 모습... 요란하지 않게 내딛는 한걸음이 진짜 격차다.


안녕하세요 KOTRA 해외시장뉴스입니다. 저희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onsumer Electric Show(이하 CES)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obile World Congress(이하 MWC)의 현장에서 글로벌 IT산업의 변화를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제조업 혁신의 현장을 전해드리기 위해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Hannover Messe 2018(이하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찾아왔습니다.


* 2018년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CeMAT(하노버 물류전시회)과 동시에 개최된다.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점점 더 올라가던 2017년 4월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찾아서 현장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당시에는 첫 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하노버 전시장의 크기에 놀라고, 휘황찬란한 디스플레이로 가득찬 부스를 선보인 글로벌 기업들에 주눅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한 번 돌아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올해는 전시장 곳곳이 좀 더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들은 4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전시회가 열리는 1주일 동안 전 세계 5,000여 기업들이 지난 1년을 갈고 닦아 준비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17년 네이버 비즈니스에 연재된 하노버 산업박람회 현장 르포는 KOTRA 해외시장뉴스의 아래 링크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


* Hannover Messe(이하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독일 하노버 전시장.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장은 27개의 전시관과 주차장을 합치면 여의도 면적에 해당한다. (출처 : 위키피디아)


    하노버 산업박람회 2018의 주제 : Connect and Collaborate (연결 그리고 협력)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여러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라는 점도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의 원형에 해당하는 독일 Industry 4.0 전략이 처음 발표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작년 4번째 임기를 시작한 독일 메르켈 총리는 물리학 전공자 답게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관심으로 만들어 낸 독일의 산업정책은 2011년 메르켈 총리가 직접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발표한 “Industry 4.0”이라는 용어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쓰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4’라는 숫자의 기원이 독일에서 출발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2013년 이후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주제는 Integrated Industry(산업간 융합 : 제조업과 정보기술의 전면적인 연결을 의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Integrated Industry를 Connect & Collaborate로 확장하고 있다. (출처 : Hannover Messe 홈페이지)


하지만,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Industry 4.0과는 별도로 자신들의 테마를 ‘Integtated Industry’라고 명명해왔습니다. ‘산업간 융합’으로 해석될 수 있는 ‘Integrated Industry’라는 주제를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채택하면서 기업들이 ‘산업간 융합’의 응용분야를 조금씩 넓혀가는 모습을 전시회에서 생생히 보여줍니다. 2013년에 최초로 Integrated Industry로 시작한 후에, 2014년은 Integrated Industry : Next steps (산업간 융합 그 다음은?), 2015년은 Integrated Industry : Join the Networks(산업간 융합 :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2016년은 Integrated Industry : Discover the Solutions (산업간 융합 : 해결책을 찾아라)로 계속 그 깊이를 더해갑니다. 저희가 처음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방문했던 2017년에는 Integrated Industry : Creating Value(산업간 융합 : 가치를 창출하라)였는데, 올해 2018년에는 Integrated Industry : Connect and Collaborate(산업간 융합 : 연결 그리고 협업)을 채택했습니다. ‘산업간 융합’이 당연히 연결과 협업을 전제로 해야 가능한 것이겠지만, 이제는 ‘연결과 협업’을 좀 더 본격적으로 제시해야한다는 주최측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산업간 융합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수년 째 계속 유지해오는 것일까요. 매년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기 바쁜 우리들의 눈으로는 세계 최대 전시회라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어쩌면 너무 느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저는 독일 대표 로봇 기업인 KUKA 부스 담당로부터 힌트를 얻었습니다.


* 독일 로봇 대표기업인 KUKA의 ‘맥주 따르는 로봇’. KUKA의 색깔인 주황색 맥주를 활용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2017년에도 나왔던 모델이지만, 부스 담당자는 보이지 않는 부분들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s://photos.app.goo.gl/MdqhWr7jNH1WqOyw2 )(Kuka 맥주 로봇 동영상 바로가기)

)

