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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택시! 중국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4-01-10
  • 출처 : KOTRA

 

응답하라 택시! 중국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 콜택시 앱 사용의 증가로 도시교통의 혼잡 완화 효과 기대 -

- ‘띠띠다처(嘀嘀)’ 콜택시 앱 1등으로의 도약 -

 

 

 

자료원: 바이두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현황

 

 ○ 현재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시장은 발전단계임.

  - 사용자와 택시기사의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도시들의 빠른 증가와 성장으로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시장은 계속해서 성장 중임.

  - 2014년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성숙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2011~2014년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시장의 발전단계

 

 ○ 도입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기 시작함.

  - ‘택시난’을 겪고 있는 1선 도시에서부터 LBS(위치기반서비스) + 클라이언트 방식을 통해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함.

  - 2011년 말, 국내 최초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회사인 ‘야오야오자오처(摇摇)’가 베이징에서 설립됨.

 

 ○ 발전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대폭증가’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종류와 수 역시 증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사용 유행이 시작됨.

  - 1선 도시 이외에 2~3선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의 전국적 사용이 점차 확대됨.

  - 2012년 5월 항저우에서 ‘콰이더다처(快的打)’가 설립돼 그 해 8월 출시

  - 2012년 6월 베이징에서 ‘띠띠다처(嘀嘀)’가 설립돼 그 해 9월 출시

  - 2013년 4월 상하이에서 ‘다황펑다처(大蜂打)’가 설립, 출시

  - 2013년 5월 ‘이다오용처(易到用)’에서 ‘다처샤오미(打小秘)’ 출시

 

 ○ 성숙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유행으로 인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애플리케이션 중 경쟁력이 약한 경쟁사는 시장에서 이탈되고, 남은 애플리케이션의 경쟁 구도가 뚜렷해질 전망임.

  - 국가적으로는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정책의 확립과 지원, 기업은 수익추구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제공, 사용자의 사용습관 배양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 사용의 성숙기를 맞이할 전망임.

 

□ 주요 모바일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 최초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은 2011년 말에 출시됐음. 1년 이상을 거치며 발전해오다 시장에서 100여 개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이 잇달아 출시됨.

  - 베이징에서 설립된 ‘야오야오자오처’가 가장 먼저 출시됐음. 그 후 출시된 ‘띠띠다처(嘀嘀)’와 ‘콰이더다처(快的打)’는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의 1세대로 사용자 가입 수는 모두 500만 명이 넘음.

  - ‘다처샤오미(打小秘)’와 ‘따황펑다처(大蜂打)’의 출시는 비교적 늦었으나 특별서비스 제공 등으로 다양하고 넓은 서비스 공급지역을 제공함.

 

애플리케이션 이름

개요

띠띠다처

(嘀嘀)

 -발행시기: 2012.9.

 -개발사: 베이징샤오제커지(北京小桔科技)

 -소개: 전국 최대의 모바일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콰이더다처

(快的打

 -발행시기: 2012.9.

 -개발사: 항저우콰이즈커지유한공사(杭州快智科技有限公司)

 -소개: 항저우(杭州)시장을 포함, 서비스 공급지역이 가장 넓음.

다처샤오미

(打小秘)

 -발행시기: 2013.5.

 -개발사: 이다오용처(易到用)

야오야오자오처

摇摇

 -발행시기: 2012.3.

 -개발사: 베이징쥐허종신 정보기술 유한공사

(北京聚核信信息技有限公司)

 -소개: 중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출시된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다황펑다처

(大蜂打)

 -발행시기: 2013.4.

 -개발사: 상하이따황펑 네트워크정보기술유한회사

(上海大网络信息技有限公司)

 -소개: 상하이 토종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서우지자오처

(手机召)

 -발행시기: 2012.9.

 -개발사: 상하이페이톈 통신기술유한공사

(上海田通信技有限公司)

 

□ 모바일 콜택시 주요기업 전망

 

 ○ 2013년 6월까지 주요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5개사의 누계 융자금액은 4000만 달러를 넘어섬.

