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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中 영화시장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06-14
  • 출처 : KOTRA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中 영화시장

- 할리우드 따라잡을 ‘찰리우드’ 시대 -

- 영화사의 다양한 중국 박스오피스 진출 공략 -

 

 

 

□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미디어

 

  중국 미디어 성장률 및 예상가치

 

자료원: PricewaterhouseCoopers

 

□ 영화시장

 

  2012년 중국의 영화시장은 총 매출 170억 위안(약 3조 원) 규모로, 2005년 이후 7년 사이에 8배 증가함.

  - 흥행 수익이 지난 2010년 100억 위안을 넘었고, 2011년에 131억 위안을 돌파하며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줌.

  - 올해 1분기 중국 본토 흥행 수익은 약 52억 위안(한화 9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0%나 증가했음.

  - 2012년 중국 영화시장 규모는 이미 유럽, 일본을 넘어서 세계시장에서 미국에 이은 2위로 자리매김함. 또한, 중국산 영화가 전체 중국 영화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임.

 

 PWC(Price waterhouse Coopers)의 Global Entertainment and Media Outlook: 2013~2017 통계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영화시장이 앞으로 5~10년간 연 15%씩 꾸준히 성장할 것

 

중국의 영화시장 매출

자료원: Financial Times

 

□ 중국 영화산업 발전에 따라 영화사 경영 다각화도 일종 트렌드

 

  최근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에서는 중국 버전을 별도로 제작해 중국계 배우를 중요 인물로 등장시키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을 공략했음.

  - 하지만 ‘아이언맨3’ 중국 버전을 본 중국인들은 겨우 3분 남짓 등장하는 판빙빙(范氷氷) 신과 짜맞추기 식으로 중간에 삽입된 자국 브랜드 제품에 실망하며 호평을 얻지 못했음.

 

  한국 회사에서 기획한 한중 합작영화 이별계약(分手合約)이 중국 시장에서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영화 '이별계약' 중국 상영 포스터

  

 

  - 영화 ‘이별계약’의 오기환 감독은 중국 영화시장에서 강세인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제31회 대중영화백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이바이허(白百合) 여배우와 ‘대만의 닉쿤’으로 불리는 미남배우 펑위옌(彭于晏)을 주연으로 내세움.

  - 또, 이 영화는 한국이 제작 전반을 책임지고 중국이 투자금의 절반과 배급을 맡아 공동제작으로 중국을 공략해 쿼터 제한에서 제외됨.

  - ‘이별계약’은 개봉 첫날부터 1600만 위안(한화 약 29억 원)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7066만 위안(한화 약 128억 원)을 돌파해 4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등함.

 

  문제는 간단하지 않은  공동제작방식

  - 대본과 줄거리에 있어 검열이 매우 까다로움. 영화 초기단계에 ‘사전검열’을 받아야 하므로 미리 대본을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중국광파전영전시총국(SARFT; 중국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제작과정을 검열받아야 함.

  - ‘아이언맨3’ 제작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중국 내 상영을 위해 영화에 중국적 요소를 가미하거나 중국과 관련된 내용을 중요하게 다뤄야 했다”고 밝힘.

 

□ 중국 3D 콘텐츠 생산력은 아직 낮아

 

  현재 중국의 3D시장은 업계의 표준 개발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급속도로 성장함. 하지만 지적재산권 관련 보호장치 미비와 3D 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아직 3D 관련 콘텐츠 생산력은 낮은 편임. 따라서 3D 콘텐츠 분야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음.

 

□ 시사점

 

  다각화된 경영방식으로 중국의 영화시장 공략할 것

  - 현재 해외영화 수입을 20편으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중국 현지기업과 공동제작할 경우 쿼터 제한 없이 상영 가능함.

  - IMAX나 3D영화는 연간 제한을 20편에서 34편으로 늘림으로써 기회가 더욱 많을 것

  - 또한, 우리는 중국과 유사한 문화적 배경과 정서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국내의 방송이나 영화 콘텐츠 진출이 더욱 활발함.

 

  중국은 아직 3D 관련 생산력이 낮아 해외 3D 콘텐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으므로 창의적 콘텐츠와 3D 제작 기술력을 활용해 중국 3D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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