2016년 중국 가전회사인 메이디에 매각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한 독일의 대표 로봇 기업인 KUKA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LBR iisy라는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눈길을 끈 제품은 사람의 두 팔과 비슷한 모습을 한 ‘맥주 따르는 로봇’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델은 저희가 작년에 왔을 때도 맥주를 열심히 따라주던 로봇입니다. 살짝 실망한 저는 부스 담당자에게 ‘이거 작년에도 나왔던 모델 아니냐’고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던진 대답은 ‘우리는 매년 조금씩 효율성과 적응력을 높인다’는 것이었습니다. 로봇이 병을 따는 과정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었고, 맥주를 들고 이동하는 과정을 좀 더 최적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쩌면 ‘산업간 융합’이라는 게 1년이 지나도 눈에 보일만한 변화를 만드는 게 어려운 게 아닐까, 그래서 독일은 같은 주제를 수년 간 지속적으로 선정해서 기업들이 산업간 융합의 사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게 만드는 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제조업 혁신’의 절박한 과제가 떨어져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 하노버 산업박람회 2018년 주제인 Industry 4.0 meets Logistics 4.0(제조업 혁신, 물류 혁신을 만나다). 이를 위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별도로 개최되던 CeMAT(하노버 물류박람회)를 올해 최초로 동시에 개최했다. (출처 : Hannover Messe 홈페이지)


Industry 4.0의 무대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올해 주제로 ‘Industry 4.0 meets Logistics 4.0 제조업 혁신, 물류 혁신을 만나다’를 택하면서 물류전시회인 CeMAT과 동시에 개최됩니다. 작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마크 지머링 부사장과 인터뷰를 했을 때, 그가 제게 직접 ‘내년에 오면 제조업 혁신이 물류와 결합하는 모습을 보게 될거다’라고 했었는데, 올해 다시 오니 이게 그대로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올해 전시회가 끝날 때도, 내년의 주제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들이 하노버에 오기 전 만나뵈었던 전문가께서 ‘스마트 팩토리보다는 오히려 공장 내 물류가 더 눈에 보이는 비용절감 효과가 클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물류혁신이 어떤 모습으로 제조업 혁신에 연계되는지, 기업들은 어떤 사례들을 준비했는지 앞으로 1주일 동안 예의주시하고 그 내용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Partner Country) : 멕시코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독일 메르켈 총리가 Industry 4.0이라는 산업정책 전략과 목표를 제시한 공간입니다. 매년 독일 총리가 직접 참석하는데, 이에 맞춰서 Partner Country(동반국가)를 선정해서 그 국가의 원수를 초청합니다. 2016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미국과 독일의 제조업 표준 관련 협력이 시작되었고, 2017년은 독일과 역사적으로 복잡한 관계인 폴란드를 초청하면서 영국의 EU 탈퇴인 브렉시트에도 유럽연합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작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2018년 동반국가로 멕시코를 선정했다는 소식을 현장에서 들었는데, 올해 와보니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 (왼쪽 첫 번째) Carl Martin Welcker(독일 VDMA 기계산업협회 회장), (오른쪽 세번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오른쪽 두 번째)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오른쪽 첫 번째) Stefan Schostok(하노버 시장) (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그러면, 왜 독일은 멕시코를 동반국가로 초청하고, 멕시코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대규모로 참석하기로 한 걸까요? 저는 전세계에 통상 압력을 높이고 있는 미국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트럼프가 등장하기 전, 2016년 오바마 대통령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했을 때는 양국 간 분위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독일 제조업에게 미국으로 오라고 권하자, 메르켈 총리가 ‘경쟁은 좋아하지만, 지기는 싫다’라고 했던 에피소드는 미국과 독일이 경쟁과 협력의 줄타기 중이라는 걸 실감나게 보여줬습니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한 이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두 국가의 대표들은 점잖은 단어 뒤에 날카로운 공격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독일 경제에너지부 차관은 ‘글로벌 무역 확대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에게 해롭다’고 미국을 겨냥했고, 미국 무역대표부 차석대표는 ‘미국이 무역 확대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무역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 비공식적인 무역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된다’고 독일의 대규모 무역 흑자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북미자유무역협정의 대상국인 멕시코가 2018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로 선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 멕시코가 46개국과 FTA를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89%의 수출은 미국을 향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북미자유무역재협상이 멕시코에게 가져올 치명적인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있게 한다. 멕시코는 대안 마련에 절박하고 이를 위해 유럽, 특히 독일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annover Messe 홈페이지)


