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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PT 포인터 시장동향(2014.6)
  • 상품DB
  • 미국
  • 뉴욕무역관 김주선
  • 2016-03-23
  • 출처 : KOTRA
Keyword #PPT포인터

 

작성일자: 2014.6.2

작성자: 뉴욕 무역관 양하나

 

 

1. Market Demands / 수요동향

 

□ 시장 동향 - 경기침체로 마이너스 성장 계속, 매출은 약 430억 달러 규모

 

 ○ 미국의 사무용품 시장은 미국의 본격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된 2007년부터 급격한 시장 수요의 감소 및 매출 부진을 경험하면서 지난 5년간 연평균 0.9%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 미국의 경기침체가 정점을 이루었던 2007-2008년 사이에는 무려 마이너스 10% 가량 그 수요가 하락하며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경험함.

  - 특히 대부분의 사무용품 도매상들은 기업에 대량으로 사무용지나 문구류, 서류 봉투 등의 용품을 납품하는 데서 큰 이윤을 얻고 있는데, 경기 침체 기간 동안 많은 사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사무용품 구입량을 줄이거나 중단하여 역시 매출에 타격을 받았음.

  - 2011년부터 가계소득 및 실업률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1년 후반에나 되어서야 사무용품 시장 역시 플러스 성장으로 수요를 회복할 수 있었음.

 

 ○ 한편 최근 5년간 급부상한 개인용 전자 기기의 발달로 기존의 사무용품들이 태블릿, 스마트폰, 기타 기기로 대체되면서 사무용품 산업계는 매출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에 따라 많은 업체들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쓸 수 있는 새로운 전자 기기 사무용품을 취급해 판매하고 있으나, 전자 제품 대형 유통업체들과 같은 고객을 두고 경쟁하게 되었음.

 

 ○ 이러한 시장상황을 잘 반영하듯 2013년 미국 사무용품 시장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 기간 이전의 450억 달러에 못 미치는 43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순이익도 전체 매출의 1.5% 수준인 6억4430만 달러에 불과하였음.

 

 ○ 2013년 관련 업계 종사 비즈니스 수는 총 4007개로 집계되었으며, 지난 5년 동안 현저히 감소하여 2007년4791개였던 업체 수가 2013년에는 784개 수준으로 떨어졌음.

 

 ○ 사무용품 도매 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으로는 캘리포니아가 전체 약 12.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욕 7.6%, 텍사스 7.0% 순이었음. 이 밖의 지역으로는 플로리다(5.8%), 일리노이(5.4%) 등이 있음.

 

□ 세부 시장동향 - 봉투류 제품 전체 32%로 가장 높은 수요 보임. 쓰기, 그리기용 제품 전체 27.6% 차지

 

 ○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사무용품 도매 산업 이익의 70%는 종이류 제품 매출을 통해 발생되고 있음.

  - 종이류 제품에는 주로 봉투류, 컴퓨터 용지, 노트, 폴더, 비즈니스 규격 양식, 바인더, 명함, 스크랩북 등임.

  - 엔드 유저는 주로 홈오피스를 가지고 있는 개인 사업자, 학생, 정부기관, 학교 등으로, 인터넷, 계약관계를 통해 직접 판매되기도 하고, 전통 방식인 도매-소매를 거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봉투류의 경우, 전체 매출의 약 31.7%를 차지, 액수로는 136억3100만 달러의 매출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 봉투류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종이 봉투부터 CD나 기타 깨지기 쉬운 취급주의 제품을 송부할 수 있도록 처리되어 있는 안전 봉투(padded envelope)까지 다양함.

  - 이 제품군은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메일로 해결되고, 각종 우편 쇼핑(우편으로 제품의 카달로그 등을 보내 우편으로 주문을 받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인터넷 쇼핑으로 대체되면서 그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음.

 

 ○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보인 품목은 Die-cut Paper Products로 주로 파일 폴더, 리포트 커버, 편지지, 사무용 기기에 들어가는 롤(rolls) 종이(주로 cash register에 들어가는 영수증용 열전사지) 등으로 전체 사무용품 매출의 30.7%를 차지하였음. 액수로 환산하면 약 132억100만 달러의 규모임.

  - 사무용 전자 기기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 제품군의 매출은 지난 5년 동안 조금씩 증가추세임.

 

2013 미국 사무용품 도매 시장 세부 수요 현황

                        자료원: IBIS World

 

 ○ 이 밖에 공책, 쓰기용 Tablet(전자제품이 아닌 전통적인 노트패드 형태의 문구류) 등의 Stationery product는 전체의 9.9%, 미술용 연필, 캔버스, 붓, 분필, 칠판, 크레용, 라벨 메이커, 화이트보드, 찰흙, 색연필 등의 미술용 연필 및 미술용품(Lead pencils and art supplies)은 전체의 9.2%를 차지하였음.

 

 ○ 한편 연필, 샤프(Mechanical pencils)류는 8.1%, 날짜나 회사 로고 등의 스탬프, 종이 커터, 고무 스탬프, 스탬프 패드, 기타 마킹의 용도로 사용되는 마킹 기기(Marking Devices)는 전체의 4.5%를 차지하였음.

