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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 외국기업 진출 활기
  • 투자진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8-28
  • 출처 : KOTRA

 

터키 안탈리아, 외국기업 진출 활기

- 유치 외국기업 수 기준 터키 2위 -

- 건설, 식품도소매, 부동산, 관광 중심 -

     

 

 

□ 터키 안탈리아, 외국기업 진출 활기

     

 ○ 터키 주요 도시 중 안탈리아가 진출 외국기업 수 기준 2위

  - 터키 경제부 발표에 의하면 2015년 4월 현재 전체에서 영업 중인 외국기업의 수는 총 4만3676개사이며, 이 중 외국기업이 가장 많이 영업 중인 도시 이스탄불(2만6136개사)임. 이와 큰 차이가 있으나 안탈리아가 두 번째로 많은 4536개사임.

  - 2013년 현재 안탈리아 상공회의소(Antaly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ACCI)에 등록된 외국기업 수는 2095개사로, 독일(548개사), 러시아(532개사)가 최대의 투자국으로 나타남. 이어서 큰 차이가 있으나 네델란드(203개사), 영국(137개사), 아제르바이잔(136개사), 카자흐스탄(121개사) 등 총 90여 개 국가로부터 투자 진출이 이루어짐.

  - 터키 전체로 보면 2014년에 이어 2015년 현재까지 외국인직접투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안탈리아의 투자 분위기는 매우 활기를 띠고 있음.

     

안탈리아 상의 등록 외국기업 국별 현황(2013년)

 

 ○ 안탈리아 외국인 투자진출 산업분야 1위는 건설

  - 안탈리아 상공회의소 회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의 대부분은 건설분야로 279개사에 달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식품(농산물) 도소매업이 차지. 부동산 분야(3위), 관광산업 분야(4위)가 뒤를 잇고 있음.

  

□ 시장과 기업환경을 잘 갖춘 지방의 중심도시

     

 ○ 인구 222만 명에 달하는 터키 제 5의 도시

  - 안탈리아 공항은 2개의 국제터미널, 1개의 국내터미널로 2012년 기준 2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 이 중 2000만 명은 국제승객이었음.

  - 안탈리아는 2개의 항구를 보유함. 이 중 컨테이너화물용 신항은 2012년 약 18만6000TEU를 처리했으며, 여객용 구항의 승객 수 또한 매년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며 16만 명에 달했음.

     

 ○ 비즈니스 전문 시설

  - 국제무역전시장 AEC-ANFAS(ANTALYA EXPO CENTRE)는 총 4만s/m의 실내전시 면적과 총면적 6만5000s/m 규모로 공항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농업기계전, 건축자재전, 호텔용품전, 식품전을 포함한 대규모 국제전문전을 개최함.

 

 

 ○ 산업단지

  - 안탈리아 자유무역지대(ASBAS; Antalya Free Trade Zone) 및 안탈리아 산업단지(AOSB; Antalya Organized Industrial Zone) 등 공단을 운영

      

□ 안탈리아, 1980년대 이후로 관광·농업·무역 통해 급성장

     

 ○ 관광객 수 세계 5대 도시의 위상

  - 안탈리아는 연간 300일 이상의 맑은 날씨를 보이는 지중해성 기후이며, 640㎞의 해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음.

  - 숙박시설 900개소, 총 34만5000베드에 달하는 수용 능력은 관광산업으로 유명한 에게해 쪽 이즈밀(250개소), 무을라(530개소) 등보다 큰 차이로 앞섬.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의 가격대 및 서비스 면에서 경쟁력이 높음.

  - 안탈리아는 런던,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5번째로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유로모니터 2011년)하기도 했으며 2012년 총 1억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됨.

 

 ○ 농업 중심지 안탈리아

  - 비옥한 토양을 가진 안탈리아에서 밀, 보리, 오트밀, 목화, 참깨, 양파, 땅콩, 완두 등 곡물과 다양한 채소류 등의 농작물이 생산됨.

  - 과수 재배는 오렌지, 바나나, 만다린, 레몬, 그레이프후르트를 중심으로 사과, 배, 마르멜로, 복숭아, 아프리콧, 포도, 크랜베리, 로커스트두, 올리브 등을 주로 재배함.

  - 임산물로 수지 생산이 터키의 1/4을 차지하는 주요 산품임.

  - 터키 최대의 그린하우스 재배면적은 3만2000㏊로, 토마토, 후추, 콩, 오이, 멜론, 가지 등이 대량 재배돼 국내 판매 및 해외로 수출되고 있음.

  - 무엇보다도 관계시설, 비료 사용, 병충해 방재 등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이 활용되는 안탈리아의 농업은 지역경제를 지지하는 기간산업임.

   

□ 시사점

     

 ○ 안탈리아는 터키 제5의 도시로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국의 투자가들로부터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이스탄불에 이어 2번째의 외국인투자유치 도시가 됨.

  - CIS 주요 국가들과 중동 지역 투자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의 부동산 분야 투자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보도되기도 할 만큼 국제 투자가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지역임.

     

 ○ 이스탄불

  - 우리 기업은 터키 5대 도시 중 이스탄불(1위), 그에 인접한 부루사(3위), 이즈밀(3위) 및 수도 앙카라(2위)에는 투자가 집중돼 왔으나, 안탈리아는 터키 남부 지중해 지역의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여건이었음.

  - 향후 우리 기업의 대터키 투자 유망지역으로 지방도시 안탈리아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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