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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석유 수요 급증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박강욱
  • 2014-04-07
  • 출처 : KOTRA

 

모잠비크, 석유 수요 급증

- 디젤, 정유 플랜트시장 장차 유망 -

 

 

 

 ○ 모잠비크에는 원유가 나지 않고 정유시설도 없으나 2004년 이후 농축된(condensed) 천연가스를 수출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모잠비크는 모든 석유 및 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바, 2011년의 경우 석유제품을 92만 톤 수입했으며, 이것은 2000년의 55만5000톤에 비해 73%나 증가한 것임.

 

 ○ 2000년 이후 모잠비크의 석유 수입은 연평균 6% 증가했으며, 석유 소비는 특히 2009년 이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2009~2011년 연평균 소비 증가율은 15%임.

 

 ○ 이렇게 석유 소비가 증가하는 것은 산업체의 수요도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특히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에 기인하는 것임.

 

 ○ 모잠비크의 가정은 석탄이나 나무, LPG를 사용해서 음식을 하거나 물을 데우는 경우가 많으며 조명(illumination)에는 석유를 많이 사용함.

 

 ○ 그러나 2006년 이후 가정에서 조명을 위해 석유를 사용하는 것은 많이 줄었는데, 이것은 모잠비크전력공사(EDM)의 전력 보급을 통한 고객 확보 노력 및 모잠비크 에너지기금(FUNAE)의 태양광(photovoltaic)에너지 보급 노력과 일치함.

 

 ○ 이러한 추세에 따라 수입 석유의 일부를 남아공, 짐바브웨, 말라위, 잠비아 등 인근국으로 수출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음.

 

 ○ 모잠비크도 환경영향(environmental impact) 관련 적용기준을 엄격히 하는 바, 특히 수입제품의 품질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사양을 채택하는 것이 그 사례 중 하나임.

 

 ○ 예를 들어 금속성 매연을 배출하는 휘발유 사용은 2007년부터 그 사용을 금지했으며, 디젤의 금속성 유황성분 기준도 5000ppm에서 500ppm으로 낮추었음. Jet A1은 최근의 기준을 항상 따르도록 정했음.

 

 ○ SASOL/ENH 컨소시엄은 2004년부터 판드(Pande)와 테마느(Temane)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정제해 모두 수출하고 있음.

 

 ○ 2011년까지 정제한 천연가스 규모는 400만 배럴에 이르렀으며 2011년의 경우 천연가스 정제생산량은 7만8000TOE에 달해 2004년 4만4000TOE보다 크게 증가했음.

 

 ○ 모잠비크의 석유 수입은 2006~2011년 연평균 10.7%의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볼 때 석유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이러한 석유 수입 증가는 크게 볼 때 가솔린 수입 증가(2006년 이후 120% 증가), 디젤(72%)로 이루어졌으며 2011년에는 총 수입량이 92만 톤에 이르렀음.

 

 ○ 모잠비크는 2011년 LPG 1만5000톤을 수입한 바, 이것은 2000년의 7700톤보다 94%나 증가한 것으로 역시 LPG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

 

 ○ 모잠비크의 석유 수입액은 2008년 6억3100만 달러로 최고 수준에 달했으며 2009년에는 석유가격이 조금 내려가면서 톤당 수입가격은 2008년 대비 46% 줄어들었음.

 

 ○ 그러나 2010년 및 2011년 석유가격이 다시 올라가면서 2010년과 2011년 석유 수입 비용은 각각 19%, 25% 올라갔으며 2011년의 경우 수입액이 9억700만 달러에 달했음.

 

 ○ 이렇게 석유 수입액이 커진 것에는 디젤 수입비용이 2배 가까이 올라간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모잠비크는 석유 순수입국인 바, 모잠비크 최대 산업체이자 최대 에너지 소비업체 MOZAL을 제외하더라도 에너지 수요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처지에 있음.

 

 ○ 모잠비크의 2000~2005년 전체 수입에서 석유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육박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석유 수입이 모잠비크의 무역수지에 주는 영향이 더욱 커졌음.

 

 ○ 2008년의 경우에는 국제 석유가격이 급격히 올라가 모잠비크의 연료 수입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8%에 이르렀고 2011년에는 다시 올라가 20.8%에 도달했음.

 

 ○ 모잠비크의 5대 연료(디젤, 가솔린, 항공기용 제트유, 조명용 석유, 연료) 판매는 2000~2011년 연평균 6%의 비율로 증가했음.

  - 특히 2009년, 2010년, 2011년에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 매년 21%, 16.4%, 13.4%의 비율로 증가했음.

 

 ○ 이렇게 2008년 이후 연료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가솔린(82%), 디젤(63%)의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임.

 

 ○ 그러나 조명용 석유 및 일반 연료 판매는 2005년부터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는 바, 이것은 최대의 산업체 MOZAL이 석유 대신 천연가스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모잠비크 전력공사(EDM)가 전기 사용을 장려하면서 고객이 증가했기 때문임.

 

 ○ 모잠비크 석유공사(Petromoc)는 2006~2011년 석유제품 판매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려온 바, 2011년까지 제트유는 22%에서 53%, 조명용 석유는 64%에서 79%, 가솔린은 29%에서 40%, 디젤은 34%에서 47% 등으로 증가했음.

 

 ○ 모잠비크 전체를 볼 때 BP라는 회사가 두 번째로 큰 석유 유통업체로 석유제품의 2011년 점유율은 Petromoc 45%, BP 이 16.7%, Petrogal 11.2%에 달했는데, 이는 2006년 Petromoc 33.2%, BP 26.3%, Petogal 11.2%에 비해 Petromoc의 점유율이 더욱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임.

 

 ○ 우리나라는 아직 모잠비크로 석유제품이나 정유 플랜트를 수출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모잠비크의 석유 수요가 커지면서 디젤 수요도 더 커지고 정유플랜트 건설 계획도 세울 가능성이 높으므로 장래 수출시장으로의 개척 노력이 요망됨.

 

 

자료원: 모잠비크 에너지부(Ministério da Energia) Barcela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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