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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무용 가구산업 동향
  • 트렌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4-05-15
  • 출처 : KOTRA

 

미국 사무용 가구산업 동향

 

 

 

□ 사무용 가구산업 시장규모

 

 ○ 시장규모

  - 미국 사무용 가구 시장은 2007년 130억 달러를 넘어 최고점에 달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09년 시장규모는 89억 달러까지 축소됨.

  - 2010년부터 다시 회복세로 전환되는데, 2011년 107억 달러 규모인 미국 사무용 가구 시장규모는 2016년 매년 평균 3.3% 성장해 126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최근 10년간 미국 사무용 가구 수요 추이

자료원: 프리도니아 보고서

 

 ○ 수입 동향

  - 미국 전체 사무용 가구시장에서 수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기준 약 17% 수준

  - 주요 수입국은 캐나다, 중국, 멕시코 등으로 이들 3국으로부터 수입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

 

 ○ 사무실용 금속제 가구 기준

  - 사무실용 금속제 가구(HS코드 9403.10 기준)의 경우 2013년 수입액은 약 3억8000만 달러이고 주요 수입국은 캐나다(52.4%), 중국(22.7%), 멕시코(9.1%) 순임.

  -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410만 달러로 전체 수입시장의 1.1%를 점유함.

 

미국의 사무용 가구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HNI Corporation(Hon 브랜드)

335∼1045

Herman Miller Incorporated

815∼7479

자료원: 각사 홈페이지, Office Depot 홈페이지 등 *주: 상기 가격은 세금 미포함 금액

 

 ○ 관세 및 제반 세금

  - 미국으로 수입되는 HS코드 9403 관련 가구제품 대부분은 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에서 수입관세가 없는 상황

  - 미국에는 부가가치세는 없으며 판매세(Sales Tax) 및 이용세(Use Tax)가 있음. 그러나 주별 또는 시별로 적용되는 판매세율과 이용세율이 달라 필히 확인이 필요

  - 판매세는 제품이 판매될 때 적용되는 세율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경우 7.5~9.5% 판매세가 적용되며 로스앤젤레스 시의 경우 9.0%의 판매세가 적용됨.

 

□ 정부정책 등

 

 ○ 규격, 인증 등

  - 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는 미국 가구 준수 규정(A Guide to United States, Furniture Compliance Requirements)을 제정해 관련 제품이 이를 따르도록 조치함.

  - 특히 사무용 가구에 사용되는 가죽, 천 등 소재의 유독물질 함유 여부, 내화성 등에 대한 충족기준을 갖기 때문에 이 규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키는 노력이 필요함.

  - 그리고 미국에서는 연방차원 뿐만 아니라 주별로도 유사한 인증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 거래선과 관련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함.

  - 관련 세부 사항 링크 : http://gsi.nist.gov/global/docs/furniture_guide.pdf

 

 ○ 미국 가구 생산자협회 인증

  - 미국 가구 생산자협회인 BIFMA(Business and Institutional Furniture Manufacture's Association)도 미국 표준협회(ANSI)의 필요 사항을 근거로 편안함, 안전성, 내구성 등에 BIFMA 인증제도를 운영함.

  - 이 인증은 반드시 인증해야 하는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현지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품질을 확인하는 보증수표인 만큼 시장 진출을 위해 획득하는 것이 필요

 

□ 시사점

 

 ○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

  - 이미 우리나라 유명 가구회사 몇 곳은 미국 시장에 진출해 주로 한인, 주재기업 등을 상대로 가정용 및 사무용 가구를 판매하는 상황

  - LA 지역 가구 무역업체에 따르면 한국산 사무용 가구제품은 중국산 제품에 비해 1.5~2배 비싼 반면, 미국 주류제품에 비해 오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음.

  - 다만 우리 기업의 사무용 가구제품은 미국 시장에 적합한 가구보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가져오다 보니 미국 사무실의 환경, 문화 등과 차이가 있고, 이로 인해 현지 주력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함.

  - 무역업체는 미국은 대체로 국토가 넓고 건물, 주택 등 사무 거주 공간도 여유가 있어 가구의 규모가 큰 편이지만, 한국산 제품은 대체로 아기자기한 것이 특색이라는 설명을 덧붙임.

 

 ○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맞춤형 제품 개발 필요

  - LA 지역 가구 관련 바이어에 따르면 가구는 판매 마진이 높지만 재고 및 매장 관리, 배달 인원 등 고정비용이 많이 들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현지 지사를 통한 영업 및 사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

  - 미국 내 기업들이 고급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저가시장은 중국산 등이 장악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은 시장에서 인증 받는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기업의 사무실 환경, 문화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함.

 

 

자료원: 프리도니아 보고서, 미국 가구 생산자협회 홈페이지, LA 인근 사무용 가구 관련 기업 종사자 인터뷰,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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