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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관 르포] 일반금융특혜, 공익적 성격을 넘어 비즈니스 기회로 성장
  • 직원기고
  • 중국
  • 창사무역관
  • 2016-01-06
  • 출처 : KOTRA

 

일반금융특혜(普惠金融), 공익적 성격을 넘어 비즈니스 기회로 성장

- 13.5기간 새롭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 -

- 창업자, 소기업, 농민 등 금융 소외계층 특혜 -

- 금융 수요와 편리함이 만나 이용자 확대 -

 

이준청 KOTRA 창사 무역관

 

 

 

□ ‘일반금융특혜’ 정의

 

일반금융특혜(Inclusive Finance, 普惠金融)는 '포용적 금융'이라고도 불린다. 일반금융특혜는 정책 강화를 통한 원조와 시장제도의 확립을 중시해 빈곤지역과 비중심지역, 소기업, 사회저소득층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의 사용가능 정도를 높인다.

 

□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가치

 

스마트 과학기술이 인터넷 금융과 융합해 혁신하면서, 일반금융특혜를 특징으로 하는 기관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산업이 번영하면서 경제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만들어졌다. 곧 다가오는 제13차 5개년계획 기간은 중국의 일반금융특혜가 새로운 발전을 맞이할 시기가 될 것이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어느 정도 총수요를 확대시키는 동시에 공급 강화 측면의 구조적인 개혁에도 힘을 써야 한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또한 상업은행은 경제 자원배분의 중추로, 공급 개혁의 상황에서 어떻게 금융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것인지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중국 인민대학 충양(重陽) 금융연구원 협력 연구부 주임 류잉(劉英)은 공급개혁을 추진하면서 각종 금융개혁을 통해 기업 융자를 확실히 절감하고, 실물경제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존 금융 서비스가 농촌지역을 포괄하기 어렵기 때문에 즉시 인터넷 금융 및 공급선 상의 귬융 등 혁신적인 금융 모델을 통해 금융 공급을 증가시켜야 한다. 그에 더해 일반금융특혜를 발전시켜 창업 지원, 소기업 지원 및 농촌, 농업, 농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우체국 저축은행 상하이분점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올해 해당 은행은 전국에 첫 소기업 비즈니스 행복 패키지 서비스 대출금액을 성공적으로 지급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은행은 유러왕(郵樂□)플랫폼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소기업 비즈니스 행복 패키지 서비스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주로 유러왕(郵樂□)플랫폼을 통해 B2C(경영자 대 소비자) 또는 B2B(기업 대 기업의 전자상거래 모델) 전자상거래를 하는 일반인이나 소기업 법인에 생산·경영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영업자금으로 최고 50만 위안의 신용 대출을 제공한다.

 

징쭝취안(敬宗泉)중국 우체국 저축은행 상하이분점 은행장은 “일반금융특혜를 발전시키는 목적은 금융 서비스의 도달 범위를 넓히고 만족도를 높이며, 하루가 달리 증가하는 국민의 금융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입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은행과 같은 기존의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는 적지 않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일반금융특혜를 중요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에 징둥(京東)금융은 농촌금융전략을 가속화하고 “농산물의 종자 구입-재배-가공-판매”라는 농촌 금융 제품 사슬을 본격적으로 구축해 농민에게 신용 대출, 결제, 이체, 크라우드 펀딩, 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펑레이(彭□)마이진푸(□蟻金服) CEO는 일반금융특혜는 이미 공익 개념에서 비즈니스의 기회로 변화했다고 말한다. 올 10월 마이진푸는 사업 내의 모든 파트너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일반금융특혜'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 엔진 계획'을 내놓았다. 그에 이어 마이진푸는 중국 우체국 저축은행과 협력해 농촌금융과 일반금융특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유럽 세계은행 중국 일반금융특혜센터 주임 루이멍(芮萌)은 “스마트 과학 기술이 인터넷 금융 혁신과 융합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편리한 일반금융특혜가 점차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반금융특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황금기에 접어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중국의 금융신용기록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 높은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스마트 과학기술이 향상되면 일반금융특혜는 더욱 지속 가능하게 될 것이다. 수많은 선진 기술의 출현으로 금융 면에서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앞으로 일반금융특혜의 채산성은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며, 황금기에 들어설 것이다.

 

장궈샹(張國祥) 중국 융자 담보업 협회 부회장은 입체적인 금융 시스템은 중국 경제 구조의 업그레이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신용 대출 수요는 계속 중국 금융의 최대시장으로 존재했다. 중국의 일반금융특혜는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자료원: 신화왕(新華□), 바이두(百度) 및 KOTRA 창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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