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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뿌리내리는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술
  • 투자진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진준현
  • 2016-08-19
  • 출처 : KOTRA

 

요르단에 뿌리내리는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술

- 한국 기업, 요르단 태양광, 풍력 등 3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따내 -

- 요르단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집중 육성 정책으로, 앞으로도 기회 많을 것으로 예상 -

 

 

 

□ 요르단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 석유, 천연가스 등 전통적 에너지원이 부족한 요르단은 필요 에너지원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요르단 정부는 에너지 자급률 확대를 위해 2012년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법’을 제정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함.

 

 ○ 2015년 5월, 경제개발 10개년 계획(Jordan 2025)의 주요 내용으로 2025년까지 전체 에너지원 중 신재생에너지 의존도를 11%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

 

 Jordan 2025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내용

내용

2014년

2017년

2021년

2025년

에너지자급률

2

6

22

39

신재생에너지 의존도

1.50

4

7

11

자료원: Jordan Times

 

 ○ 또한, 2015년 3월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품목에 대해 심사를 거쳐 관세 및 판매세(16%, 한국의 부가가치세에 해당)를 면제하는 조치를 실시해 관련 업계를 지원사격

 

 ○ 요르단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직접 제안서(Direct Proposal)를 접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프로젝트를 맡기는 방식으로 단계(Round)를 진행해나가고 있으며, 2016년 8월 현재 Round 2까지 진행된 상태

  - Round별로 요르단 정부가 연구한 지역 및 발전환경 등을 공개하며, 기업들은 요르단 정부의 스터디 자료를 가지고 직접 제안서를 작성해 요르단 정부에 제출하는 방식

   · 2016년 하반기 중 Direct Proposal Round 3 진행 예정

 

□ 선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

 

 ○ 한화건설(태양광)

  - 요르단 남부 마안(Ma'an) 지역에 10㎿ 규모 태양광발전소 IPP 프로젝트 수주

  - 2016년 8월 현재, 건설 및 검수를 모두 마치고 공식적으로 발전 시작

  - 한화건설이 담당한 프로젝트는 마안 지역 25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중 약 4%인 10㎿ 규모로, 300x600m 공간에 약 4만6000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

  - 한국이 요르단에서 수주한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IPP로, 2016년부터 시작해 20년간 요르단 정부에 전력을 판매해 수익 창출 기대

 

 한화건설 태양광발전소 완공 현장

자료원: KOTRA 암만 무역관 촬영

 

 ○ 한국전력(풍력)

  - 요르단 남부 푸제이즈(Fujeij) 지역에 89.1㎿ 규모 풍력발전소 IPP 프로젝트 수주

  - 2016년 하반기 착공해 2018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며, 이후 20년간 요르단 정부에 전력 판매수익 창출 기대

  - 국내기업 최초로 중동지역에서 풍력발전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한 사례

  - 한전은 이미 요르단 내에서 알카트라나 복합화력발전소(373㎿), 암만 디젤발전소(573㎿)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요르단에서만 1035㎿ 규모의 발전 설비용량을 보유한 사업자로 등극 예정

 

 ○ 남부발전, 대림에너지(풍력)

  - 요르단 남부 타필라(Tafilah) 지역에 49.5㎿ 규모 풍력발전소 IPP 프로젝트 수주

  - 2017년 하반기 착공해 2019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며, 이후 20년간 요르단 정부에 전력 판매수익 창출 기대

  - 남부발전, 대림에너지는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한풍력발전(DAEHAN Wind Power Co. PSC)라는 이름의 공동 출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 남부발전은 요르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출 확대를 위해 KOTRA와 협력해 2015년부터 연 2회씩 요르단 무타대학(Mutah University)에서 ‘요르단 신재생에너지 학교’ CSR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음.

  - 또한, 2015년 11월에도 KOTRA와 협력해 요르단 타필라기술대학(Tafilah Technical University)에 태양광 설비를 기증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르단 발전학교’ CSR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요르단 신재생에너지 관련 진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음.

 

요르단 신재생에너지 학교 CSR

현지대학 태양광 설비 기증 CSR

자료원: KOTRA 암만 무역관

 

□ 시사점

 

 ○ 한국 기업들은 화력발전, 디젤발전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야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따내며 요르단 전력생산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음.

 

 ○ 현 추세로 볼 때, 요르단은 적어도 2025년까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으로 보임.

  - 2016년 하반기 중 신재생에너지 직접제안(Direct Proposal) Round 3를 진행할 예정

 

 ○ 한국 기업들의 연이은 선전에 따른 브랜드 효과 및 여러 차례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Jordan Times, 요르단 광물자원부, 기업 인터뷰 및 KOTRA 암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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