하지만, 멕시코의 무역을 분석한 주최측의 인포그래픽에서 이 모든 의문이 풀렸습니다. 멕시코가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동반국가로 초청될만큼 최근 제조업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제조업 수출의 89%는 미국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재협상 뿐만 아니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트럼프의 등장은 멕시코로 하여금 새로운 파트너를 절박하게 찾아야하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멕시코가 유럽, 특히 독일과의 관계 증진에 힘을 쏟은 결과의 상징이 2018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였고, 이를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엔리케 페냐 네이토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하노버 박람회 개막 하루 전, 유럽연합과의 FTA 협정 개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냉철한 국제 무대의 합종연횡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 하노버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환하게 웃는 독일과 멕시코 양국 정상 (*출처:Hannover Messe 홈페이지)


독일 역시 점점 더 강해지는 미국의 통상 압력에 견디기 위해서 멕시코와의 협력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으로 미국과 불편해진 멕시코와 협력 관계를 추진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과는 좀 더 대립구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마지막 날 27일에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게 됩니다. 지난 3월 백악관에서 만난 두 정상은 악수 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갈등 관계가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 개막식에서 메르켈 총리가 멕시코와 유럽의 무역협정 협상 결과를 ‘좋은 뉴스’라고 언급하면서, 세계무역기구 규정을 통한 상호 합의를 강조한 것은 사실상 이번 주에 만나게 될 트럼프 대통령에게 던지는 메세지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메르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에서도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같은 입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 냉랭한 분위기가 사진에서 쉽게 드러난다. (출처 : CNN)


    하노버 산업박람회 2018에서 눈길을 끄는 신제품들


전시회가 개막하기 하루 전 일요일. 주최측은 기자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먼저 공개합니다. 저희 두 사람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주최측이 준비한 Red와 Blue 코스를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참가했습니다. Red 코스에는 독일 대표기업 지멘스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등 10개 기업이 포함되었고, Blue 코스는 주최국 독일의 Bosch, SAP와 함께 스위스의 ABB 등 10개 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2시간 반 정도 진행된 두 코스 모두 동반국가인 멕시코의 전시관에서 끝났습니다. 동반국가인 멕시코를 최대한 언론에 노출해주겠다는 의도가 엿보였습니다.


보도진 대상으로 사전에 공개된 총 20개 기업들 가운데 저희들의 눈길을 끈 6개 회사의 제품을 사진과 함께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을 위해 잠깐씩 소개하는 자리라 시간의 한계가 있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내일 개막식 이후에 부스를 다시 방문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독일 로봇회사 Festo의 바이오 Co-bot(협동로봇) 및 스파이더 로봇 (출처: KOTRA 해외시장 뉴스 )

( 스파이더 로봇 동영상 바로가기) (Co-bot  동영상 바로가기 )

* 일본 후지쯔 Fujitsu의 생산공정 자동화 로봇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Fujitsu 로봇 동영상 바로가기)


* 독일 Harting사가 전시한 자율주행 데모 차량. 차량 왼쪽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러 기업의 이름과 소프트뱅크의 휴머로이드 로봇 페퍼의 안내에서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 주제인 협업(Collaborate)를 잘 보여준다. 차량은 Rinspeed에서 주도하고 있고, Harting사는 급속 충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스위스 ABB의 급속충전시스템 전시. 급속충전의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경주용 차량인 Formula E 전용 차량인 BMW 차량을 전시했다. Formula E의 공식 스폰서를 맡은 ABB의 충전이 경주용 차량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독일의 보쉬가 2001년 인수한 Rexroth와 최초로 공동으로 꾸민 전시부스. 두 회사는 Factory of the Future(미래의 공장)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생산 장비를 탑재한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운반차)의 협업을 구현했다. 뒷편 대형 스크린에는 각 AGV의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지표들을 보여준다. (출처:KOTRA 해외시장 뉴스) Bosch 로봇 동영상 바로가기


이제 월요일 Hannover Messe 2018이 개막합니다. 저희 KOTRA 해외시장뉴스는 내일 전시회 현장을 돌아보고 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내일은 주최국 독일과 동반국가 멕시코, 양국의 정상이 전시회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순서로 시작됩니다.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독일 하노버 = KOTRA 산업분석팀 한태식 과장, 해외전시팀 김화목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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