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동향

 

□ 시장규모 및 전망

 

 ○ 시장규모

  - 그리스의 풍력터빈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1억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3% 성장함.

 

최근 3년간 풍력터빈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천, %)

구분	2012		2013		2014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및 성장률	79,720	-63	105,480	32.3	141,050	34

자료원: 바이어 자료 및 무역관 자료

 

 ○ 시장전망

  - 시장내부관계자에 따르면 그리스 풍력터빈 시장은 2014년에 약 30%이상 성장세를 보임. 2015년에는 30~40% 성장 전망됨.

  - 수요 증대 예상 요인으로 풍력발전분야 중 특히 대형 풍력터빈만이 아닌 소형 풍력터빈까지 모든 규모의 풍력터빈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 발주를 기대

  - 풍력은 그리스의 재생에너지 자원개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그리스 전역에서 연간 2500시간의 바람이 불며, 평균 풍속이 초당 8미터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됨. 강한 잠재력을 지닌 풍력자원을 바탕으로 투자가치가 높음.

 

□ 소비자 구매 패턴

 

 ○ 소비자 구매동기

  - 풍력터빈 수요는 일반적으로 재생에너지 자원사업 수요와 연동됨.

 

□ 제품 트렌드

 

 ○ 2012년에 재생에너지자원 정부규제와 무거운 과세 조치는 풍력터빈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줌.

 

 ○ 2013년에 그리스 정부는 모든 신규 태양에너지 프로젝트를 유보하고 발전차액지원을 줄임.

  - 대부분의 재생에너지자원 기업이 풍력단지 사업계획으로 관심을 전환했고 그 결과 수입이 증가함.

 

□ 해당 산업 관련 정부 정책

 

 ○ 2013년에 RES에 대한 신규 개정법안 4203/2013(정부공보 no.235/A'/2013)이 제정됨. 발전소 설치인가와 이전, 자가 생산하는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단지의 설치에 관한 규정임.

  - 이 법안의 효력발생까진 환경,에너지,기후변화부 장관 결정이 필요함. 2015년 3월 말까진 소형 풍력터빈의 설치 및 운영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이 정해질 것으로 보임.

 

 ○ 장관명령을 통해 전기생산을 위한 소형 풍력터빈(50㎾급 이하)의 사용허가를 기대

  - 세부안 마련에 따른 도서 및 본토(농업분야)지역에서 실질구매수요 발생을 예상

  - 시장관계자는 향후 소형 풍력터빈의 판매 증가를 기대함. 그리스 기업은 소형풍력터빈 프로젝트에 일부 관심을 설정함.

 

2. 수입동향

 

□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의 수입통계

 

 ○ 그리스에는 풍력터빈 관련 현지 제조업체가 없음. 그리스 풍력터빈 시장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며 독일, 덴마크뿐만 아니라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주로 유럽국가에서 수입함.

 

그리스 풍력터빈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50231)

            (단위: US$ 천,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총계	190,626	65,676	88,172	100	100	100	34.25
1	독일	38,331	22,709	40,296	20.11	34.58	45.7	77.44
2	덴마크	76,330	11,456	25,662	40.04	17.44	29.1	124
3	포르투갈	2,721	10,057	11,154	1.43	15.31	12.65	10.91
4	이탈리아	19,551	1,320	3,854	10.26	2.01	4.37	192.03
5	스페인	30,683	19,904	3,256	16.1	30.31	3.69	-83.64
6	인도	-	-	2,282	-	-	2.59	-
7	중국	9,298	63	1,584	4.88	0.1	1.8	2426.53
8	영국	16	18	30	0.01	0.03	0.03	73.51
9	벨기에	8	-	23	-	-	0.03	-
10	스웨덴	-	2	7	-	-	0.01	189.32

자료원: EUROSTAT 자료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그리스는 EU 회원국으로 2011년 7월 체결된 ’한-EU FTA'에 따라 양국 간 교역 시 EU 관세규정 D0265/11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함.

  - 그리스의 부가가치세는 23%

 

 ○ 풍력터빈은 CE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제조사는 ISO인증을 소지해야 함. 수출 시 EU에서 적용되는 통관 양식을 따라야 함.

 

3. 유통구조

 

□ 주요 유통채널

 

 ○ 풍력터빈의 주요 유통채널은 아래와 같음.

  - RES 장비 수입상(PLASIS Energy사)

  - 일괄수주 기업(TERNA사)

  - 다국적 기업이 그리스에 설립한 영업소(Vestas Hellas Wind Technology SA사)

 

4. 경쟁동향

 

□ 경쟁제품 현황

 

업체명	브랜드명	시장점유율	원산지
VESTAS HELLAS WIND TECH	VESTAS	50%	덴마크
ENERCON HELLAS	ENERCON	22%	독일
SIEMENS HELLAS	SIEMENS	11%	독일
GAMESA WIND GREECE	GAMESA	10%	스페인

자료원: 그리스 풍력에너지 협회 보고서, 주요 바이어 인터뷰

 

Vestas	Gamesa

 

 ○ 풍력터빈의 제원과 프로젝트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 도매가격이 형성됨.

 

□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 인지도 및 선호 브랜드 현황

 

 ○ 바이어 의견조사(EUNICE ENERGY GROUP)

  - 풍력터빈 수입업체 EUNICE ENERGY GROUP의 Mr. Garyfalakis Stefanos(C.O.O)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이 그리스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을 비롯해 추후 부품교체 및 수리문제 등이 선결돼야 한다고 함.

 

5. 효과적인 시장 진출 전략

 

□ 활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

 

 ○ 유력 홍보 방안

  - 재생에너지 관련해서 전문가 및 대중에게 소개되는 그리스의 핵심 전시회는 냉난방 문제에 관련한 개발 및 해결책을 다루는 Climatherm 에너지 전시회(www.climatherm.gr)가 있음.

  - 국내 업체는 전시회 참가를 검토한 후, 무역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바이어 발굴에 나서는 방안을 추천함. 

 

□ 시장 확대를 위한 무역관 의견

 

 ○ 그리스에서 한국산 태양광 패널과 ICT 제품의 평판이 좋음. 풍력터빈으로 그리스시장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이 유럽산 제품 대비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면 국내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를 기대해 봄.

 

 ○ 국내 업체는 정부와 좋은 관계를 갖고 있는 수입업체를 찾아야 함. 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지니면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큰 포트폴리오를 가진 업체를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