  - 미술용품은 최근 IT 기기의 발달로 스케치북과 미술연필 대신 태블릿 PC와 태블릿용 브러시, 펜 등으로 대체되었고, IPAD나 기타 개인 IT 기기를 통한 메모가 일상화 되면서 쓰기, 그리기용 제품군의 매출이 조금씩 감소 추세임.

 

 ○ 기타 제품으로는 셀로판 테이프, 풀 등의 접착목적의 제품, 고무 지우개, 우편엽서, 포장지, 연하장, 앨범 등이 있으며 이러한 종류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였음.

 

□ 산업 전망 - 전자 기기의 대체로 시장 축소

 

 ○ 미국의 사무용품 시장은 IT 기기의 발달로 인해 계속해서 축소를 경험할 것으로 IBIS World 보고서는 전망함.

 

 ○ 이 산업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크게 1) 가계소득의 증감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지출도, 2)사무용품 전문점의 수요, 3) 사무용품 수요가 가장 큰 기업의 이익 증감, 4)인터넷을 통한 각종 경제활동이 차지하는 비율, 5) 학교, 기타 교육기관의 교육 방향(IT 기기로의 전환 vs 기존 방식의 고수) 및 학생의 숫자 등으로 꼽을 수 있음.

  - 이러한 맥락에서 봤을 때 일반 소비자들은 최근 수년 사이에 IT 기기로 기존 사무용품을 대체하였으며, 학교나 회사, 각종 관공서, 상업시설 등이 종이보다는 인터넷으로의 교육, 마케팅, 광고, 기타 사무활동을 활발히 하는 추세여서 기존의 전통적인 사무용품 산업이 마침내는 설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임.

 

 ○ 이러한 전반적인 시장축소를 보여주듯, 미국의 사무용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3%의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8년에는 약 382억 달러로 시장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음.

 

 ○ 업체 수 역시 2013년 4007개에서 2018년 3663개로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전통적인 방식의 사무용품은 최소의 규모로 취급되는 대신, 현재 적은 비율로 취급되고 있는 Tablet PC, 일반 PC 등의 주변용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도록 대거 재편되거나, 대형 전문전자기기 유통업체들에게 일부 흡수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임.

 

 

2. Competitor Landscapes / 경쟁동향

 

□ 경쟁 동향

 

 ○ 미국의 대표적인 사무용품 전문 유통체인인 오피스 디포(Office Depot Inc., 2011년 기준 전체 21.7% 점유율 기록), 스테이플스(Staples Inc., 2011년 기준 35.1% 점유율 기록)와 전자, 전기 용품 전문점인 베스트바이(Best buy Inc., 점유율 자료 없음)를 임의로 선정,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베스트 셀러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는 하기와 같음.

  - SMK-Link, Logitech, Quartet 등이 주요 베스트 셀러로 판매되고 있으며, 취급물량은 유통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나 Quartet > SMK-Link > Logitech 순임.

 

 

3. Supply Chain and Price Landscapes / 유통구조 및 소매가격 동향

 

□ 유통구조 - 소매 업체로의 납품이 전체의 42.3%

 

 ○ 유통단계가 복잡하지 않은 미국 유통 구조상 해외업체들은 중간단계 없이 직접 적절한 채널을 통해 판매가 가능하나, 경기 침체 이후 최근에는 재고 부담을 지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일반적이어서 미국에 세일즈 오피스가 있으면서 재고 관리 및 소비자 사후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업체를 선호함. 특히 인터넷이나 홈쇼핑 업체들은 이러한 현상이 더 두드러지는 편임.

 

기본 유통구조

                  자료원: 코트라 뉴욕

 

 ○ IBI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미국 내 사무용품 도매 업체들로부터 납품된 주요 유통처는 일반적인 소매 업체부터 학교, 정부기관, 기타 산업체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음.

 

 ○ 전통적인 방식의 도매-소매로의 납품 비율은 전체의 42.3%, 약 181억8900만 달러 가량이 유통되었음. 여기에는 작은 규모의 개인 소매상부터 대형 소매 체인, 비영리 단체까지 다양하였음. 그러나 지난 5년간 도매-소매로의 유통은 일부 코스트코(Costco)와 같은 도매 가격을 표방한 Box-Store, Super Store의 활약으로 그 비율이 감소하였음.

 

 ○ 이 밖에 학교로의 공급은 18.3%, 슈퍼마켓, 식료품점 등에 납품된 비율은 15.7%를 차지하였으며 기타 우편쇼핑, 약국, 선물/팬시점, 기업체로의 공급 등은 전체의 14.7%를 차지하였음.

 

 ○ 관공서, 정부기관, 정부 산하 기관 등으로의 납품은 전체의 9.0%로 물량이 크고 타 유통채널에 비해 안정적인 공급을 보였음. 정부 기관으로의 납품은 지난 5년 동안 조금씩이나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2013 미국 사무용품 도매 시장 주요 유통처

                       자료원: IBIS World

 

□ 소매가격 동향

 

      주: * 소매가격은 상기에 언급한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유통업체는 임의로 선정되었음.

           ** 미국은 주마다 판매세가 다르므로 상기 수치는 세금 불포함 가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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