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오 사, 브라질 태블렛PC 시장 진입

 □ 개요

  -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프레스티지오 사의 브라질 태블릿PC 시장 진입

 □ 세부내용

 ○ 프레스티지오 사, 콜텍 브라질을 통하여 태블릿PC 시장 진입

  - 러시아시장에서 유통되는 저가형 태블릿PC를 브라질 시장에 유통시킬 계획

  - 프레스티지오 사의 제품을 브라질 콜텍(Coletek)사에서 유통할 예정

 ○ 브라질의 태블릿PC 시장

  - IDC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태블릿PC 시장규모는 2013년에 두 배 성장할 것임.

  - 예상 판매상품 중 44%는 R$500(약 US$250) 정도의 저가 모델로 조사됨.

  - 프레스티지오 사의 제품은 삼성 갤럭시 탭이나 애플의 아이패드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소매자를 공략, 저가형 상품을 런칭할 계획임.

  - 지난 3월 시장조사업체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태블릿PC 판매는 2011년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2012년 태블릿PC 판매수는 310만 대로 조사되었으며 4분기에만 2011년 연간 판매량과 비슷한 11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됨.

  -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기존 유통되는 태블릿 PC상품들의 가격하락이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됨.

  - IDC는 올해 브라질의 태블릿PC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89.5% 늘어난 58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브라질은 2012년 세계 10위권에 진입함.

 ○ 시장 진입 계획

  - 콜텍(Coletek) 브라질은 2013년 8월 프레스티지오 사의 저가형 모델을 브라질 시장에 런칭할 계획임.

  - 8월 런칭 계획 중인 모델은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나 아래와 같은 최소한의 정보를 보도함.

프레스티지오 사 브라질 런칭 모델 미디어 공개 정보

  - 프레스티지오 사는 2013 하반기 전자책 리더 시장에, 2014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며 전자책 리더는 태블릿 PC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임.

  - 브라질로 수입될 제품들은 최종이익을 높이기 위해 중소 유통업체를 통하여 소량만 판매할 계획임.

  - 향후 브라질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임. 이 경우 수입관세 면제와 시장수요 적응 등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콜텍과 프레스티지오 사는 브라질 내수 시장의 5% 점유를 희망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약 R$400에 태블릿PC를 판매 중인 DI 사와 경쟁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IT 관련 기술이 낮은 브라질 시장에 다국적 업체들의 진입이 활성화 됨.

  - 애플, 삼성과 같은 고가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하여 낮은 가격을 책정, 소비자 층을 공략함.

 ○ 해당 산업에 점유율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주요 소비층이 신흥 중산층으로 이동함에 따라 낮은 가격은 경쟁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 고성능 제품은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꺼리게 만들지만 저가형 모델은 충분한 성능과 적당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인식됨.

자료원: 일간지 Valor 2013.06.24 기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