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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글로벌 기업이 밝히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 현장·인터뷰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장선영
  • 2013-10-19
  • 출처 : KOTRA

 

미국 중서부 글로벌 기업이 밝히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 단조·주조분야, 가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으로 우위 -

- 바이오산업, 인력과 기술력 우수하나 스타트업 기업 육성 필요 -

 

 

 

□ 글로벌시장 내 한국 대기업 활약에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

 

 ○ 한국 대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강세를 보임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음.

 

 ○ 글로벌 특수차량 OEM 업체인 O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시장 내에서 한국 대기업 제품이 품질 및 성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자사의 강력한 경쟁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힘. 따라서 이러한 제품에 활용되는 부품 협력업체들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함.

 

 ○ 자동차 OEM 업체인 M사 역시 국내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부품 구매량을 늘리는데 관심이 크다고 밝히며, 한국 기업에 납품한 경험이 있는 업체여야하는 점이 자사의 협력업체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라고 밝힘.

 

 ○ 위 업체들은 한국 대기업의 글로벌 시장 내 약진이 이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점이 국내 업체를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밝힘.

  - 중국의 경우 아직 품질관리 측면이 매우 약하고 일본계 기업의 경우 품질은 뛰어나나 가격이 높은 점이 단점이라고 밝힘. 또한, 다수 일본 기업의 경우 현지 투자를 통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비율이 높아 내부인식은 미국 기업과 동일하다고 판단함.

 

 ○ 특히 단조·주조분야는 미국, 일본, 중국 기업이 각자 다른 부문에서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 기업들은 가격, 품질, 사후 관리, 운반 비용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한국 제약기업, 인력과 기술력이 우수하나 혁신적 의약품 개발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 필요

 

 ○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시에 위치한 세계 10위권 제약 회사 E사의 글로벌 R &D 담당자와의 미팅에 따르면 E사를 포함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혁신적인 의약품 획득과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함.

  - 특히, 최근 제네릭 의약품의 강세와 계속된 소송으로 인한 특허권 취소, 주요 메이저 약품의 특허 만료로 지속적인 수입이 많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혁신적 의약품의 조기 개발은 회사의 장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한국은 훌륭한 제반시설을 보유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가 있어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피력

  - E사에서도 한국 내 유망업체를 적극적으로 몰색함. 특히, 한국은 바이오시밀러와 복제의약품 (제네릭)시장에서 우수한 행보를 보여왔으며, 대기업의 제약시장 진출과 이에 따른 전폭적인 재정적 지원은 한국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

 

 ○ 하지만 한국에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 많지 않은 것이 약점으로, 스타트업 부재는 E사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이 물색하는 혁신적 의약품의 발전 가능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음.

  - 따라서 한국 제약회사는 혁신적 의약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과 인력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해 글로벌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동 개발이나 라이선싱 기회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해야 할 필요가 있음.

 

 ○ 한국 내 제약 스타트업을 적극 진흥하는 제도가 도입돼 의료 관련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인터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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