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해외업체 대상 무역사기 늘어, 수출입업체 주의 요구
  • 현장·인터뷰
  • 미국
  • 시카고무역관 박상준
  • 2015-01-22
  • 출처 : KOTRA

 

해외업체 대상 무역사기 늘어, 수출입업체 주의 요구

- 의심스러운 거래는 정부 또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 확인 -

- 은행거래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피해보상 받을 방법 강구 -

 

 

 

 A사 무역사기 발생 경과

 

 ㅇ A사는 일리노이주에 소재한 업체로부터 물품 구매 결제를  위한 송금을 마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KOTAR 시카고무역관으로 도움을 요청.

  - 업체에 따르면, 기존의 다른 거래선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자 첫 거래였음에도 불구 검토를 다소 소홀히 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밝히며, 거래사의 업체정보 및 연락처 확인을 요청을 하였음.

 

 ㅇ 이 업체명으로 주정부 법인 검색 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지난 5월 이미 일리노이 주정부 법인등록 시스템에서 말소된 상황.

  - 업체의 유선전화는 이미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이었으며, 휴대폰을 통해 시도를 해보았으나, 수신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

  - 무역사기 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을 받는 해당 업체(S &H International)의 주의를 요함.

   · 업체명: SH International

   · 주소1: 642 W. Parkside Dr Palatine IL 60067

   · 주소2: 5105 Tollview Dr. Rolling Meadows, IL 60008

   · 전화: 847-398-9762

 

자료원: Illinois Scretary of State

 

 ㅇ 주별로 운영되는 법인과 관련된 기초적인 정보 및 기록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활용이 가능함.

  - 일리노이주의 경우 운전면허 발급 관련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URL이 www.cyberdriveillinois.com으로 다소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점 유의.

  - 사이트 링크: http://www.ilsos.gov/corporatellc/

 

자료원: Illinois Scretary of State

 

 ㅇ 아래의 위스콘신 주의 경우 링크를 통해 지역에 소재한 법인의 등록정보 검색이 가능함.

  - 사이트 링크: https://www.wdfi.org/apps/CorpSearch/Search.aspx

 

자료원: Wisconsin Departm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ㅇ 공신력을 갖춘 기관의 정보를 사용할 경우 피해 예방에 있어 도움이 돼 새로운 업체와의 신규거래 전에 확인은 필수적임.

  - 신용정보 조회서비스는 비용부담이 될 수 있으나, 기본적인 서비스의 경우 한화로 약 4만 원(Experian 기분, 36.95달러)로 비용 또한 부담이 적은 경우도 있다는 점을 염두

  - 미국의 주요 신용정보 서비스 기관으로는 D&B, Transunion, Equifax, Experian 등이 있음

 

자료원: Experian Business Credit Reports and Scores

 

 ㅇ 국내의 수출업체 B사의 대표는 출장이 잦은 미국은행계좌에 보관 중인 결제대금에서 200 달러 미만의 소액 인출이 여러 차례 발생

  - 은행 측의 조사 결과, 남아프리카 소재지로 현금이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은행의 보상으로 피해를 면했음.

  - 일반적으로 미국 은행의 경우 갑작스런 거액의 금융거래 또는 주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은행계좌의 거래가 발생할 경우 본인 확인이 이루어질 때까지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지시키는 조치를 취하지만 소액거래는 이런 예방조치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사기로 밝혀짐.

 

 ㅇ 이 사건 외에도 거래업체에 송금한 결제대금이 은행계좌 해킹을 통해 빠져나가 국내업체의 해외영업 담당자 곤혹스런운 상황을 겪는 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모바일 인터넷 사용의 증가와 전자결제 사용이 빈번해지며 높은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임.

 

□ 시사점

 

 ㅇ 전 업체 정보 및 신용조사를 실시했다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던 케이스로, 해외영업 담당자의 주의와 꼼꼼한 정보 확인이 필요함.

  - 법인이 등록된 주정부에서는 일반적으로 등록 여부, 설립일과 대표명 등의 간략한 정보의 경우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기업체를 대상으로 크레딧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의 경우, 기본적인 서비스($30 달러)를 통해서도 기본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

 

 ㅇ 미국 또는 지사(법인) 소재지역에 은행계좌를 보유 중인 경우 최근 제3국을 통한 개인정보유출 및 해킹으로 인한 피해사례 발생이 잦다는 점에 주의가 요구됨.

  - Email Alert 셋팅에 확인이 필요하고 이메일에 따라서는 상대국가 은행에서 발송하는 메시지가 정크메일로 가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 미국 은행의 경우 피해 밣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경우 피해액을 보상받는 절차가 까다롭지 않은 경우가 많고, 해외에서 미국으로 직접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센터의 직통번호를 메모해 두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자료원: 업체 인터뷰 및 KOTRA 시카고 무역관 의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해외업체 대상 무역사기 늘어, 수출입업체 주의 요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