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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경제 주춤, 연기금 투자와 고용에도 먹구름
  • 투자진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3-09-16
  • 출처 : KOTRA

 

칠레 경제 주춤, 연기금 투자와 고용에도 먹구름

- 칠레 연기금 투자액, 2003년 이후 최저치 기록 -

- 2013년 상반기 칠레 실직자 수, 2005년 이후 세 번째로 높아 -

     

     

     

□ 칠레 연기금, 2003년 이후 최저치 기록

     

 ○ 칠레 연금기금감독원(Superintendencia de Pensiones)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7월말까지 칠레의 국내 투자액의 총 10.5%가 연기금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나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투자자들의 투자 감소로 인해, 칠레의 연기금 투자액은 2011년부터 3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

  - 2013년 7월 31일까지 총 연기금 투자액은 165억 6200만 달러로 작년 7월 대비 9.7% 포인트 하락함.

  - 지난 11년간 연기금 투자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해는 2007년(18%)이며 최저치를 기록한 해는 2002년(8.04%)임.

 

 

자료원 : 연금기금감독원(SUPERINTENDENCIA DE PENSIONES), 일간지 LA TERCERA

     

 ○ 칠레 연기금 주식이 하락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투자와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대기업에 투자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함.

     

□ 2013년 상반기 칠레 실직자 수, 2005년 이후 세 번째로 높아

     

 ○ 기업파산감독원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동안 파산신청을 한 기업은 작년(72개 기업) 대비 6.9% 증가한 77개 기업으로 실직자도 7.9% 증가한 2,325명으로 조사됨.

  - 2013년은 2005년 이래 실직자 수가 세 번째로 높은 해임.

  - 총 파산기업의 80%(68개 기업)가 올 1/4분기에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에는 8개의 기업이 추가로 파산신청하여, 350명의 노동자들이 실직함. 지난 3년간 평균 실직자 수는 2,490명으로 예년보다 실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기업파산감독원(SUPERINTENDENCIA DE QUIEBRAS), 일간지 LA TERCERA (이하동일)

     

 ○ 77개의 파산기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은 건설(20개 기업)과 상업(17개 기업)이며 부동산과 농업(각각 10개 기업)이 뒤를 이음.

 

 

□ 시사점

     

 ○ 칠레 주식시장은 하락세 이후 급격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왔음. 최근 3년간 주식시장의 동향은 하락세였으므로 향후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주식시장 하락세가 언제 바닥을 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정확한 시장 전망을 위해서는 칠레 주식시장을 예의주시해야 함.

     

 ○ 칠레에 이미 진출해있거나 향후 진출 계획이 있는 한국기업들은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서라도 파산기업들의 파산 원인과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기업파산감독원(SUPERINTENDENCIA DE QUIEBRAS), 연금기금감독원(SUPERINTENDENCIA DE PENSIONES),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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