 

 ○ 네트워크기업 또한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시장에 참여함.

  - ‘텐센트(腾讯)’는 ‘띠띠다처(嘀嘀)’,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콰이더다처(快的打)’에 투자함.

  - 이러한 거대 네트워크기업이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할 때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 흐름’, LBS(위치기반서비스)기능 확보 등을 중요하게 봄.

 

2012~2013년 중국 주요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업의 투자상황

            (단위: 만 달러)

투자 받는 기업

일시

투자기구

금액

띠띠다처(嘀嘀)

2012.9.

진사장 창업투자(金沙江投)

300

2013.4.

텐센트(腾讯)

1500

콰이더다처(快的打)

2013.4.

알리바바(阿里巴巴)

400

야오야오자오처(摇摇)

2012.5.

홍샤자본(本)

350

다처샤오미(이다오용처)

(打小秘)

2013.4.

중국광대역산업기금

(中国宽带产业基金)

1500

다황펑다처(大蜂打)

2013.6.

천싱창업투자(晨星投)

300

자료원: enfodesk, 中联网商情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가입 사용자의 지속적인 성장

 

 ○ 2012년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은 끊임없이 출시됨. 1년 동안 가입자 수는 400만 명이 늘어남.

  - 2013년은 시장 성장속도가 더 가속화됐으며 사용가입자 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함.

  - 2013년까지 중국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누적 사용자수는 1800만 명에 이르렀으며, 2014년에는 30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2013년 8월까지의 조사 결과, 중국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전체 가입자 중 54.7%가 ‘띠띠다처(嘀嘀)’를 사용하고 있음.

 

2012~2015년 중국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누적 가입자 수

자료원: mUserTracker

 

2013년 중국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사용가입자 수 분포도

자료원: mUserTracker

 

□ 2013년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보급 도시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주로 베이징, 상하이, 광둥 3개 지역에 분포

  - ‘띠띠다처(嘀嘀)’는 베이징에서 우위를 보임. 2013년 7월 ‘띠띠다처’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전체 ‘띠띠다처’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중 베이징지역이 총 이용자 수의 26.5%를 차지함.

  - ‘콰이디다처(快的打)’는 저장성 및 상하이 지역을 선점함. ‘콰이디다처’의 이용고객들은 주로 항저우(杭州)에 집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13년 도시별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사용량

자료원: mUser Tracker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은 지능형교통으로 이미 도입기에 들어섰고, 교통과 자동차 네트워크의 APP을 지휘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함. 2015년 전후로 하여 국가지능교통시스템 시장에서 1조5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인터넷 업계 거두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콜택시 서비스시장에 참여함

  - 2013년 4월, 바이두지도의 새로운 버전에 택시기능이 추가됨. 띠띠다처(嘀嘀)의 모바일 APP 서비스에 진입함, LBS(위치기반서비스)의 기능을 한 층 더 강화함.

  - 2013년 4월 텐센트는 띠띠다처(嘀嘀)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함. 텐센트(腾讯)는 '띠띠다처(嘀嘀)'에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웨이신(微信)과 '띠띠다처(嘀嘀)' 애플리케이션의 합작을 추진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콜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용요금에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웨이신(微信)에 등록한 카드를 통해 지불할 수 있음. 뿐만 아니라 회사는 매일 콜택시 이용자들에게 30위안의 콜택시 사용 지원금을 제공해줌.

  - 2013년 4월에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콰이더다처(快的打)에 400만 달러를 투자함.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은 ‘빈택시 발생률’을 줄이고, 운영효율을 높여 일정 수준 도시교통의 혼잡을 완화하는 기능을 함.

 

 ○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은 지능 교통에 도움이 됨. 스마트교통은 중국시장에서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고 향후 중국 정부가 중점 발전시킬 산업으로 전망됨.

 

 

자료원: mUser Tracker, 百度, enfodesk, 中联网商情, KOTRA 칭다오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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