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日 주요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남윤실
  • 2015-08-19
  • 출처 : KOTRA

 

日 주요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

- 자동차, 항공, IT 기업이 R&D 투자에 적극적 -

-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 효과가 원동력으로 작용 -

     

     

 

□ 개요

     

 ○ 일본 제조기업의 올해 R&D 투자비용이 전년대비 4.7% 성장해 6년 연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 연구개발비 투자 상위 3개사는 도요타 자동차, 혼다, 닛산 자동차의 순위로 나타남.

     

 ○ 특히 자동차, 항공, IT 분야의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올해 일본 기업 R&D 투자의 특징은 아시아 등 신흥국에 연구거점 및 인력 확충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점임.

     

     

□ 일본 주요 기업 3개사 중 1개사, 올해 사상 최대의 R&D 투자 예정

     

 ○ 일본닛케이신문이 실시한 ‘2015년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기업이 사상 최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것으로 나타남.

  - 설문에 응답한 기업 중 주요 268개 기업의 올해 연구개발 투자액은 11조7940억 엔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수치임.

     

 ○ 일본 기업의 R&D 투자는 6년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임.

     

 ○ 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5~10년 앞을 바라보고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 자동차, 항공, IT 업계가 연구개발비 투자 상위권을 차지

     

 ○ 실적이 견조한 자동차 업계를 중심으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최고의 R&D 투자 규모인 1조500억 엔을 계획하고 있는 도요타 자동차는 연료 전지 자동차 등 환경 성능이    높은 자동차 개발에 자금을 확대하고, 안전 운전 지원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힘.

  - 도요타 자동차에 이어 2~3위를 차지한 혼다와 닛산 자동차 또한 연료 전지와 자동 운전 기술 등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나타남.

     

 ○ 성장 분야인 항공기 관련 투자 확대

  - 미쯔비시 중공업은 전년대비 16.1% 증가한 900억 엔을 R&D에 투자할 전망이며, 항공기 개발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IHI는 전년대비 21.6% 증가한 450억 엔을 항공기 관련 연구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며, 미국 보잉의 차기 대형 엔진과 관련해 미국의 GE 등과 공동개발을 진행 중임.

     

 ○ 일본 정부의 성장 전략 분야인 IoT, 로봇, 인공 지능 등에 확대되는 R&D 투자

  - 히타치 제작소는 올해 연구개발비를 3600억 엔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등의 고급 IT 및 인공지능, 센서, 로봇 등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킬 방침이라고 밝힘.

          

2015년 일본 주요 기업 연구개발비 순위

            (단위: 백만 엔, %)

순위

회사명

연구개발비 총액

증감률

1

도요타 자동차

1,050,000

4.53

2

혼다

720,000

8.66

3

닛산 자동차

530,000

4.72

4

소니

490,000

5.53

5

파나소닉

470,000

2.78

6

덴소

400,000

0.91

7

히타치 제작소

355,000

6.03

8

다케다 약품 공업

330,000

-13.63

9

캐논

315,000

1.95

10

NTT

230,000

-4.17

자료원: 일본닛케이신문

    

□ 연구개발 관련해 아시아 등 신흥국에 거점 확대

     

 ○ 일본 주요 기업은 경제 성장을 지속하는 아시아와 신흥국에 연구거점 및 인력 배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거점 정비 추진 지역은 미국(54%), 동남아(48.5%), 중국(40.9%)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연구원 확대 지역도 미국(48.5%)과 동남아(47%)가 높은 순위를 차지함.

  - 제품의 소비지로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에 거점을 확대해, 고객 가까이에서 연구개발을 임하겠다는 자세가 반영됨.

     

○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 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기업 증가

  - 해외에서 산관학 연계를 증대시켰다고 답변한 기업은 14.6%이며, 특히 기계·엔지니어링(43.2%) 및 소재(43.2%) 분야가 높은 순위를 차지함.

  - 또한 아시아 대학과의 연계를 실시 중인 기업은 응답기업 전체의 4분의 1이며, 중국(65,9%)이 가장 많고, 싱가포르(20.7%), 태국(17.1%)이 뒤를 이음.

  - 예를 들어, 다이킨공업이나 미쯔비시중공업, 후지쯔 등은 중국 청화대학와 제휴하고 있으며, 다이니혼인쇄 및 카지마건설, 미쯔이화학 등은 싱가포르국립대학과 연계하고 있음.

     

□ 시사점

     

 ○ 일본 기업의 R&D 투자 확대의 가장 큰 원동력은 아베노믹스 정책에 따른 엔저 효과이며, 기업 실적 증가를 첨단 기술 개발로 이어가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음.

     

 ○ 다만, 한국 기업의 R&D 규모는 일본의 68% 수준에 그쳐, 일본의 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역시 빠른 속도로 R&D에 나서고 있으므로, 국내 기업들의 혁신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일본경제일간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日 주요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