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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 코인 저가 피자전문점 인기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9-07
  • 출처 : KOTRA

 

日, 원 코인 저가 피자전문점 인기!

-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갓 구워 나온 화덕피자를 단돈 500엔에! -

- 박리다매로 월 수익은 단가 3배 이상인 일반 피자전문점보다 커 -

 

 

 

□ 원 코인 피자점의 급속한 점포 확장으로, 피자시장 부활 추세

 

원 코인(one coin)은 100엔 또는 500엔 등 동전 한 개라는 뜻으로, 주로 ‘원 코인 샵’이나 ‘원 코인 런치’와 같이 다른 용어와 조합해 비용이 동전 한 개로 해결된다는 의미로 주로 쓰임.

 

 ○ 최근 원 코인으로 즐길 수 있는 가격 파괴 피자전문점이 급증하고 있음.

  - 배달 피자 M사이즈(25㎝, 1~2000엔)와 같은 즉석 화덕피자를 500엔 이내로 즐길 수 있어, 학생이나 가족들이 가볍게 피자를 즐길 수 있게 됨.

 

저가 피자전문점 현황

 

회사명(홈페이지)

전국 점포 수

한 판당 가격대

1

Napoli's PIZZA & CAFFE(www.napolisjapan.com)

48개

약 15종류, 350~890엔

2

CONA(www.candy-box.jp/shop/cona)

35개

약 30종류, 500엔

3

Sempre Pizza(www.semprepizza.jp)

30개

약 10종류, 380~890엔

4

피자나폴레타노카페(www.greensplanet.co.jp/napoletano/tabid/63/Default.aspx)

15개

약 6종류, 500~900엔

 

 ○ 원 코인 피자전문점의 증가는 피자시장 부활에 한몫

  - 기존 피자시장은 냉동피자나 배달피자가 견인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 원 코인 피자나 가격 파괴 피자점 등이 점포 수를 늘리는 등 2010년 이전까지 정체돼 있던 피자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음.

 

피자전문점 수와 매출액 추이

(단위: 억 엔)

주: 매출액=각 기업의(슈퍼 등에서 판매하는) 피자 제품의 매출 추정치+피자(배달)전문점의 피자 매출

자료원: 피자협의회

 

□ 단가가 비싼 배달 피자 대비 월 매출 100만 엔 이상 차이나

 

 ○ 고객당 예산 1000엔, 하루 500~600명 방문으로 월 800만~1000만 엔 매출

  - 고객당 예산 3000엔 전후, 하루 50~150판 판매하는 배달 전문점에 비해 월 매출은 물론 순이익도 큼.

 

 ○ 1판을 90초에 굽는 기술과 배달 전문점 대비 3분의 1 이하의 인건비가 운영의 열쇠

  - 원 코인 피자전문점의 원가율은 배달 피자전문점과 같은 30%이나, 운영 방식에 차이를 두어 저가격을 실현하고 있음.

  - 배달 전문점의 경우 고용인 10명 내외(배달 인력 4~5명, 부엌 담당 3~4명)에 주문에서 배달까지 30~60분 소요되는 등 시간적·금전적 비용이 많이 들음. 또한 배달 인력의 사고위험에 따른 보험 가입비 등 부수적 비용도 있음.

  - 한편, 원 코인 피자전문점은 90초면 피자 한판이 완성되며 전 종업원이 조리 가능하도록 해 2명의 종업원으로도 운영이 가능. 또한 배달을 하지 않아 초기 오토바이 구입료, 보험료 등 금전적 비용도 절감 가능

 

배달 피자와 원 코인 피자 비교

구분

배달 피자 L사

원 코인 피자 N사

초기투자

약 2150만 엔

약 1800만 엔

직원 수

평일 5명, 휴일 8~9명

2~3명

마르게리타 가격

1800엔(M사이즈, 약 25㎝)

350엔(약 25㎝)

대기 시간

30~60분

약 90초

한 고객 예산

3000엔 전후

800~1000엔

1일 판매량

50~150판

500~600판

월 매상

700만 엔

800만 엔 전후

주: 실제 금액은 지역, 점포면적, 건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위의 표는 L사는 66m2 건물, N사는 99~132m2(40~50석)인 경우의 비교이며 금액은 세금 제외 표기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시사점

 

 ○ 최근 일본의 외식·식품서비스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뚜렷

  - 외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를 '가격'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7%나 됨에도 외식 총 지출액은 변하지 않은 것을 보면, 외식의 품질을 가격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또한 비슷한 비율로 존재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음.

  - 이러한 양극화 경향을 매출로 잇기 위해 기업은 피자전문점과 같이 소비 패턴이 획일화돼 있는 시장을 의심해 보고 가격 파괴를 꾀하거나 프리미엄 제품(서비스)을 제공하는 등 이전의 이미지, 가격체계에 도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미쓰비시UFJ리서치&컨설팅, 피자협의회, AlixPartners 각사 홈페이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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